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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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oville
1. 개요
2. 상세

홈페이지
오로빌 코리아 홈페이지

1. 개요


인도 동남부 퐁디셰리 근처에 위치한 공동체 마을. 이 마을이 주목받는 이유는 자본주의로부터 벗어나려는 시도를 하는 전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들어 가장 흥미롭고 이상주의적인 일종의 실험을 하는 공동체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1]

2. 상세


인도의 사상가 스리 오로빈도의 이상향을 구현하기 위해 1968년 세워졌다. 1988년 인도 국회에서 오로빌재단법이 통과되면서 오로빌은 특별자치권한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오로빌의 주민은 오로빌리언으로 부른다. 오로빌이라는 이름은 '동트는 새벽(프랑스어 aurore에서 따온 단어인 Auro)의 도시(ville)'라는 뜻이다. 스리 오로빈도의 오로를 떠올리기도 한다.
2010년대 후반 기준 53개국 출신 2700여 명이 살고 있다. 넓이 25㎢의 규모로, 한국인은 33명 정도 머물고 있다고 한다. 인도인이 제일 많으며 그 다음으로 프랑스, 독일 그 밖에 중국, 일본인이 각각 12명이고 대만인이 3명이라고 한다. 10여년 넘게 거주한 한국인의 인터뷰.
다만 21세기 기준 탈자본주의는 여러모로 현실적 제약이 많기 때문에 아직은 국제 사회의 지원으로 유지되는 측면이 강하다. 즉, 여러모로 아직은 실험성이 강한 집단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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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회의.

[1] 그 밖에 유사한 단체론 이스라엘 지역의 키부츠, 한국 지역의 예수원 등이 있다. 일부 마이크로네이션과 유사한 점도 있으나, 마을일 뿐 국가를 주장하는건 아니라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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