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충

일베충이란, 극우 사이트인 일베저장소의 이용자를 커뮤니티명 뒤에 蟲(벌레 충) 자를 붙여 부르는 멸칭이다. 준말로는 '''베충'''.[1] 최근에는 일간베스트 사이트의 쇠락으로 인해 '''일베충'''으로 지칭되는 사람들중 실제 일간베스트 회원은 그다지 많지 않고 주로 친 일베 성향 사이트[2]에서 활동하는 유저들이 대부분이다.
사실 이 단어의 원조는 정사충으로, 정사갤에서 태어나 정사갤 이상의 막장 행보를 보이는 일베 회원들에게 자연스럽게 명칭이 따라 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충(蟲)'이라는 표현 자체는 이전부터 인터넷에서 접미사처럼 쓰이던 비하적 표현이었으나, 인터넷 커뮤니티 명칭 뒤에 '충'을 붙여서 해당 커뮤니티 유저를 비하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용례는 정사충에서 유래되었다. 자세한 건 충 문서 참조.

2. '''비판'''

일베저장소/문제점 및 비판을 참조.

3. 상세

뉴스 기사의 제목에도 등장할 정도로 널리 사용되는 용어이다. 링크. 일베 저장소 내부에서는 자조적인 의미로 스스로를 일베충이라 부르기도 한다. '일베충이다.'이라는 댓글을 달았다가 모욕죄로 벌금을 물은 사례도 있다. 기사. 다만 이 경우 일베충이라는 단어 자체의 문제인 것이 아니라 뒤에 붙은 벌레 충이 문제인 것이다.
일단 이 '~충'이라는 용어나 특정 사이트 이용자를 부정적으로 지시하는 용어 자체는 앞서 말했듯 일베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3] 하지만 용례를 보면 '일베충' 만큼 많이 쓰이는 걸 찾기가 힘들다. 첫 번째 이유는 특히 일베 이용자들이 다른 커뮤니티에 침입해 분란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당장 나무위키에서도 종종 분탕질과 선동을 시도하는 [4] 일베 사용자가 많고, 아예 일베에 대립하는 커뮤니티들의 경우엔 일베발 테러 때문에 엄청난 피해를 입어왔다.[5]
두 번째 이유로 일베나 비슷한 성향의 커뮤니티 이외의 곳에서 비교적 고인드립, 지역드립, 약육강식이 굉장히 심한 편인 일베에 혐오감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문서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저 세 가지는 정상적인 사람들 사이에선 유머로 통하지 않는 행위다.[6]
세상 어느 곳을 가도 고인의 사진을 합성하거나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글이 '''수시로''' 올라오는 이루어진 '유머' 사이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일베만큼 특정 인물, 지역에 대한 모독이 심한 곳은 비슷한 성향인 야갤 정도를 제외하곤 찾아보기 힘들다. 이에 대해 '박정희에 대한 고인드립도 있다.'거나 '전라도 이외의 지역드립도 있다'라는 근거로 '일베만 그런 줄 아느냐'는 반박을 하기도 하는데, 일베만큼 사용빈도가 높고 수위가 센 곳은 찾을 수가 없다.
일베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이트에서는 지역드립과 고인드립을 대부분 금지를 하고 밴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인드립의 경우 그저 재미를 위해 다른 사건, 사고에도 쓰는 경우가 많아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때 일베에서 나온 고인드립에 상당한 불쾌감을 느끼고 정치 성향과는 별개로 일베를 혐오하게 된 커뮤니티, 사람도 많다.[7]
삼일한, 보슬아치 적대적인 유머 코드를 일베 내부에서 공공연하게 사용하기에 여성혐오 성향의 대표 사이트로도 인식되고 있다. 일베 측에서는 정확히는 여성혐오가 아닌 일부 무개념 여성을 혐오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다만 애초에 저런 용어를 거리낌 없이 사용하는 것부터가 문제다. 성범죄적 대상들은 여친부터 모르는 여자까지 매우 광범위하다. 또한 종종 남성 우위 사상을 펼치거나 강간 옹호, 성희롱 발언 등 누가봐도 특정 사람으로 한정된 것이 아닌 여성 전반을 상대로 문제가 되는 언행을 일삼고 있다.[8]
다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일베를 하는 여성 유저도 존재했다. 이들은 속칭 암베충이라 불리며 가끔 일베 특유의 손모양[9]으로 사진을 찍어서 일베에 인증을 올리기도 했다. 다만 규정이 바뀌어 일베 내에서 여성임을 밝히는 행위는 영구차단 사유다. 여성 유저의 출입을 금하는 게 아니라 괜히 여성인 걸 밝혀 여왕벌화 되거나 논쟁이 나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또 일베에서만 쓰이는 용어, 말투는 상당히 눈에 띈다는 점도 이유로 들 수 있다. 일단 다른 커뮤니티에서 '저 사람 일베에서 왔다'라고 눈치 채는 경우는 거의 대부분 용어나 말투가 차지한다. 아래의 변질 문단에서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는 걸 설명하겠지만, 일단 대부분의 경우 용어나 말투를 통해 일베 사용자가 걸러진다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한두 개 정도 쓴다고 해서 일베충이 아닐 수도 있다. '나랑께(호성드립)'나 '운지(누군가 절벽 등에서 떨어졌을 때)' 등은 인터넷상에 꽤 많이 퍼져서 일베 용어인지 아닌지 잘 모르고 쓰는 사람도 더러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운지라는 단어는 디시인사이드 합필갤에서 많이 쓰이던 필수요소로, 정치색이나 고인 모욕의 의미로 쓰이던 것은 아니나, 이후로 운지라는 단어가 일베저장소 내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 투신 사건과 관련하여 변질된 의미로 유행어처럼 번지면서, 이 단어를 쓰는 것을 일베충 취급을 받기 시작하자 사용이 줄어들었다.
