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와 아카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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凰沢 暁月
열등용사의 귀축미학의 주인공. 성우는 오카모토 노부히코/에릭 베일.마왕 가리우스를 쓰러뜨렸어.
나는 더 이상 이 세계에 있을 수 없어.
마왕을 쓰러뜨린 다음의 용사는 새로운 싸움의 불씨가 될 뿐이야.
이세계에 떨어졌던 인물. 이미 그 세계에는 용사가 있었고 그 용사가 잘생기고 착하고 능력이 있었던지라, 그저 자기 세계에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마족의 습격에 용사가 자기를 지키고 사망하자 그를 대신해서 싸우기 위해 혈혈단신으로 천상계까지 찾아가서 '연환기공술'을 익히고 돌아왔다. 대신 마법은 쓰지 못한다.
마족과 싸우는 과정에서 레온의 죽음으로 사이가 틀어졌던 용사파티 멤버들과도 화해하고 일부 민중의 지지도 받았으나, 여전히 이전 용사를 지지하던 많은 사람들에 의해 '''열등용사'''라 불렸고, 본인도 용사는 자기가 아니라 레온이라고 생각하고서 달게 받아 들이고 행동했다.
'마왕을 쓰러트린 자'라는 위치 자체가 분쟁의 씨앗이 될거라 판단하고 혼자서 모든 걸 혼자 짊어지고자 마왕과 1대1로 싸웠고, 마왕의 마지막 부탁이었던 '''내 딸이 거부하지 않는다면 데려가 주게'''를 받아 들이고서, 마왕의 딸이었던 뮤를 자신의 세계로 데려온다.[1]
돌아갈때 그에게 연심을 품고 있던 메이드나 공주들이 하다 못해 그의 기억속에라도 남기 위해서 그를 방해했지만 여유롭게 성희롱을 즐기며(…) 전부 돌파했다. 돌아온 이후에는 귀환자들을 위한 학교 시설에서 오래전에 죽은 여동생 ''''오사와 미우''''로 신분을 위장한 마왕의 딸 '뮤'와 함께 지내게 된다.
참고로 아버지는 귀환자들만의 국가를 만들려는 세계 최대의 테러조직의 보스이고, 형은 그 아버지 잡겠다고 세계 정부의 배후세력의 최강 조직 에 들어간 인물이며, 가족이 전부 다 이세계에서 귀환한 사람들이다. 한 마디로 이고깽 집안에다 콩가루 집안이다.
여담으로, 정규 방영 전 공개된 퀸즈 블레이드 리벨리온과의 콜라보레이션(겸 본작 PV)에서 혼자서 리벨리온의 등장인물들을 죄다 격파하고 유유히 떠나버린다.(...)
능력치는 괴수. 무기도 없고 마법도 못 쓰는 대신 기공술의 극에 달해 있다. 여기에 현실세계에 돌아와서 얻은 장비[2] 를 여러개 동시에 사용하는 꼼수로 무기까지 얻은지라 작중 4권까지 전적은 '''전승 무패'''이었으나, 5권에서 예상밖의 상대를 만나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바람에 1패가 기록되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는 아카츠키의 노림수였다. 한마디로 '예전에 내가 때린게 지금도 거슬리니, 나도 예전에 때린 곳 하고 같은 곳 맞고 시작하겠다.'(…)
그런데 6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COCOON이나 주홍빛 황혼의 중심 멤버는 주인공보다 기본적으로 강하다. 그런데 아카츠키가 기본적으로 전력을 내는 경우가 드문지라 이 평가는 신빙성이 없는 편.[3]
'''자신 이외에는 여자를 울리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데, 이 작품에 대한 중대한 키워드가 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여자의 눈물을 싫어한다는 사람이면서도 하는 짓을 보면 여자들을 여럿 울리는 짓거리만 하고 있다.[4]
7권에서 모의전 프로그램을 이것저것 만지다가 자신의 아버지인 오사와 고우키가 자신과 비슷한 시절 일 때를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과 싸우게 된다. 그야말로 탈탈 털렸다. 게다가 이 프로그램은 고우키가 그냥 적당히 놀던 때를 바탕으로 제작된 거다. 현재의 고우키를 생각하면 아카츠키의 갈길은 아직도 멀고도 멀다. 하지만 최후에 경기공을 뇌에 집중한다는 방식으로 고우키와의 싸움에서 승리.
8권에선 배틀 플래그를 계속 세우던 카이도와 격돌. 6권에서 밝혀진 대로 기본적으로 카이도가 실력에 우위에 있으며 코쿤/주홍빛 황혼 정식 멤버의 고유능력인 고유 개념능력[5] 인 속박능력까지 있어서... 하지만 이때도 역시 경기공을 뇌에 집중한다는 방식으로 열세를 극복하며 사실상 무승부.
