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마 모 그라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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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ma Moh Glacius
택틱스 오우거의 등장인물. 로디스 암흑기사단의 템플 커맨더. 다른 암흑기사인 오즈의 쌍둥이 누나. 의외로 브라콘기질이 다분하다. 상당한 실력의 마법검사로 27세에 높은 자리까지 올랐다.
그라샤스家는 로디스에서도 상당히 저명한 가문. 원래는 하보림과 약혼했었으나 그가 반역죄[1]로 죽(었다고 들)은 뒤, 현재는 그 형인 바르제폰과 약혼한 상태.[2] 정략 결혼이긴 하지만 그래도 하보림에게 마음이 있긴 했는지 그가 풀려나도록 백방으로 노력했다. 그리고 그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후에도 그를 잊지 못했다.
라임에서 하보림으로 여겨지는 인물을 만난 후, 바르제폰을 다그쳐 진상을 알게 되고 일을 바로잡기 위해 본국으로 돌아가다 데님 일행과 조우하고 전투가 벌어진다. 여기서 빈사 상태로 만들면[3] 오즈가 항복하고 이후 데님, 하보림과 대화를 통해 정식 동료가 된다.
원판 택틱스 오우거에서는 그냥 적이였지만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적 미녀 캐릭인지라 인기가 꽤나 있었다. 그때만 해도 그녀가 특수방법으로 동료가 된다는 [4]루머가 돌아다녔다.
PSP판에서는 그때의 수많은 청소년들의 꿈을 반영하기라도 한듯 Law루트에서 동료가 된다. 그런데 문제는 이 아가씨가 밸런스 브레이커라는점...
원래 게임 특성상 어떤 유니크 캐릭터/클래스라도 독보적으로 강하게 되는 게임이 아니지만 오즈마는 적 스펙 그대로 들어오기라도 하는지 일단 기본 스탯이 최강임은 당연하고 무게는 기본에서 -15[5]라 속도도 최고. 전용 클래스인 템플 커맨드의 공격력/마력도 높고 전용 스킬도 다수.[6] 게다가 커맨드급 암흑기사들만 가지고 있는 '''전용 오의'''까지 사용가능.[7] 그냥 게임이 쉬워진다. 단점은 들어올때 레벨이 1이라 성장시키기 귀찮다는 점.

타 인물들과 대화할때와 하보림과 대화할때의 갭이 굉장히 커서 하보림에 대한 깊은 애정을 잘 보여준다.
동료로 영입하지 않을 경우 볼락에게 두들겨 맞고 식물인간이 된 채로 선박까지 끌려가고 바르제폰은 대답 없는 그녀에게 혼인을 약속하며 로디스로 돌려보낸다.

[1] 바르제폰이 누명을 씌웠다.[2] 원작에서 바르제폰은 오즈를 아끼는 부하 내지는 후배란 느낌으로 대하는데, PSP판에서는 설정과 텍스트를 추가해서 그런지 대화를 보면 느낌이 조금 다르다.[3] 피조절 잘못하면 죽는다;;[4] 4차 슈퍼로봇대전에서 라이그 게이오스를 영입가능하단 수준[5] 그 다음으로는 라비니스 로시리온이 -12, 그리고 길다스, 폴카가 -10[6] 한턴간 모든 물리 데미지를 무시한다던지 드라군만 사용가능한 드래곤/비스트 킬러라든지[7] 대신 채찍을 장비해야 한다. 동료로 들어올때 한손검, 채찍 랭크 4라서 적당한 무기가 없으면 홀리코메트나 랩쳐로즈 쥐어주면 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