즉 설령 저런 단어를 쓰더라도 아예 어원이 뭔지 모르고 쓰거나 일베에서 자주 쓰는 용어인 걸 모르고 쓰는 경우일 수 있고, 이 경우 잘 설명해주면 알아듣고 자제할 수 있으니 괜찮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계속 쓴다면 그냥 일베충이 맞거나 일베에 반감이 없는 사람 혹은 변질된 의미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더러는 속칭 분탕질이라 해서 타 커뮤니티인의 흉내를 내는 거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다른 커뮤니티면 모를까 일베를 흉내내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분탕질의 주 목적은 타 커뮤니티인 척 하면서 그 커뮤니티의 평판을 떨어뜨리거나 어그로를 그 쪽으로 돌리는 것인데, 어차피 일베의 평판은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 바닥을 치기 때문에 굳이 일베 흉내를 낼 필요는 별로 없기 때문이다. 한 군데 있긴 했지만(...)
물론 이건 일반적인 인식이고, 일베는 안 하지만 좀 아는 일부 사람들은 일베충임을 일부러 티내면서 '저거 일베충이네!' 라고 하는 사람한테 역공하면서 키배를 뜨거나, 아니면 '저 일베충 아닙니다;'라고 하면서 일베충이 아닌 자신을 일베충이라고 몰아가는 (자기 눈에는) 멍청이들을 비웃으며 자위질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그 경우 '쟤는 뭔데 다른 커뮤니티 와서 일베 티를 내지'라는 반감이 커지고, 이 때문에 일베충이라는 용어가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것이다.
정치적 성향 상의 차이로 인해 쓰는 경우도 있다. 일베는 수구꼴통이라고 불릴 정도로 우파 성향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정치적 성향이 반대되는 사람들은 이들을 통틀어 일베충이라 부르는 것.[10] 이 경우에는 일베충의 반대용어로 좌빨좀비 [11]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두 용어가 정확히 반대되는 뜻인 건 아니지만, 서로에 대한 적대감 때문에 비하하는 투로 표현한 건 같다고 볼 수 있다. 정치적 성향이 다른 양쪽이 서로를 적대적으로 대하면서 서로를 비하하는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세계사적으로도 그 예가 굉장히 많으니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다.[12]
일베 사용자가 자신이 일베 사용자인 걸 들켰을 때 오히려 떳떳해하거나 혹은 깽판을 치고 떠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이유로 꼽을 수 있다. 앞서 말했듯 일베를 혐오하는 커뮤니티는 많은데, 당연히 그 안에는 일베 회원인 걸 숨기고 있는 프락치 사람들도 있다. 그러다가 일베 회원인 것이 지적되었을 때 '그래 나 일베에서 왔는데 그게 뭐?'라는 투로 말하고, 그것으로 인해 쫓겨날 분위기가 되면 마지막으로 거하게 일베성 드립을 치고 나가는데, 어찌 보면 정신승리라고 할 수도 있는 이 행위도 '일베충'이라는 비하적인 용어 사용 증가에 한 몫 한다는 뜻이다.[13] 모든 일베 회원이 이러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다. 당연히 해당 커뮤니티 내의 일베에 대한 반감은 더 커지고, 일베충이라는 용어 사용은 거리낌이 없어진다.
허나 위에도 나와있듯, 대부분의 일베 사용자들은 일베충이라는 말에도 정신적인 타격을 거의 입지 않는다. 심지어 베츙이라는 캐릭터로 마스코트화를 시킬 정도. 오히려 평범한 사람들이 일베충이라는 말에 대해 혐오감을 느낄수록 그 상황을 즐기며, 악질 일베 유저들이 타 사이트에서 분탕을 치며 상대방을 공격할 때 오히려 상대를 일베충으로 모는 등, 일베저장소를 비하하는 단어 본래의 용도보다 그냥 쎈 욕설의 일종(?) 정도로 쓰이는 실정이다.
그래서 일베충이란 말의 공격력(?)이 너무 약하다는 걸 느낀 국내야구 갤러리 [14][15]에서는 일베 사용자를 일베충이라는 말 대신 대구 지하철 참사를 조롱하는 표현인 통구이를 일베충과 합친 말인 통베충이란 말로 비하한다.[16] 어그로에 능한 야갤 표현답게 이 표현이 처음 등장했을 때 일베 유저들은 극심한 불쾌감을 표출했고,[17] 통베충이라는 단어의 강력한 효과에 감탄한 야구 갤러리 유저들은 이 단어의 사용에 더더욱 불을 지펴 이제는 야갤뿐만 아니라 다른 사이트에서도[18] 고인드립인 통베충이라는 단어가 공공연히 쓰일 정도.[19]
