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오
- 관련항목 : 바이클론
한국 애니메이션 바이클론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신정희.[2]'''난 할머니나 동생들하곤 달라. 오빠가 자전거 타는거…왜 겁내는지 안다고. 그러니까…꼭 같이 싸우자는게 아니라 적어도 오빠 마음이 치유돼서 다시 자전거를 타게 됐으면 하는거야.'''[1]
1. 소개
다섯 남매 중 셋째, 바이클로넛 5남매 중 유일한 여성이며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중생이다.
애당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며 같은 반 친구인 이원재, 안진솔과는 유치원 때부터 친하게 지낸 사이이다. 이와 같은 친밀한 관계 덕에 서로가 서로를 믿고 받쳐주며 비밀도 잘 털어놓는 사이이다. 이 셋을 선생님은 '빵 삼총사'라고 부르고 있으며, 셋 다 빵을 좋아하는 탓에 생긴 별명인 듯 하다. 오다준이란 남학생이 짝사랑하고 있다. 콘서트 티켓 문제나 미오의 의심[3] 등을 해결해주는 등 알게 모르게 도움을 주고 있다.
초반에는 싸움에 적극적인 편도 아니고 애리즈 기체가 상당히 민감한 편이라 여기저기 실수연발이었다.
그러나 싸움에 대한 기본적인 센스 등은 모자라지 않은 듯, 전투에서 걸림돌이 되는 경우는 없었다.
에어로 합체 칩을 부록으로 판적이 있다.[4] 그리고 그 합체 칩을 찾는 게 2기 1~4화의 주 에피소드.
중고물품을 팔아 가족들을 위한 돈을 모으기 위해 집안을 뒤지다가도 서랍에서 나온 오르골 상자[5] 에 정신을 팔리거나 팔려고 꺼낸 옷을 입고 또 딴 길로 새서 거울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있는 모습이 철없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작중 나전이네가 위험에 처했을 때 극구 가지 않겠다는 래오를 끝내 설득하거나 아무리 나쁜 사람이어도 무시하지 않고 도와줘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는 순수하고 심성이 밝은 아이다.
상당히 긍정적이고 순수한 성격이 가족 내에서 쿠션 역활을 한다. 태오는 여러 나쁜 감정을 잊게 만드는 화목한 분위기를 형성놓아서 자연스레 평화롭고 화목해지게 한다면 미오는 래오나 지오의 싸움을 중재하고 개개인에게 다가가서 감정을 풀어줌으로서 화목한 가정을 형성시킨다.
벌레를 매우 싫어한다. 때문에 3기 중반 등장한 바퀴벌레 불가사리에겐 맥을 못 추거나 접근할 때마다 계속 소리지르는 등 상당히 전투에 집중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렇듯 다소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성격이라는 것을 마담 흉이 눈치채, 바이클론들의 약점으로 생각한다. 톡시도 집중력이 떨어진다 평했다.[6]
아르젠타비스 클론을 조종하는게 심히 까다로워 작중 비춰주지 않았을 뿐 연습을 거듭하며 노력한 모습이 보인다. 그러나 성과는 없었던 듯. 그래서인지 4기 후반에서 멋지게 활약할 때, 기술마다 노련한 연습이 드러나는 사족을 붙인다.[7]
입고 있는 옷의 가슴팍에는 룰라바이라고 쓰여있는데 후에는 롤리바이로 나온다. 레봇 블로그에 의하면 PPL로 보일 우려 때문에 엉터리 이름으로 바꿔놓았다고.
[image]
2. 작중 행적
2.1. 4기
숭이코차를 이용한 마담 흉의 카운트 작전이 끝나가는 도중, 카운트 다운에 의한 패닉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빵을 만드는 제빵사를 방송에서 보고 반한다. 이에 신발을 사려고 계속 모아뒀던 저금통의 돈을 신발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며 전부 털었다.(...) 이유는 참 기특한데, 자신은 친구들에게 제대로 사주지도 못하고 맨날 얻어먹기만 했다며, 이젠 기회가 없을 수도 있으니 마지막으로 사 주고 싶다고 그 돈 전부로 빵을 산다. 친구들에게 나눠 주려 뛰어가다 러브레터를 든 오다준과 마주치는데, 그 뒤 카운트가 끝났는데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아 안도한다. 문제는 빵이 맛이 없었다는거(...)
그 뒤, 마담 흉의 뇌추픽추 작전에서 숭이코차가 떨어뜨린 뇌추픽추가 이마에 붙었다. 뇌추픽추가 도달하는 속도가 작중에서는 최속을 찍었는데 직전 피오가 떼준 덕분에 무사했다. 오래오에게도 뇌추픽추가 붙자 입으로 물어 떼라고 조언을 해 준다. 뇌추픽추를 떼어낸 뒤 래오, 지오와 함께 스트레츄를 붙인 숭이코차에 노출되는데 다음날에 이마에 난 여드름 하나로 끝났다. 본인 말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비법이 있어 괜찮다는 듯.
어쨌든 둘의 스트레스 발산을 도우기 위해 행복 캡슐이라는 사탕을 건네는데 '''6년이나 지난 사탕'''이라 전부 뱉었다(...)
