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스크롤상인 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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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웹툰. 스토리는 엄재경, 작화는 호패[1] 가 담당했다.
2. 줄거리
마법사인 듯, 마법사 아닌
마법사 같은 너! 오지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5년 6월 6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연재된다.
4. 등장인물
5. 설정
6. 평가
작화가 뛰어난 편이며 스토리 라인도 탄탄하지만 일요웹툰 중위권에 있어서[2] "왜 이런 명작이 아래에 있는지 모르겠다" 라는 베댓이 한편당 하나씩 있을 정도로 웹툰의 질이 좋다. 특히 이 웹툰의 독자층이 극남초인지라 2021년 1월 기준 일요웹툰 54개 중 남성 인기순으론 16위로 준수하게 중상위권에 들어가 있지만 전체 인기순으론 30위, 여성 인기순으로는 53위. 밑에서 두번째다. 독자층이 극심하게 갈리니 종합 순위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스토리, 작화, 연출 전부 호평을 받지만 특히 군상극으로 펼치는 스토리 전개는 전 웹툰 최고라고 평가받는다.[3] 특히 2부에서 하나의 사건으로 인해 다양한 세력과 장소에서 일어나는 굵직한 이야기를 흥미롭고 퀄리티 높게 연출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군상극 형태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그 중 단 한 캐릭도 묻혀지지 않아 비중 분배 역시 매우 깔끔하단 평을 받는다. 특히 처음엔 단순히 개그를 위한 엑스트라에 불과했단 라이칸 형제가 2부에 들어오며 비중있는 조연으로 상승하거나 1부에서 퇴장한 스미마 셍요 같은 캐릭이 2부에서도 주인공에게 큰 도움을 주는 것 같이 어떠한 캐릭도 잊지 않고 매력을 잘 살려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상성관계가 잘 드러나는 전투신도 매우 호평을 받는데, 드래곤같이 아예 기본적인 역량부터 차원이 다른 존재들을 빼고 작중 인물간의 전투는 누가 더 강하냐기 보단. 마치 죠죠처럼 누가 더 머리를 잘 써서 상대의 약점을 잘 찌르느냐로 인해 승부가 갈린다. 이로인해 다 진것같이 보이는 싸움도 의외의 상성관계로 역전당하거나,[4] 불리한 상황에서 떠올린 기막힌 한수로 전황을 역전시키는 등[5]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는 연출이 엄청난 호평을 받는다.
하지만 이런 판타지 만화가 대부분 그렇듯 초반부는 상당히 루즈하단 지적을 받는다.[6] 보통 드래곤이 본격적으로 대두되는 1부 후반부턴 호평이 주를 이루지만 그 전부분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7. 기타
- 1부가 완결되었을 때에는 다른 작가들이 1부 완결 축전을 보냈는데 문제는 작가들 중 덴마 작가가 포함되었다. 이 당시 덴마의 연재는 지각을 한 상태였고, 1부 완결 화는 정시 연재가 되었기 때문에 베댓란은 덴경대가 점령했으며, 일반 댓글란에는 스토리나 해당 웹툰 작가 얘기는 커녕 덴마 작가를 욕하는 댓글이 80퍼센트 이상으로 달렸다. 심지어 다른 작가들은 이 작품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그렸는데 덴마 작가만 덴마에 나오는 등장인물[7] 이 등장했다.[8]
- 모르는 사이에 1부 1화의 온천 에피소드의 내용이 살짝 수정이 되었는데, 오지오와 보노가 음란마귀(?)로 보이는 장면이 수정되었고, 안젤리나 전신은 아예 사라졌다. 아무래도 지금와서는 꽤나 논란이 생기는 편이라서 수정된 것으로 추정. 그렇다고 지금와서 없애기엔 해당 편에 떡밥이 있어 제거도 못한다...[9]
- 시즌 3 82화에서 샤오 주주의 의상이 분홍색 치파오에서 분홍색 타이츠로 바뀌는 일이 일어나면서 네티즌이 네이버의 검열 정책을 비판하며 별점 테러가 이뤄지고, 검열 정책 옹호자 들과 검열 정책 비판자들과의 키보드 배틀이 일어났다.
[1] 다음에서 데스티니 3부작을 연재했던 작가.[2] 가장 유력한 원인은 초반에 연재할 당시 썸네일이 상당히 재미없어 보이게 그려졌고, 세계관 자체가 스케일이 작고 마법스크롤 상인의 일상물인 것처럼 보여 독자를 모으는 데 실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시즌2 시작할 때 썸네일을 바꾸고 웹툰 순위가 크게 올라갔다.[3] 군상극 자체가 한 사건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인물의 이야기를 전개해야해서 굉장히 어려운 스토리텔링 방법 중 하나다. 만약 분량이나 연출에 작은 실수라도 할 경우 이야기 자체가 재미없게 흘러갈 수도 있다.[4] 대표적인게 1부의 미셸vs오지오의 싸움으로, 미셸은 지오의 거의 모든 공격을 막아내고 지오의 스크롤도 거의 다 떨어져 승리 직전까지 갔으나, 마지막으로 확실하게 마무리를 짓겠다고 시전한 악마화가 약점을 찔려 순식간에 역전당해서 졌다.[5] 대표적으로 2부의 신지건vs살바도르 위의 싸움으로, 살바도르가 시체 골렘속에 숨어서 본체를 찾을 수 없어 난감하던 차에 지건이 자신의 기술을 응용해 살바도르를 찾아내는 방법을 알아내고 상황을 역전시켜버린다.[6] 1부 초반은 지오의 가게에 찾아오는 손님들이 지오의 스크롤을 사용하면서 벌어지는 옴니버스 구성이였다. 후반 스토리와는 이야기의 호흡이 다른 편.[7] 그것도 덴마를 덜 본 사람에게는 스포일러가 되는 모습이다.[8] 다만 덴마 작가는 다른 작가들보다는 비교적 나이가 많고 데뷔한 지 매우 오래된 대선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작가가 자신의 작품은 지각을 해서 문제가 되는 것.[9] 30분짜리 투명화 스크롤을 레드가 이 순간(...)을 위해 써먹어서 질 나쁜 투명화 스크롤을 썼지만 들켜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