다만 이건 '일부를 가지고 전체를 매도하는 것'으로도 볼 여지도 있다. 일부드립, 즉 '그 집단 내에서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이 드러났을 때, 그 사람은 집단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며 집단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는다'는 경우엔 분명 그 집단의 잘못이지만, '집단 내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 것을 가지고 그 집단 전체의 문제점이라고 비난한다'는 반대의 예도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다만 '''일베는 상황이 좀 많이 다른 것이''' 일베의 이용은 일베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이용이며, 이는 해당 집단의 특수성을 본인들이 인지함에도 집단에 소속되는 것을 본인들이 선택했다는 의미이다. 즉 일베라는 집단의 일부가 매우 심각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음에도 본인들의 욕구나 쾌락의 충족으로 해당 집단에 소속되기를 선택하였으며, 더욱이 일베라는 사이트 문제점에 대한 비판도 개선의 생각도 없기에 스스로가 억울하다고 말할 명분이 없다. 예시로 타 사이트는 해당 문제되는 사건이 벌어지면 해당 사건을 비난하고 강력하게 대응하지만, 발언의 자유도가 높은 일베는 그런 행위가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일간베스트로 올려주는 사이트의 성향이 있다. 쉽게 말해 다른 사이트보다 발언의 자유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며, 일베유저들 역시 이런 성향을 알고 일베를 하므로 일간베스트에 올라간 글로 욕 먹는 것은 당연히 일베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본인의 선택에 따른 책임이다.[20]
정확히는 일부를 가지고 전체를 매도하는 게 아니라, 집단에서 일어난 문제에 대해 비판하기보다 해당 문제에 대해 비판을 가하지 않고 방관하기만 할 뿐만 아니라 일베까지 보내기 때문에 일베 사용자들이 욕을 먹는 것이다.[21] 쉽게 말해 잘못된 집단 내부의 문제를 비판하고 고치려 하는 집단과, 잘못된 집단 내부의 행보를 긍정하고 허용, 옹호, 지지하는 집단은 같을 수 없다는 것이다.
상기 단락에는 일베 전체적인 성향이 아니라[22] 그 중에서 사건/사고에 등재될 만한 문제 게시글(할아버지 자살 인증, 수간충 등등)에 대한 자정 작용이 없으며, 일베 유저 대다수가 이에 동조한다고 기술되어있다. 이와 달리 실제 일베는 자정 능력이 전무하지 않으며, 일베 유저가 생각하기에도 이건 심하다 할 정도의 행위는 일베의 비공감 수치인 '''민주화'''[23]를 줌으로서, 공감글에서 퇴출시킬 수 있다. 또한 운영진의 관리도 철저하다. 과도하게 성적인 글[24]을 유저는 3000일 IP밴의 징계를 받으며, 문제의 소지가 있는 글도 운영진의 판단하에 삭제하고 있다. 그 예로, 일베의 대표적인 사건사고에 등재되어 있는 수간 사건, 할아버지 자살 인증 사건, 어묵 비하 사건 등은 게시물이 올라간 지 수십 분 이내로 삭제되었으며, 일베를 하는 유저들도 해당 사건을 일베가 아닌 외부 언론에서 알게 된 경우가 대다수이다. 일베 유저가 모두 이런 것을 옹호하는 '''일베충'''이라는 논리는, 해당 게시물이 비추천 없이 추천만 받았으며, 모든 유저가 볼 수 있는 오랜 기간 게재되었다는 전제 하에서야 가능한 일이다.
또한 사이트 자체가 트롤링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기주의와 쾌락주의를 바탕으로 하여 ''''이런 짓 했으니 일베 가서 엿 돼 봐라''''라는 의도로 추천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러한 경우를 '''박제'''라고 부른다.[25] 이른바 '''일베'''에 가기 전의 '''짤방 게시판'''에서 인기글에 등극하면 내용을 수정할 수 없으며[26], 물론 일베에 등극한 게시물도 운영게시판에 건의를 하지 않는 이상 수정 및 삭제가 불가능하다. 또한 댓글의 경우에도 댓댓글이 달린 댓글은 수정이 불가능하며, 문제의 여지가 있는 댓글에 댓댓글을 달아놓아[27] 댓글의 수정을 불가능하게 하는 행위도 빈번하다. 이를 억지주장으로 몰고 가는 유저도 있는데, 당장 일베저장소를 조금만 눈팅만 해봐도 실제로 벌어지는 행위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검증 링크. 당장 구글에 일베 내 박제의 사용례를 살펴보면 이러한 예시를 살펴볼 수 있다.[28]
또한 일베충들은 무식하고 자기들이 보고싶은 것만 쏙 빼서 보고 나머지는 인정하지 않는 버릇이 있다. 예를 들어 문재인 정부보고 독재라고 언론 탄압이라고 매도하면서 홍콩 민주화운동을 지지한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홍콩은 지지하면서 광주 민주화운동은 온갖 음모론을 펼치면서 인정하지 않고 전라도 빨갱이, 북괴 간첩, 유공자 명단 공개를 지껄이며 공격하며 역대 민주당 소속 대통령들 역시 독재에 빨갱이라고 매도한다. 정작 홍콩 민주화운동의 주역인 조슈아 웡과 그 주변인들이 광주 민주화운동을 인정하고 김대중 대통령을 본받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종합적으로 봤을때, 사이트 내에 반대가 많건 찬성이 많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글들이 매우 많이 게시되는 편이다.
일베충이라는 표현과 유사하게 하면서 직접적으로는 일베에 대해 부정적인 표현을 쓰지 않기 위해 '''일베층'''(일베層)이라는 표현이 쓰이기도 한다. 일베충이 금칙어로 지정된 커뮤니티에서 쓰이는 일이 많다. 사실 최근에는 '일베'라는 단어 자체도 금칙어가 된 곳이 많기 때문에 그런 용도라면 별 소용은 없지만...

