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마이숄더 사건
2009년 9월~10월 사이에 와우 갤러리에서 발생한 병역비리 사건.
사건의 발단은 '''오우마이숄더''' 닉네임을 쓰는 유저가 9월에 와갤에 자신이 아는 의사에게서 5급 면제판정을 받았고[1] , 거기에다가 고등학교 때부터 들었던 보험에서 보험금이 지급되었다며 자랑을 했던 것에서 시작한다.
이를 지켜본 컴퓨터 본체 갤러리의 SEED가 이 사실을 병무청에 신고하였으며, 해당 병원의 홈페이지에다가 「'''저도 여기서 수술받으면 5급 되나요?'''」란 식의 낚시글까지 올리면서 사건이 심화된다.
그리고 결국 10월 26일, 오우마이숄더는 병무청에서 재검을 받게 되었고 결국엔 4급 공익판정을 받았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아버지에게 죽도록 맞고 컴퓨터까지 압수당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본인 스스로 자멸한 사례.
본인의 주장에 따르면 실제로는 의사는 아는 사람이 아니었고 다친 것은 사실이었으며, 단지 인대가 5급에서 4급사유로 오른 후 재검을 받으면서 자연히 4급으로 등위가 올라버린 것. 다만 정리글에서 보다시피 '일부러 다리가 안 펴진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하니, 이 사람의 신체상태가 "거짓말을 안 했어도 어차피 5급이었던 상태"에서 저 인증글 싼 걸로 꼬투리가 잡혔던 게 아니라면, '''그냥 평범한 병역기피자의 자폭 스토리에 불과하게 된다.'''
근데 보면 공익근무요원 입영 통지서가 아니고 현역병이다! 낚시인 듯하다.
사실 이게 말이 안되는것이 당시에는 분명히 5급이었지만 지금 기준이 바뀌었다 해서 신체등위를 바꿔서 입대시킬 권한은 없다. 기준이 바뀐다고 해서 신체등위를 바꾸는 것이 맞다면 해가 다르게 바뀌는 신검기준에 따라 매 해 20대 청년들을 죄다 신체검사를 해서 "음, 너는 작년에 4급이었지만 올해는 3급이니까 현역 가라"라고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다.
[1] 정리글을 보면 본인이 '일부러 다리가 안 펴진다고 거짓말을 했다' 등 문제성 발언을 직접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