17화 부터 메가비스트 클론으로 전용 클론이 교체되었는데 이름은 아르젠타비스이며 신생대에 활동했던 아르젠타비스가 모델이다. 작중 유일한 비행 전용 클론이라 조종에 난항을 겪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8] 또한 마담 흉의 계략에 의한 엉터리 점괘[9][10] 를 받은 뒤로는 전투에 참여하기를 더욱 꺼려한다.[11]
마지막 화에서는 일단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와 있었지만 아직도 그 점괘 때문에 망설이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불가사리의 거미줄에 묶여 행동불능이 된 지오와 피오가 얼른 변신하라 재촉하는데,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며 사실 점괘를 받기 전부터도 알고 있었다, 자신은 바이클로넛으로써의 능력이 없었다고 울먹인다. 이때 '세상에는 노력으로도 어쩔 수 없는 게 있고, 그럼 그건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게 아니냐' 고 말하는데, 이 말은 집의 매매권에 대해 얘기가 나오며 몇 화 전 래오가 태오한테 했던 대사다. 그 뒤 큰 소리를 지르며 ''''왜 아무도 틀렸다고 말해주지 않느냐 ''', '''운명이고 나발이고 난 내 마음대로 할 거야. 그게 내 선택이야, 난 이길 거라고!'''라며 각성한다. 깔끔한 클론 소환 뒤 비행을 시도, 일순 추락하는 듯 했지만 비행에 성공한다. 그리고 뒤따라 비행하려는 거미파차를 보고, 방어하라는 톡시의 지령에 '''방어는 무슨, 공격이야!'''라며 거미파차의 눈을 뽑아 동작을 멈춘 뒤 랜드 오브 썬더를 날려 멋지게 처치한다. 거미줄을 끊어버리고
바바리안 킹 합체에 성공해 다 같이 거미파차를 쓰러트린다. 끝에서는 아르젠타비스를 타고 우주까지 날아가 이걸 타고 엄마 아빠도 찾으러 갈 수 있겠다고 한다. 떡밥인지는 불명. 우주의 산소 부족 때문에 지오의 통신을 듣고 부모님께 대답하는 양 이상한 말을 한다. 지구로 내려가며 4 기는 끝.
2.2. 4.5기
처음부터 아르젠타비스 클론을 타고있는채로 날아다니며 등장 진이 타고있는 수송선과 다른 바이클로넛이 오는걸 제일 처음 발견 통신으로 알려주고 진의 공격으로 인해 수송선 잔해에 깔릴 뻔한 경찰들을 구해준다.
3. 시삽
'''내 이름은 톡시, 내 담당은 에리즈 클론이야. 양자리라고 마냥 부드러운 건 아니라는 거~'''
미오의 담당 시스템 오퍼레이터(SYSOP)로 바이클론 애리즈를 운영하는 시삽이다.'''침착해. 미오. 당황하면 더 숨차. 감정조절도 전투기술의 하나라는 거.'''
여성형 시삽으로 실버의 부재시 다른 시삽들 을 중재하는 리더역할을 대신 맡고 있다. 게다가 시즌 1 6화에서 자신을 "양자리라고 마냥 부드럽지만은 않다는거~"라고 소개한 걸로 봐선 다소 엄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거 같다. 그렇다보니 어리숙한 미오를 잘 이끌어주고 미오의 소녀감성에 제법 잘 어울려 주는 믿음직스런 언니같은 느낌이다.
실버와 같이 말버릇이 두드러지는 편에 속한다. 말 끝에 '~라는 거' 라고 말하는데 계속 저렇게 말하는 것은 아니고 뭔가 강조할 때 자주 쓴다.
시삽 중에선 실버 부재시엔 서브리더 역할이라 그런지 망가지는 모습은 없고, 언제나 침착하게 상황분석하고 미오나 다른 바이클로넛, 시삽들을 중재하는 편이다.
[1] 본인 착각이었다. 오래오항목 참고.[2] 배우이며 같은 이름의 룰라바이를 연기했던 성우와는 다른 인물이다.[3] 친구들이 자기를 왕따 시킨다고 오해했다.[4] 정확히는 mp3 팔때 사은품으로 줬다....[5] 싸구려 수납상자이지만 미오에게는 보물이라고 한다. 이유는 실종되신 부모님께서 사주신 것이기 때문.[6] 오빠들이나 지오처럼 운동신경 좋았으면 한다는 미오의 말에 톡시가 운동신경은 좋다고 나쁜건 집중력이라고 답한다.[7] 엄청난 컨트롤이 필요한 랜드 오브 썬더라던가 너무 많이 외워서 꿈에 나오는 헤드 퍼스트 다이빙 어택이라던가...[8] 게다가 아르젠타비스는 메가비스트 클론 중 조종이 제일 까다롭다는 실버의 공식적인 발언도 있었다.[9] 자칫하면 자신뿐만이 아닌 가족이 전멸할 수도 있고, 조용히 칩거하는 생활이 어울리며 심한 운동은 좋지 않다는 내용이었다.[10] 올해안에 결혼해야 운이 트인다면서 권장하는 직업은 수녀다...상식적으로 수도자는 독신이어야 한다[11] 작중 후반, 이순희가 위험해졌다는 라디오자키의 무전을 듣고도 출발하기를 망설여 한다.[12] 'Aries'(에어리스)를 변형시켜 부른 단어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