4. 변질

억울하게 일베충으로 몰려가는 경우도 없지 않다. 특히 일베저장소와 대립 관계에 있는 사이트에서는 사이트 성향에 반대되는 의견을 계속 내면 일베충으로 몰고 가기도 한다. 특히 정치적인 의견이 반대되는데 논쟁이 격해지면서 좀 심한 말을 쓰게 되면 쉽사리 일베충으로 몰리게 된다.
일베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데 자신의 생각에 일베 용어나 일베 말투로 생각된다고 일베충으로 몰아가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현실에서도 그 예시가 있다. 사진에서는 '봇물'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안 좋은 뜻 아니냐고 하고 있는데, 봇물은 사전에도 나와있는, 전혀 외설적이지 않은 단어다![29] 사투리의 경우에도 일베에서는 약간 변형된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하는데, 진짜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사람이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30]
그 외에도 노딱,노땅등을 일베충으로 몰아가는 경우가 적지않다
이 경우 '정말 일베충이었다'라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31] 자주 논쟁이 되는데, 이건 정말 상황에 따라 다르고 누군가 통계 조사를 한 것도 아니니 어느 쪽이 맞다 하기 어렵다. 다만 일베충으로 몰린 일베 회원이 인증글을 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베충을 다 잡아내는 것처럼 보이는 것 뿐이다. 이에 관한 건 일베저장소 문제점 항목, 만물일베설 문서에 잘 설명되어 있으니 문서 참조.
[image]
그런데 정작 일베 유저들은 이 일베충을 캐릭터화 시켜 실제로 캐릭터 상품을 만들어 판매 중이다. 코스프레도 했다.
'''베츙이'''라는 이 문서 제목과 많이 흡사한 이름을 가진 캐릭터로, 일베를 모르는 일반인들은 그저 귀여운 벌레라고 생각이 들지 모르지만 어쨌든 일베에는 유저가 독자적으로 제작한 저 캐릭터를 마스코트로 알리고 있다. 그러나 다른 이들은 일본의 '쇼본 쿠션 [32]'을 카피한 것이냐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한 엘사 합성사진 사건 때도 등장했다.

5. 성향

사실상 일본 혐한초딩들의 주장에서 "춍"을 "홍어"나 "좌빨"로만 바꾼 것과 다름이 없다. 극단적인 성향의 사이트 대부분이 그렇지만, 이들은 자신들 의견과 다르면 무조건 종북, 좌좀, 전라도, 빨갱이로 매도한다.

5.1. 정당관

국민의힘과 우리공화당, 친박신당만이 곧 애국보수 정당이라고 생각하며 더불어민주당과 진보 정당, 사회 단체들은 "감히 애국보수 정당의 방향성에 태클을 걸다니!" 라는 이유로 그야말로 한국에서 없어져야 할 대상으로 생각한다. 일부는 국민의힘에 일베를 싫어하는 사람도 꽤 있다며[33] 국민의힘도 민주당과 다를 게 없다고 주장한다.
최순실 게이트 이후에는 탄핵을 반대하는 극우 정게할배와 이러한 극우화를 좋지 않게 보는 일베충들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다.[34]

5.2. 언론에 대한 불신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성향의 경향신문과 한겨레 신문, 오마이뉴스를 한경오라며 증오하고 불신하여 종북, 좌익, 매국노 신문이라고 비하한다. 반대로 극우 성향의 뉴데일리와 보수적인 조중동 신문에 대해서는 매우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는 편이다. 하지만 조갑제처럼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북한에 의해 주동된 운동이라는 것을 반박하는 순간 조중동조차도 태세변환하여 공격한다. 또한 사회 운동과 시위에 대해 우호적인 기사를 쓴 자국 언론을 비롯해, 전세계 유수의 미디어들도 모두 매수나 조작으로 매도해서 쓰고 있다고 믿는다. 다만 조선일보 송희영 사건이 일어난 이후 불매 운동을 하자며 조선일보를 버리고 있는 추세이다.

