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오(마법스크롤상인 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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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성격
3. 능력
3.1. 마법
3.1.1. 마나의 노래
3.2. 흑마술
4. 떡밥
5. 작중 행적
5.1. 시즌 1
5.2. 시즌 2
5.3. 시즌 3


1. 개요


'''마법은 인간의 것이야.'''

마법스크롤상인 지오의 주인공.

2. 성격


냉정하고, 침착하며 계산적이다. 악덕 상인이란 욕도 먹을 정도로 돈을 밝혔는데, 이는 후술.
마법은 모든 인간을 위한 것이라 생각해서, 마법을 독점하려는 이기적인 마법사들을 증오한다. 흑마법사는 인간 취급도 하지 않을 정도로 적대했지만, 자신이 흑마술을 쓰기 시작하고 흑마법사 잉카 조비의 제자가 되고 나니 이는 조금 누그러졌다.
지오의 인격은 하나의 인격이 두 가지 면으로 나뉘어 있으며, 독자들은 어둠의 지오 라 부른다. 근본은 하나의 인격이며, 어둠의 지오는 다른 인격이라기 보다는 순수한 광기, 어둠, 이기심 그 자체에 더 가깝다.[1]
시즌3가 진행되면서 기존의 지오와 큰 차이점을 보인다. 기존의 지오는 알고 있었던 마법을 다 잃어버리고 마법이라곤 유일하게 스크롤 변환 뿐인 마법고자이다. 대신, 오지오는 겸손하며 함부로 남을 과소평가 하지 않는 편이다. 덤으로 앞에 놓인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하고자 하는 전략가에 가깝다. 대신 흑지오는 흑마법에 재능이 뛰어나며 그 능력에 걸맞게 상대방을 쉽게 조롱하거나 오만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긍정적으로 보자면 답답한 오지오보다 호쾌하고 시원스러운 편이다. 그러나 이야기가 진행 되면 오만한 성격으로 인해 쉽게 난관에 걸릴 위험이 크다. 그러나, 시즌3 47화에서 나뉜 두 인격이 합쳐짐으로서 앞으로의 지오는 두 지오를 합친 성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3. 능력



3.1. 마법


체질은 화염이나 마력으로 추정되며, 과거에는 매우 뛰어난 마법사였던 것을 보이며, 강철무지개의 레드 오리온과 함께 람슈타인을 봉인했지만, 람슈타인의 저주로 인해 단 하나의 마법 '마나의 노래'를 제외한 모든 마법을 잃게 되었다. 다만 과거의 경험은 남아있어서 전투 센스와 각종 마법 지식이 뛰어나서 스크롤에 담겨있는 다른 마법사의 마법을 완벽히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는 상태'''였으나''' 이후 람슈타인의 부활로 인해 마법이 돌아오게 되었다! 마법이 돌아오자마자 화염계 마법 '인페르노 필라'를 사용해서 펠자이언트롤을 말 그대로 구워버렸다. 그 이후로도 '베인 프리치'와 같은 보조 마법과 각종 화염, 냉기, 전격 등 다양한 마법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3.1.1. 마나의 노래


마나와 마법을 종이에 담아 쓸 수 있게 하는 스크롤을 만드는 마법으로[2] 오지오는 이를 이용해 스크롤 상점을 만들어 평범한 인간들에게 마법 스크롤을 팔거나, 마나를 이용해 저주에 걸린 올리비아의 목숨을 연명시키는데 쓰고 있다.
스크롤 상점을 운영하면서 파트너쉽을 맺은 안톤과 스미마의 마법 스크롤을 주로 활용하고, 몇 개의 사제와 필그림의 능력이 담긴 스크롤과 마릴린과 조비의 흑마술 스크롤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3.2. 흑마술


조비의 제자가 되어 흑마술을 배우지만 그다지 재능이 없는 것으로 보였으나, 오지오의 다른 인격인 이른바 흑지오가 그것을 온전히 배우고 익힌 모습을 보여준다.
이계 소환술 계열 최강 기술인 '인스트루먼트 헬레이저'
그 이외에도 '실체화된 악몽', '육신의 저주 깊은 잠'등 다양한 흑마술을 사용한다.

