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레이터(프레이)

 


[image]
1. 개요
2. 상세
2.1. 디스펜서
3. 종류
3.1. 연구 오퍼레이터
3.2. 의료 오퍼레이터
3.3. 정비 오퍼레이터
3.4. 오염된 오퍼레이터
3.5. 밀리터리 오퍼레이터
3.5.1. 블랙박스 프로젝트
3.6. 하베스터
4. 커스텀 오퍼레이터


1. 개요


탈로스-1의 여러가지 업무를 보조해주는 추진형 로봇이다. 종류마다 기능은 다르지만, 외형은 얇은 사다리꼴의 본체에 AI를 담당하는 구체와, 업무를 수행하는 팔과 디바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1]
다이렉트게임즈에서 구매시 제공되는 한글패치에서는 '인공지능'으로 번역되었다.

2. 상세


우주 공간에 위치한 탈로스-1의 하위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개발된 인공지능 탑재 드론이다. 종류마다 다양한데, 의료직, 정비직, 연구직, 비서직 등등이 존재하며, 외부 우주에서도 활동할 수 있도록 추진 장치가 탑재되어있다. 압축 공기로 추진하며 둥둥 떠다니기 때문에 무중력 공간에서도 보인다. 중력있는 공간에서도 무한히 날아다니는걸 보면 자체적으로 공기를 빨아들여 압축하는것 같다.
본작에서는 의료직, 정비직, 연구직, 군용이 등장하는데, 군용은 아래 서술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후반에만 잠깐 등장하므로 사실상 앞의 세 직종만 존재한다. 게임 내에서 이들의 존재 의의는 다름아닌 힐러. 각 종류마다 체력, 슈트 내구도, PSI를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메디킷과 같은 회복템을 거의 쓸 일이 없다. 초반에도 극후반에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물자 소비를 극한으로 줄여버릴 수 있다. 거기에 외계 기술 스킬을 얼마나 찍었냐에 따라 적대하는 터렛과 달리 몇 몇 케이스를 제외하면 적대하지도 않기 때문에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다.
만약 데미지를 입게 되면, 양 사이드의 보호철판이 조금씩 뜯어지면서 망가지는데, 70% 가량 데미지를 입으면 고장나면서 아무 짓도 못하게 되고 재작동 시키려면 예비 부품으로 수리를 해줘야 한다. 고장난 상태에서 더 떄려 모든 체력을 깎아 파괴시키면 영구적으로 파괴된다. 파괴된 이후에는 업무와 관련된 아이템을 떨궈놓는다. 분해 스킬을 익혀두었다면 예비부품을 하나 뜯어낼 수 있다. 예비부품을 쓸 곳이 꽤 되므로 미리 찍어두면 많은 양을 킵할 수가 있다.
참고로 미믹으로 변장이 가능한데, 파괴된 잔해로도 변장하면 온전한 모습으로 변장할 수 있다. 중력이 적용되는 지대에서도 부양해서 이동이 가능한데다, 은근히 기동성 자체도 좋은 편. 공격도 가능하지만 군용 오퍼레이터를 제외하면 속성 외에 화력을 기대하긴 좀 애매하다. 어차피 미믹 변장 시 지속적으로 PSI가 소모되기 때문에 장기간 변신은 불가능하지만.
원래는 얇은 두 팔을 이용해 수리하고, 치료하고, 공급하는 것 같지만 게임상에서는 그냥 스캔 한번만 받으면 바로 회복되기 때문에 매우 괴랄하다.

2.1. 디스펜서


오퍼레이터를 생산하는 디스펜서로. 작중에서는 즉석에서 3D 프린트로 찍어내는데, 단 한 종류만을 생산하는 대신 최대 3기까지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어지간해서는 외부를 제외한 어떤 구획에나 최소 한 종류의 디스펜서는 존재하기 때문에, 일단 찾아내기만 하면 간이 거점으로 써먹을 수 있다.
위치 힌트를 주자면 각각의 목적에 맞는 장소에 디스펜서가 위치해있는데, 정비나 제작과 크게 연관된 지역에서는 정비 오퍼레이터 디스펜서가, 의료 지역이나 의무실에는 의료 오퍼레이터가, 연구 시설 안쪽에는 연구 오퍼레이터가 존재한다. 특히 의료 오퍼레이터는 의무실에 십중팔구 짱박혀 있으므로 의무실을 먼저 찾아두면 메디킷 소모가 사라지다 못해 그득하게 쌓일 지경이다.
특히 세 대까지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역이용해 한 두대 정도는 부셔버린다음 템을 챙기고 그 잔해를 재활용 수류탄으로 갈아버리는 짓거리도 가능하다. 두 세대만 갈아도 생각보다 갈아나오는 양이 엄청나다.
디스펜서 입구를 캐비넷 등 어느 정도 크기가 있는 물건으로 막아 놓으면 장애물로 인식되어 오퍼레이터를 생산하지 않는다.