5.3. 전라도, 혹은 민주당계 정당 지지가 강한 지역을 혐오

일베충들이 주로 지지하는 정당인 국민의힘, 우리공화당에 대한 혐오 성향이 가장 강한 지역이 전라도고,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일하게 맞설 수 있는 정당인 민주당계 정당의 강력한 지지 기반이기 때문에 일베충들로서는 눈엣가시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비새누리당 계열의 정부인 김대중, 노무현 정부는 전라도의 지지 하에 탄생하였다.[35]
이런 이유 때문에 일베충들이 네이버 뉴스 를 비롯한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의 댓글에 몰려다니며 전라도 비하 댓글을 달고[36], 전라도는 한국이 아닌 종북들이 사는 외국이라고 하는 등 전라도 고립화를 시도하는 통에 한국의 온라인 커뮤니티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인터넷에서조차도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일베 유저만 보면 빈번하게 홍어, 좌좀, 종북이라고 덮어씌운다. 일베충끼리도 게시판내에서 충돌이 일어나면 서로를 '종북 좌좀', '네다홍(네, 다음 홍어)'이라고 낙인 찍으며서 디스하는 병림픽도 볼 수 있다. 또한 '진보와 좌파와 종북은 같다'는 억지적인 논리를 펴는가 하면 '진보라고 하니까 보수는 있지만 진보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좌파라고 부르라는 등 억지적인 논리를 많이 펴기도 한다.
'''그 밖에 전라도인 출신 사람들에 대해 특유의 인상과 범죄 성향이 있다고 착각하는 선입견은 갖는 경향이 잦다.''' 전라도 사람 전부를 한국 사회의 빈곤층에다 범죄자 집단으로 보는 동시에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관해서는 한국 사회에서 정치, 경제, 언론에 영향을 끼칠 만한 파워를 가진 집단으로 까기도 하는데, 이런 식의 모순적인 사고방식은 여러 정치적, 이념적 극단주의와 음모론에서 꽤 흔히 발견할 수 있다.
한국 내 흉악 범죄자에 대한 기사가 나오면 상투적으로 '전라도 출신 인물'로 우겨댄다. 해당 범죄자가 전라도 태생 혹은 거주에 남자라면 일베와 워마드가 연합작전이라도 펴는 듯한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한다. 반대로 범죄자가 정치극단주의 신봉 혹은 거주에 여자라면 역시 일베와 워마드가 실드 치기에 바쁘다.
한국 사회에서 범죄가 발생 안하는 지역은 전혀 없다는 것을 생각해면 매우 이는 매우 우스운 일이다. 범죄는 인구가 많을수록 많이 일어나는 만큼, 실제로는 인구가 가장 많은 수도권에서 범죄 횟수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37] 때문에 범죄자를 전라도 사람이라고 특정 지을 수 없음에도 이들은 범죄자의 정말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전라도와 연결지어 혐오하는 행동을 보여 준다. 심지어는 대구 지하철 참사의 김대한이나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의 이준석 선장도 전라도 출신으로 선동하는 등[38] 날조를 일삼기도 했다.

5.4. 자국이성혐오

일베충들 본인들은 온갖 인종의 여자들을 두루 섭렵하며 올라타고 싶어하길 원하는 주제에, 외국인과 사귀는 한국 여자들에 대해선 차별적 시선과 편견, 비웃음, 비아냥거리는 속성이 매우 심각한 형편이다.[39] 대한 자신은 외국 여자를 사귀는 것은 인증할 정도로 자랑거리지만, 다른 한국 여자들은 외국 남자랑 사귀면 혐오이자 천박하고 싸게 논다고 생각한다. 결국 이중잣대, 자기 합리화 시도이다.[40]
2015년 10월 5일 기사에 따르면 성범죄, 성매매, 음란물을 비롯한 유해매체가 가장 많이 적발된 사이트로 판명되었다. 해당 기사 참조. 당시, 방통위 감사 결과 일베가 2천 908건으로 1위를 했다. 범죄 대상들은 여친부터 모르는 여자까지 매우 광범위하다.

5.4.1. 일본 여성에 대한 아낌 없는 사랑

자칭 애국보수라는 놈들이 타국의 이성인 일본 여성은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쏟아퍼붓는데, 그 이유는 일본의 전반적 사회 분위기의 가부장제, 남존여비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반대로 일본 남자는 키 작은 원숭이로 매도하며 멸시한다.

5.5. 내로남불

일부만 보고 전체를 판단하지 말라고 하며 깨인 척을 시전하지만 본인들도 일부만 보고 전체를 판단하고 비웃고 매도한 전적이 있다. 통진당의 이정희나 이석기에 대한 비판을 진보좌파진영 전체에 대해 비웃고, 비판하고, 매국노라고 선동한것이 대표적 사례이다.

또 다른 예로 언론 믿지마 일베를 믿어는 내로남불과 이중잣대의 논리가 들어간 일베충들의 전형적인 발언이다.

5.6. 기승전종북

정상적인 이야기 전개 순서는 기승전결이 맞지만, 일베가 이야기하면 기승전종북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논리로 이야기 해도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바로 종북을 하는 사람으로 몰아버리기 일수이다.
즉 이야기 전개를 잘하다가 이야기 흐름이 종북으로 빠져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논란이 된 사건들에 대해 자신들이 증오하는 진보, 좌파적 성향을 어떻게든 억지로 끼워맞추려고 하다보니 흔히 보이는 패턴이다.

5.7. 대구경북에 대한 평가

5.7.1. 긍정적으로 보는 견해

본인들은 전라도를 싫어하는 건 경상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이므로 전라도를 욕할 뿐이지 경북을 편애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실제는 경북 편애 성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실제 제주해군기지 건설이나 평택미군기지 건설에 대해서는 국익을 위해 주민들은 무조건 참아야 하며 이를 반대하는 사람은 모두 종북, 전라도인이라며 극도의 전체주의 성향과 종북몰이 성향을 보이고 있다.
경북 편애 현상은 일베 본사를 대구로 옮기고 소위 정게할배라는 집단이 정치게시판을 장악한 이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물론 정게 유저들을 틀딱충이라 비웃으며 오히려 경북에 반감을 드러내는 유저도 많다. 당장에 경북 관련으로 글을 쓰면 어지간해선 '민주화'를 받는다.

5.7.2. 부정적으로 보는 견해

허나 위와 글과는 다르게 TK에 대한 비하도 만만치 않은데, 이유는 호남의 대선 투표율과 TK의 대선 투표율이 8:2 ~ 9:1로 비슷하거나, TK 출신 지인들에 대한 좋지 못했던 경험담 등등 때문.
실제로 일베저장소 유저들 대부분이 호남에 대한 비하글 도배가 매우 많으나, 그에 못지 않게 TK에 대한 비하글도 꽤 보이는 편이다. 애초에 이들은 보수주의 성향 유저들이 아니라 쾌락주의와 헤이트스피치에 찌든 집단이다. 선거 투표율을 보고 전라동도 또는 경북괴라고 비난한다. 특히 2016년 20대 총선에서의 김부겸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갑 당선과 성주군, 김천시 주민들의 사드 배치 반대 시위가 벌여지자, 친경북 성향이던 유저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전라도 못지 않게 수많은 비난을 퍼붓고 있다.
결론만 말하자면, 이들은 자신들과 조금이라도 의견이 다르다면 영남권도 비하한다.