4. 떡밥


지오는 아버지 오리온과 함께 람슈타인을 봉인했고, 람슈타인은 이에 대한 복수로 둘에게 각각 저주를 남겼다.
지오는 모든 마법을 잊어버려 마법을 쓸 수 없는 또다른 망각의 저주를 받았는데, 그 때 지오는 마지막 마법을 짜내 단 하나의 마법을 머리 속에 담았다. 그것이 바로 상술한 마나의 노래, '''마법사나 흑마술사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스크롤을 제작자 뿐만 이니라 다른 이도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마법이다.'''(작중에선 이걸 컨버젼이라고 부른다.)
마릴리 추와의 관계 또한 떡밥이 남아있다.
작중 마릴리 추는 드래곤독의 연인으로도 리온의 연인으로도 언급되었으며 마릴리 추가 오지오에게 무슨 짓을 한 이후로 접근을 금지당했다. 강한 흑마술을 썼다는 이유 만으로 나타난 또 하나의 자아가 마릴리 추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3] 이러한 점을 미루어 볼 때 작가가 베이지는 오지오의 엄마가 아니라고 했지만 또 다른 자아를 파생시킨 존재일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최근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 추측이 맞았다. 흑마술 사용으로 인한 인격 부작용을 막기 위해 인격을 분리시킨 것이 바로 베이지였다. 그로 인해 마찰을 겪기도 했지만 베이지 또한 다른 인격인 이본과 통합되었고, 오지오도 다른 인격과 융합하며 서로 그럭저럭 친한 관계를 갖추었다.

5. 작중 행적



5.1. 시즌 1


초반에는 스크롤 상인인 지오의 모습을 부각시키기 위해, 일상물 분위기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그러다가 흑마법사들이 주군 람슈타인의 봉인을 풀기 위해 이록을 공격하게 된 사건이 생긴다. 지오는 안톤베이더가 노바를 쓰게 함으로써 흑마법사들의 언데드 군단을 성공적으로 막아내지만 그것을 계기로 미셸 폴라네프는 람슈타인과 동귀어진[4]한 사건을 언급하며 오지오를 죽이기 위해 수를 쓴다. 이 마저도 실패하자 흑마법사 미셸 폴라네프는 주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오지오의 가게에 직접 방문하여 협박에 가까운 회유를 하였지만 거절했다.[5] 그 대가로 지오는 미셸로부터 24시간이 지난 후 죽는 저주에 걸린다. 그 저주를 풀기 위해 여러 방법을 찾았지만 사실상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일단 미셸 폴라네프와 협상할 요량으로 보인다. 그러나 33화에서 해결법을 찾지 못하고 죽기전 편지를 쓰고 결국 죽었다.[6] 주인공 보정 덕인지 보노가 필그림으로 각성하여 살아난다. 이후 대량의 마법 스크롤로 무장하여 흑마법사 본진을 공격했는데 압도적인 화력으로 본진을 개박살냈다. 46화 복수 - 11에서 미셸 폴나레프를 흑마술 스크롤로 죽이고[7] 지오 더 블랙 즉, 흑마술도 쓸 수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8]

