오늘의 던파

 

던전 앤 파이터의 컨텐츠. 게임 내부가 아닌 공식 홈페이지에 있다. 홈페이지 중앙에 배치되어서 오늘의 던파에 소개되면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된다. 오늘의 던파는 메뉴는 미디어 카테고리에 있다. 가장 오래된 기록은 2007년 10월 11일자이다.
올라오는 내용은 주로 던파 매거진이나 기자단에 의한 던파 통신 글, 현재 진행중인 이벤트 소개나 팁, 가상 컨텐츠, 스킬이나 아이템의 강력함 소개, 던전 공략, 팬아트, 영상등을 올려두는 블로그나 팬사이트를 5개 소개하며 월요일, 금요일을 제외하면 매일매일 올라온다. 2011년 12월 8일 이루어진 패치 이후 메인 홈페이지도 개편되며 하루에 3개로 줄어들었다.
여기에 소개된 효율좋은 스킬이나 돈벌이에 좋은 던전들이 나중에 하향되는걸 오던노트라 비꼬기도 한다. # 돈벌이에 좋은 던전의 수입이 줄어드는 건 경쟁자가 많아져서 시세가 폭락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지만[1], 오던에 뜬 스킬들이 칼같이 하향되는걸 보면 그냥 웃을 수만은 없는 것 같기도... 안 그래도 소울브링어의 역병의 라사 스킬이 오던에 떠서 칼닽이 하향당한 적이 있다. 더군다나 그걸 발설한(?) 사람은 소울도 아닌 배매. 이런 요소가 겹쳐서 던파조선에서는 '영상통제'라는 개념이 생겨서 던전파괴 영상이 올라오면 글쓴이를 욕하면서 영상을 내리라고 난리를 피우게 되는 악습이 자리잡았다. 최근 들어서는 캐릭터의 성능에 관련된 리뷰가 오던에 올라가면 올라가는 즉시 자삭을 해버리는 경우까지 생겼다.
또한 오늘의 던파는 던파매거진/개발자 노트 등에 올라온 이벤트, 패치 등을 알리는 창구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이벤트, 패치 등을 대문에 걸어두어 유저들에게 이를 알리는 효과가 있지만 한 번은 7대 던파걸 선발과 관련된 글로 그 일자 오던을 완전히 도배해버리면서 유저들의 반감을 산 적이 있다.
가끔 오덕관련 내용이 올라오면 나의 던파는 그러지 않아라며 이상할 정도로 발광하는 유저들에 의해 성대한 동족 혐오 병림픽이 벌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신의 블로그에는 온갓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관련 포스팅을 해놓고도, 유독 오던에 오덕관련 글이 올라오면 나의 던파가 이렇게 오덕할 리 없어!! 라는 자부심을 가진 유저들이 어떨때에는 오던지기, 어떨때에는 컨텐츠를 생산한 유저 자체를 까며 집중토론 못지않게 활발한 키보드 배틀을 벌이고 있는 곳이다.
참고로 자신의 블로그의 글이 오던에 올라간 사람에게 주의할 점이 있는데, 검색엔진 개편 이후 네이버에서는 단기간에 특정 블로그의 방문객 수가 폭발적으로 상승할 경우 그걸 어뷰징으로 인식해버리고 블로그의 품질을 낮춰버리는 일이 빈번하다는 점이다. 블로그에 딱히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방문객 등 블로그 발전에 신경쓰는 사람이라면 필요에 따라 게시글을 비공개로 돌리는 등의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다.
2014년 12월 여거너 2차각성이 대차게 망하자 유저들의 비난을 사고 있는데[2], 이와중에 오던은 개편안 없는 여거너 리뷰글만 올라오는 등 그야말로 '''언론통제'''를 시도 중이다. 이에 오던을 간 유저들이 글 내용을 개편안으로 바꿔버리자 하루만에 오던을 2번이나 바꾸는 등 소통조까!를 여실히 보여주는 중. 가뜩이나 오던 노트라며 비꼼당하던 오늘의 던파였는데, 이젠 언론 통제까지 하나며 비난을 받는 중. 덤으로 던페에서 유저와의 소통 어쩌구 저쩌구 하던것도 일주일만에 다 개소리로 드러난 셈.
던파통신/아라드 기자단이 폐지된 현재 오늘의 던파는 던파조선, 루리웹 등지에 올라온 퍼섭 패치, 특정 캐릭터의 세부적인 공략과 관련된 게시글이 주가 되고 있으며, 이벤트/패치 공지, 홈페이지 연재 만화 글들이 일일 3개를 모두 차지하는 경우도 빈번한 상황이다. 간혹 가다가 블로그에 올라온 글이 오던에 뜨는 경우도 있지만 팬아트 정도가 올라오는 것이 대부분이며 많은 유저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나 신규 유저 등 절대 다수에게 유용한 정보는 줄어들면서 과거 전성기 시절에 비하면 그 내용의 질이 상당히 하락한 상태. 2016년 4월 부로는 소재고갈을 겪고 있는 것인지 오늘의 던파 제보를 운영하게 되었다.
2016년 6월 9일 루리웹 마지막 오늘의 던파 게시물을 끝으로 루리웹 던전 앤 파이터 게시판 글은 오늘의 던파에 단 하나도 올라오지 않고있다.
유독 던갤의 글은 오던에 오르지 않는 전통(?)이 있다. 이는 과거에 던갤의 글이 오던에 오른 적이 있었으나, 그 글이 금방 미트스핀으로 세탁된 전적이 있기에… 그러나 16년 4월 7일에 오던에 오른 글이 나옴으로써 이 전통은 깨지게 되었다. 그 외에도 할기삼 같은 유저를 오던에 올리기도 한다. 그러면서 인게임 내에서 일베를 필터링되게 하는 꼬리자르기를 하면서 일베와 관련이 없다는걸 어필하지만 누가봐도 아니지...
2017년 11월 기준으로 또 던갤 글이 오던에 조금씩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댓글의 상태는..
7월 1일부로 네이버 블로그, 던조 , 인벤 등등에서 '''던전 앤 파이터'''라는 닉네임에 유저가

안녕하세요. 던전앤파이터 오던지기입니다. OOO님의 게시글이 O월 O일 '오늘의 던파' 로 선정 예정입니다.

라는 내용으로 오늘의 던파에 실린다고 미리 말해주게 되었다.
7월 6일 던파 매거진에서 10기로 막을 내린 아라드 기자단을 '''던파 캐스트''' 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모토는 '''던파를 플레이하는 모험가들이 부담 없이 나의 일상과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장''' 여기서 던파의 네이버 블로그가 나오는데 오던노트라는 카테고리에 오던지기가 자신을 소개하며 속히 하향노트라고 불리는 오던에서 소개된것만으로는 상향도 하향도 패치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각오를 보였다.
언제부터인가 여러개의 글들이 매일 한 화면에 보여지던것들이 한 화면에 한개씩 보이고 그 밑에는 동영상이 자리잡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한 화면에 오던 글은 하나씩 보이지만 화살표 버튼을 이용하여 스크롤이 가능하다.

[1] 이쪽의 좋은 예는 '''2017년''' 4월 4일에 오던에 뜬 연금술사 관련 글. 이 글이 오던에 뜬 이후 황금 큐브 조각의 가격이 폭락을 넘어서서 '''반토막'''이 났다.[2] 여기에 피드백을 받지 않겠다는 듯 업뎃 공지를 패치 6일전에 올린건 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