5.8. 극단적인 전쟁 주장

예전부터 없던 건 아니였으나 최근 동북아시아의 긴장 사태가 계속 이어지며 북한에 대한 강경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여기까지는 별 탈이 없는데, 문제는 한 쪽으로 치우친 그들답게 '''전쟁'''을 하자고 외친다는 것. 일반인들이 보기엔 대체 무슨 미친 소리인가 싶겠지만 그들은 '''자기들 나름대로'''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는데, 차례차례 나열해보자면
1. 세계 1위 미군의 군사력이라면 북한을 단기간 내에 제압할 수 있다.
2. 미국의 정보력이라면 북 핵시설 위치를 100% 파악이 가능. 따라서 핵공격의 위험 또한 없음.[41]
3. 이대로라면 대한민국은 평생을 북한한데 뜯기며 살 것인데, 그럴 거면 차라리 몇만 명 죽고 북한을 제거하는 게 장기적으로 볼 때 국가에 이득일 것이다.
4. 어차피 날 전쟁이다. 선제타격이라면 적은 피해로 제압이 가능하다. 특히나 현대전은 스마트전이라 아군, 우호 국가들에겐 극히 미미한 손실만이 올 것이다.
라는 나름 거창한 내용인데, 다들 눈치챘다시피 여러가지 오류가 남발한다.
가장 큰 문제는 명분이다. 국제적 지지를 받을수 있는 명분 없이는 어떠한 지원도 기대하기 힘들다. 미국은 이미 2000년대 초반에 이라크 전쟁,아프간 전쟁을 통해서 명분없는 전쟁에 대한 극심한 휴유증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 주장은 갑자기 한국이 아무런 이유 없이 북한을 선제공격할 경우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한국을 도와줄것이라는 정신나간 주장을 기본으로 깔고있다'''[42] 우리가 명분을 못갖추면 미국이 참전해서 북한과 싸울 이유 자체가 없고 이것이 선제공격이라면 더더욱 명분을 얻기 힘들다. 예방전쟁이란 명분은 제대로 먹히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이런 이유 때문에 아마 한국이 선제공격이라는 자세를 취한다고 해도 미국이나 주변국들이 뜯어 말릴 가능성이 높다.
위의 모든 상황이 가능하다고 쳐도, 북한주민들의 미군에 대한 '''여론'''이 긍정적으로 인식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 있다. 당장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라크 전쟁에서 현지인들의 여론이 호의적이지만은 않았기에 전쟁에서 이겼다고 하지만, 여론적인 반감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에, 결국 미군은 그 혼란을 수습조차 못한채 전쟁에서는 이겼으나 실패했다는 결과만을 받은채로 빈손으로 퇴각해야 했고, 그 후폭풍이 ISIS의 등장으로까지 나왔을 정도이다. 물론, ISIS는 범죄단체이므로 미국군에게 괴멸됐다. 북한과의 전쟁에서 북한이 패했더라도 전쟁이 벌어지면서 앙금이 크게 생길 수 밖에 없는데, 이러한 앙금때문에 후폭풍이 나올 수 있는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정작 일베충은 2019년 이등병 때 본색을 숨기다가 일병이 되자 다른 일병에게 일베에서 하던 그대로 인성을 드러내 악질 관심병사가 되어 군인 징계령 9조에 따라 징계출석을 요구받았으며 피해자 상병 분대장에게 유사 가혹행위 및 욕설을 일삼았다는 것과 당직사관의 지시를 무시한 것을 부정하는 추태를 보였으며 '군대에서 (짬먹고) 자라는 벌레' '군대 폐급 레전드'라는 짤빵으로 인터넷 커뮤니티 곳곳에 박제되어 문제의 일베충을 비판하고 있다.[43] 이러한 사례에서 알 수 있듯 이들은 애국을 위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 군대에서 짬이 차서 병장이 될 때까지 본성을 숨기고 이병, 일병, 상병을 갈굴 수 있을 때가 되면 인수인계 대신 집단괴롭힘이 만연한 닫힌 사회를 만들어 희생양을 내려는 저열한 본성으로 전쟁을 외치는 것이다.

6. 기타

베트남 혐오 성향과 반일 성향을 동시에 보이는 네티즌들은 간혹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방역을 제대로 하지 않고 한국 때리기에 집중한 두 나라를 묶어서 일베 연합이라는 멸칭을 쓰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이제 DAUM 사이트 뉴스 댓글에서 '일베충'이란 단어는 금칙어가 된듯 하며 일베의 '일'자만 써도 세이프봇이 자동으로 가려서 삭제처리가 되버린다.