이 뇌에 경기공을 집중하는 방식은 뇌 즉 사고를 가속시켜서 비약할만한 육체와 반사신경 강화를 이끌어내는 걸로 보이며 이런 사고가속을 '영역(ZONE)'이라는 경지로 표현되는 듯. 주홍빛황혼에서도 영역을 쓰는 사람은 몇 없다고 한다. 그런데 이후 2부에서 코쿤과 주홍빛 황혼의 상위멤버들은 이걸 한층 더 가속시켜 마치 시간정지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성역'이라는 경지에 올라있다고 나와서 빛을 바랬다.
9권에서는 쿄야와 본격대결에 돌입. 처음에는 나름 대등하게 싸우는거 같았지만 미우의 힘을 이용해서 초고차원생명체의 능력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쿄야에게 영역까지 쓰고도 탈탈 털려버린다. 때마침 카이도가 안왔으면 죽었다. 하지만 이후 자신의 몸 자체를 기로 변화시키는 경지에 다다르면서[6] 쿄야를 역으로 털어버린다. 전신 기화는 아카츠키의 존재 자체를 소멸시킬 수 있는 부작용도 있기에 미유의 외침으로 풀렸지만 그걸 통해 한꺼풀 성장했으며 다른 동료들의 도움에 힘입어 결국 쿄야를 저하늘의 별로 만들고 미우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자신의 힘이 다른 동료에 민폐라고 생각한 미유가 소멸할려고 하자 그다운 애로한 방법으로 마음을 되돌려놓기도...
10권에서는 시작부에서 난데없이 몸이 줄어들면서 쇼타 캐릭터가 되어 버렸다.(…) 일단 연환경기공을 무리하게 운용한 탓에 기가 빠진 탓이며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는데, 일단 기억만 돌려 놓자면서 쓸데없는 미인계를 한 히로인들의 미인계에 흔들리지 않는, 그 답지 않은 순수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스스로 알아서 주변의 기를 흡수하면서 회복하는지라 얼마 안가서 원래대로 복귀한다. 참고로 이 상태에서도 원래 의식이 그대로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쇼타 에피소드를 통해 겉보기에 상당히 위험한 쿠즈하의 관계도 한단계 진전되면서 플래그를 확실하게 꽂았다.
11권에서 2년이 지나서 신세력 노아의 수장이 되었다. 의외로 여자 5명이랑 끝까지 안 갔다고 한다.[7] 노아의 출범식을 하면서 동시에 코쿤 NO.2인 레티아를 초대해서 코쿤과의 비밀 회담으로 코쿤과 노아의 싸움은 수뇌부 간의 결투로 축소시키자는 협상을 성사시킨다. 이후 보증인 역으로 초대한 세실과 대결. 대결 이후 성관계를 하려고 했으나 도중에 OZ의 습격을 받아 굉장히 열받게 된다.
[1] 본래는 불가능한 짓이지만 기공술로 뮤가 있던 가방에 자신의 기를 흘려 보내서 가방과 그 내용물까지 자신으로 인식하게 하는데 성공했다.[2] 슬레이프 닐 : 옛날에 아버지가 몰았던 적이 있는 마하를 초월한 속도를 내는 바이크, 일단 소개된 것은 저것. 참고로 해당 장비는 인정하지 않은 사람이 손을 대면 페널티를 건다. 부회장은 알몸으로 만들기도 했으며...[3] 그나마 전력발휘했다 싶은 부분이 3권의 사룡전때지만 그마저도 4권에서 언급된 '흡수'가 언급되며 전력은 아니다 싶은 부분. 그 오사와 아카츠키가 말을 막은것을 보면 꽤나 비밀스러운 기술인듯.[4] 심지어 나말고 다른 남자가 여자를 울리는 것은 비싸게 치러야 할 거다. 그 녀석이 흘린 눈물의 대가는 말이야!라는 말을 하는데 뮤가 필에게 노리게 되어 잡히는 순간 말했는데 물론 이 의미는 전에 나왔는데 무리하게 납득하고 감정에 서투른 뮤에게 솔직해지라는 의미에서 슬픔과 증오를 참지말라고 울지 못한다면 울게 해준다고 말해 그 뜻으로 말한거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여자들을 여럿 울리는 짓거리만 해서 궤변으로 들린다.[5] 이세계에 두번 이상 갔다온 인간이 고위차원체로 진화하면서 얻는 능력.[6] 이세계 두번 경험하면서 다른 동료들이 일정 시간을 통해 다시 채널을 구축하면서 능력이 강해진것처럼 아카츠키는 임사체험이라는 계기를 통해 연환경기공이 새로운 경지에 다다렸다고 한다. 혹은 아카츠키의 경우 연환경기공을 배운 곳이 아레이저드가 아닌 신층계이기 때문에 이미 각성은 끝난상태였을지도...[7] 사실 삽입만 안했을 뿐이고, 유사 성행위는 5명 다 경험이 풍부한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