5.2. 시즌 2


시즌2 86화까지 진행된 내용을 보면 얼떨결에 블랙의 제자가 되었다. 단 지오 본인의 흑마술이 아직 초짜수준인데 미셸을 상대하기 위해 무리해서 고급 흑마술을 사용해 버린것. 그 부작용으로 자신의 내면에서 자신의 어둠과 만나서 대결하게 되는데 그의 어둠은 올리비아의 환영마저 공격해가며 그가 증오에 빠져 흑마술로 자신을 죽이도록 도발한다. 잠깐 증오에 사로잡혔지만 "흑마술도 인간을 위한 것"이란 보노의 목소리를 들은 그는 어둠의 지오에게 이기는 것을 포기하고 자신이 어둠에 찔리는 걸 택한다. 그 덕에 자신의 어둠을 이겨내고 깨어나게 된다.[9][10] 이후 '지오 더 블랙'이란 말을 듣고 찾아온 블랙에게 당할 뻔하나 보노의 도움으로 상황은 마무리가 된다. 결국 의도치 않게 블랙의 제자가 되며 앞으로 지오는 흑마술사가 되어 블랙이란 이름을 물려받을듯한 암시가 생긴다. 만약 스크롤 상인겸 흑마법사가 된다면 신지건과의 싸움을 피할 수 없는 운명이 되겠지만.... 최근 86화에서 므젤과 싸움으로 인해 스크롤을 크게 소비하고 만다. 이후 그 자바투스와 1:1 대결을 하게 된다. 안그래도 자바투스가 워낙 싸움의 천재라 공격보다 막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상황에 몰리게 된다. 그에게 기술을 숨기기 위해 자신의 손까지 잘라서 자신의 기술을 숨기려 하였지만 결국 자바투스의 능력으로 인해 오지오는 스크롤 변환 마법을 제외하고 마법 고자가 된것을 들킨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자바투스에는 전사들을 모욕했다는 말과 함께 분노하여 오지오를 죽음 직전까지 몰리게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표정하나 변하지 않은 지오의 태도를 보고 수상함을 느낀다. 지오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마지막 히든카드인 '육신의 저주 - 깊은 잠'이라는 저주를 자바투스에게 날리게 된다. 처음 자바투스는 이것이 히든카드라 생각하고 오지오가 발사한 저주 투사체를 복사했던 지오의 마법스크롤 능력으로 압축시킨뒤 그 마법을 지오에게 맞춘다. 저주에 걸려 잠에 빠진 지오를 보고 승리를 선언했지만 그 저주로 인해 다른 인격의 지오가 튀어나와 흑마법을 이용해 승리를 이끌어 낸다. 결국 자바투스를 이기기 위한 히든 카드는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이었던 지오 였다. 이후 시즌2까지 활약했던 지오는 퇴장하고 시즌3의 지오는 다른 인격인 '어둠의 지오'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5.3. 시즌 3


[1] 때문에 자바투스와 싸울 당시 어둠의 지오로 각성해도 반칙이 아니었다. 두 인격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이 극단적으로 갈라진 두 면모를 가진 것이기 때문.[2] 정확히는 마법스크롤을 타인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컨버젼 마법.[3] 마릴리 추 또한 자아가 하나 더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흐라카스의 방에서 자던 중 그 녀석이 나오려 했다며 언급[4] 정확히는 오리온은 람슈타인을 봉인해다. 람슈타인은 발악으로 오리온에게 망각의 저주를 걸었다. 오리온은 그 마법 때문에 자신이 가진 모든 마법을 잃어버리고 결국 모두에게 잊혀졌다. 아들 지오 또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마법을 잊어버렸다. 간신히 마법 스크롤화 마법만 건져낸것.[5] 이때 지오는 메이메이를 사랑하지 않고 자신이 사랑한 사람은 따로 있다는 것을 밝힌다.[6] 편지 내용은 "만약 자신이 죽으면 자신이 사랑했던 올리비아 근처에 묻히고 싶다. 만약 부활 마법으로 살아난다면 흑마법사들을 자신의 손으로 쓸어버린다는 내용이었다.[7] 이때 미셸 폴라네프가 악마로 변했기 때문에 승기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었다고 한다.[8] 나중에 밝혀진 내용을 보면 지오는 아직 흑마법은 초보 단계에 있다. 즉, 미래의 지오를 예언한 것일지도 모른다.[9] 그 이전에 어둠의 지오가 보노, 리온을 보고 잠깐 대화를 나눈 뒤 깨어난다.[10] 이 내면의 어둠은 다른 인격이 아니라 한 인격의 다른 면모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