7. 관련 문서

[1] 일베저장소 이용자들은 서로를 일베저장소 게시판 이용자, 즉 일게이라 부른다.[2]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갤러리 등[3] 애당초 어떤 사이트에 대해서든 이런 비하적인 표현은 존재한다. 자세한 건 충 문서 참고. 다만 일베충처럼 인터넷이나 현실에서 범용적으로 광범위하게, 그리고 부정적 의미의 대명사로 사용되는 단어는 드물다.[4] 물론 자신의 커뮤니티에 비판적인 서술이 있다고 와서 멋대로 수정하는 경우는 '''굳이 일베로 한정짓지 않아도 될 정도로 굉장히 많다.'''[5] 일베와 적대감이 가장 큰 커뮤니티라 할 수 있는 오늘의유머가 초기에 비해 신규 가입, 글쓰기가 까다로워진 데에는 일베만큼 큰 공헌자(?)가 없다.[6] 아예 저런 것과 관련된 유머가 완전히 존재하지 않는 건 아니다. 대표적으로 지역드립은 전세계에서, 꽤나 오래전부터 보이는 유머 소재 중 하나다. 예를 들어 레드넥 유머나 오씨 유머 등등... 고인드립의 경우도 히틀러 등 대다수의 사람들이 비판적으로 보는 인물의 경우엔 고인드립을 종종 볼 수 있으나 크게 문제로 삼지 않으며, 창작물의 캐릭터를 가지고 치는 고인드립은 인터넷의 다른 전반적인 커뮤니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들은 어디까지나 비하적이거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 가벼운 수준에서나 용인되며, 그마저도 자칫 잘못하면 안하느니만 못할 수 있는 종류의 개그다.[7] 웃기는 건 정작 일베 유저들 상당 숫자가 일베를 이용할수록 자기 자신에 대한 합리화를 더 강화시킨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합리화에서 오는 인지부조화를 떨치기 위해 일베 내에서 자신들끼리 욕하고 짓밟고 그것도 모자라 타 사이트에 원정을 간다. 이유는 사실 일베충 본인들의 가장 큰 오해 중 하나가 바로 '오직 자신들이 보수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비난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더 웃긴 점은 일밍아웃 당하면 대부분이 ''''난 정치색과는 상관 없고 재미있어서 들어간다''''는 변명거리를 주절주절 늘어놓는다는 점이다. 모순이 따로 없는데, 실제로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일베를 씹는 이유는 정치색을 배제하고도 사회적, 도덕적, 윤리적 등등의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8] '김치녀들은 가슴이 작다', '김치녀 말고 엘프녀나 스시녀 만나라' 등의 일부 개념 없는 여성이 아닌 한국 여성 전체를 김치녀로 칭하는 글이 올라온다.[9] OK 사인이랑 비슷한데 네 번째 손가락을 꺾어서 'ㅂ' 모양을 만드는 것. 일베 내에서 인증하기 위해 사진을 찍을 때 만드는 손모양이다.[10] 물론 정치적 성향이 친 우파라고 해서 다 일베충이라 표현하는 건 잘못이다. 좌파 보고 좌빨, 종북이라 몰아가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성급한 일반화다.[11] 최근에는 좌좀은 사장되고 대깨문이 이어받았다.[12] 예를 들자면 휘그당과 토리당이 있다.[13] 정리하면 1. 커뮤니티 내에 일베 회원을 일베충이라 부르며 혐오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 2. 그 곳을 사용하는 일베 회원은 자신이 일베 회원인 걸 숨긴다. → 3. 어쩌다가 일베 회원인 걸 들킬 경우 분탕을 치고 쫓겨나거나 탈퇴한다. → 다시 1로 돌아간다. 의 악순환.[14] 어그로와 패드립으로 유명한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로, 각 지역구단 팬들끼리 지역비하 드립을 치며 물고뜯는 데 도가 튼 곳이다. 애시당초 각종 전라도 비하 용어가 야갤에서 타 팀 팬들이 기아 타이거즈를 조롱할 때 만든 단어를 일베가 수입해 간 것으로, 일베가 성장하고 야갤에서 분탕을 치자 경상도 비하 용어들(ex. 흉쌍도, 개쌍도, 똥푸싼, 5시 외국 등등)을 만들고 있다.[15] 막장성 하나만큼은 거의 이들과 맞먹는다.[16] 이는 일베저장소의 유저들이 친대구경북 성향이라는 것과 더불어 대구 과학고 지역드립 사건이나 홍어택배 등, 유명 일베발 사건사고의 범인들이 주로 대구경북 지역 출신이라는 것 때문으로 보인다.[17] 일베 내부에서는 통베충이라는 표현에 분노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일베 내부에서 통구이 드립을 치는 부류가 있기는 하지만, 이들조차도 통베충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불쾌감을 표출한다.[18] 특히 주식 갤러리, 네이버 블로그.[19] 다만 통베충이 애당초 대구 지하철 참사라는, 일베충과는 하등 관계 없는 참사에서 가져온 말인 만큼 이 역시 함부로 쓸 만한 표현이 아닌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인지 DC 등 공격적인 성향인 사이트들에서는 많이 쓰이지만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별로 쓰이지 않는다. 문제는 가끔 어원이 이런 줄도 모르고 (간혹 어원이 '''통'''수 + 일'''베충'''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그냥 '아 일베를 통베라고도 부르는구나' 하고 쓰는 경우도 있는데, 엄연히 고인드립, 그것도 '''일베와 아무런 관계도 없는 이들에 대한''' 고인드립이 포함된 용어라는 걸 확실히 알아야 한다.[20] 물론 아무리 자유도가 높아도 일베도 사람이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누가 읽어도 심한 글들은 모니터링 관리자에 의해 자동삭제 당한다. [21] 여담으로 이 '일부를 가지고 전체를 매도하는' 것도 일베저장소가 굉장히 자주 써먹는 레파토리이기도 하다. 당장 오늘의유머에 대해서도 오늘의유머에서 개최한 정모에서 성추행 사건이 터졌고, 이에 오늘의유머에서는 가해자를 비판하고 정모 게시판은 폐쇄, 친목질을 금지하는 쪽으로 노선을 바꿀 정도로 민감하게 대응했음에도 일베에서는 이걸 붙들고 '오늘의유머 강간충'이라고 손가락질하고 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일부드립'도 비판받아야 하지만 '일부를 가지고 전체를 매도하는 것' 역시 반드시 구분할 필요가 있다.[22] 일베의 많은 게시물은 고인모독 등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성향이기는 하나, 이에 대한 비판은 다른 단락에서도 무수히 다루어지고 있다. 해당 단락에서는 뉴스에 날 만한 대형 사건/사고에 대한 자정 작용을 논한다.[23] 민주화가 5.18을 비하하는 말이기는 하나, 여기서는 단순히 비추천의 의미로 쓰였음을 감안하자.[24] 성기 및 유두 노출 등.[25] 일베에 못박는 행위 이외에 짤로 보존해서 저장하는 일, 세이브일베나 아카이브 등 타 보존 사이트에 저장되는 일을 통칭한다. 일베를 찍음으로 삭제를 방지하는 일은 박제의 일례.[26] 인기글에 간 게시물의 내용을 일베에 등극하기 전에 바꾸어 엄한 내용으로 일베에 가는 행위를 막기 위한 목적.[27] 보통 페리오드(.)를 찍어놓는다.[28] 다만 박제당한 글의 대다수는 문제의 소지가 있는 글이기 때문에, 박제된 글 자체가 남아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29] 보는 하천에서 관개용수를 수로에 끌어들이려고 둑을 쌓아 만든 저수 시설이다. 쉽게 말하면, 농사할 때 쓸 물을 채우기 위해 막는 문(=보)'''이라 생각하면 된다. '봇물 터진다' 라는 말은 이 '보'에 담겨있던 물이 한꺼번에 터져나오는 것에 빗댄 표현으로, '무언가 한꺼번에 몰려온다 혹은 몰려간다' 라는 뜻이다. 위에서도 서술했지만 욕설이 아니다.[30] 동남 방언에 나와 있듯 애초에 경상도 말투는 '~나', '~노'를 상황에 따라 나눠 쓴다. 거기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 다르다. 하지만 일베충들은 그냥 '~노'로 통일한다.[31] 이 경우 까보전(까고 보니 전라도)에서 따온 까보일(까고 보니 일베)라는 단어로 비꼰다.[32] 고양이 마리오로 알려진 쇼본이다.[33] 사실 극우 유튜버와 같이 '''미래통합당 참패의 1등공신들'''인데 좋아하는게 더 이상하다.[34] 물론, '''어디까지나 이러한 극우화이다.''' 이것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극우 성향은 거의 패시브로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즉 구극우(파시즘) VS 신극우(대안 우파)인 것이다[35] 문재인 정부는 전라도의 지지 하에 탄생했다고 보기엔 좀 논란이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19대 대선 경선 과정에서 첫 지역인 전라도가 문재인을 선택했으며, 국민의당의 안철수가 각종 논란을 내면서 안철수에게 간 보수층이 홍준표로 결집하자 전라도는 문재인으로 표가 쏠렸고, 문재인 당선 이후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의 강력한 지지 세력으로 돌아왔다. 사실 당시 김이수 임명 부결과 5.18 민주화 운동 후 만들어진 전두환 비석을 보수 표심을 의식한다고 밟지 않았고, 국민의당 강령에서 4.19 혁명과 더불어 5.18 민주화운동을 뺀다고 발언한 것 때문에 안철수에 대한 실망감이 생겨 이동한 경우도 있었다.[36] 심지어 전라도를 까려고 북한을 찬양하기까지 하는 악플러도 간혹 보인다.[37] 물론 이 작자들은 일부를 제외한 수도권도 같이 비난해서 딱히...[38] 실제로 김대한과 이준석 선장의 출생지는 경북 예천군과 경북 칠곡군이다.[39] 일베충들 대다수가 공통적으로 본인들의 지나치게 더러운 모습(외적으로는 잘 안 씻고 다녀서 악취를 풍기다던가, 내적으로 마인드가 매우 썩었다던가.) 이러한 치명적인 문제에 대해 정작 고칠 생각을 전혀 안하고 자신들을 차갑게 대하는 한국인 여성들을 탓하는 경향이 심하다.[40] 어딘가 낯설지 않다면 제대로 파악한 건데, 일베충과 똑같이 자국이성혐오를 자랑스럽게 떠벌이는 남혐 집단들이 하는 짓이 바로 이들과 똑같다. 한마디로 서로 미러링을 하고 있다.[41] 여기서부터 현실성 없는 헛소리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북이 이미 SLBM을 전력화한게 확실해진 상황이기 때문에 북의 핵전력을 전시 초기에 완벽하게 무력화 한다는건 이제 불가능한 소리가 되었다.[42] 보통 미국의 자동참전의 근거가 되는 한미 상호방위조약도 '''외부로부터의 무력공격을 제외하고 무조건적인 지원에 대해서 명시해 놓은 사항이 아니라고''' 못박아놓고 있다. 즉 선제공격은 해당사항이 없다.[43] 본 사례의 일베충의 계급은 밝혀지지 않았다.

일베충

1.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