3. 종류



3.1. 연구 오퍼레이터


[image]
'''모델명'''
'''Sybil 495'''
'''용도'''
'''PSI 회복'''
'''스캔 횟수'''
1
'''해킹 레벨'''
2
'''예비부품 사용'''
2
'''공격 방식'''
전격 공격, '''PSI 흡수.'''
'''파괴 시 보상'''
예비 부품[*],
PSI 하이포

'''약점'''
'''면역'''
물리, 화기, 전격, EMP
사이킥, 널웨이브
'''기타'''
* 연구 오퍼레이터 디스펜서에서 최대 3기까지 생산 가능.
* 타이폰에 의해 오염되면 적대하며, 되돌릴 수 없다.

'''"My instruments are calibrated for high volume data analysis and live readings."'''

"제 장비는 고용량 자료 분석과 실시간 해석에 특화되어있어요."

순백색의 오퍼레이터로, 정확한 풀네임은 '''"Sybil 495 science class Operator."''' 사이코트로닉스와 같은 연구 시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퍼레이터로, 실험 시 연구원을 보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스킬을 사용 시 필요한 PSI 수치를 완전히 회복시켜준다. 단, PSI 수치가 75% 이하일 때만 회복시켜준다. 연구 시설에서 주로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상층부나 하층부에서는 찾기가 꽤 힘든 편.
연구 오퍼레이터 브로셔에 따르면, 가장 최신형으로 공개된 오퍼레이터로, 꽤나 매너가 좋은 여성 보이스를 하고 있다. 다만, 오염되었을 경우 플레이어에게 고통스러운 실험을 권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된다.(...) 피격 시 전격 데미지 외에 PSI가 빨려나가므로 타이폰 스킬을 주력으로 삼는다면 유의해야 한다.
실상은 세 오퍼레이터 중 가장 잉여인 오퍼레이터. 무기와 인간 스킬만 쓸 경우 PSI를 쓸 일의 없는데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사이드 퀘스트 중 하나의 보상이 물만 마셔도 PSI 대폭 회복하는 보상인지라 초회차에는 어차피 중반부터 타이폰 스킬이 해금되겠다, 일일히 연구 오퍼레이터에게 찾아가느니 중후반까지 킵해놓고 사이드 퀘스트 클리어 후 스킬을 뿜어대면 되기에 존재감은 급격하게 공기가 된다.(...)
업데이트로 약간의 수혜를 입었는데, 다회차 계승이 가능해서 초반부터 타이폰 스킬 해금이 가능해진 관계로, 초반에 연구 오퍼레이터를 확보해 놓으면 PSI 관리가 매우 수월해진다.

3.2. 의료 오퍼레이터


[image]
'''모델명'''
'''Pyramid 490'''
'''용도'''
체력 회복,
상태이상 치료.
'''스캔 횟수'''
1
'''해킹 레벨'''
2
'''예비부품 사용'''
2
'''공격 방식'''
전격 공격, '''PSI 흡수.'''
'''파괴 시 보상'''
예비 부품[*],
메디킷
'''약점'''
'''면역'''
물리, 화기, 전격, EMP
사이킥, 널웨이브
'''기타'''
* 의료 오퍼레이터 디스펜서에서 최대 3기까지 생산 가능.
* 타이폰에 의해 오염되면 적대하며, 되돌릴 수 없다.

'''"Humans seem to be the only animal species that cries. I hope you found that interesting!"'''

"인간만이 동물 중에서 유일하게 울 수 있다고 하네요. 흥미로웠다면 좋겠네요!"

흰색과 녹색 띄가 칠해진 오퍼레이터로, 정확한 풀네임은 "TranStar Pyramid 490 medical class Operator." 의무실에 백이면 백 디스펜서가 설치되어있는 오퍼레이터로, 사실상 G.U.T.S와 외부를 제외하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오퍼레이터 중 하나. 의무실이 어지간한 구역이면 다 있다보니 쉽게 의료 오퍼레이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의료 오퍼레이터의 경우, 단순히 치료하는 것 뿐만 아니라 알콜 중독이나 방사능 중독같은 장기간 남는 상태 이상을 깔끔하게 치료해주기 때문에 의료 오퍼레이터만 적극적으로 사용해도 치료템이 그득하게 쌓여나가는 걸 볼 수 있다.
의료 오퍼레이터 브로셔에 따르면, 약칭 만병통치약 프로그램[2]과 반복적인 경험 덕에 가장 노력한 의사보다 0.39% 더 실수가 적고, 침대 매너 프로토콜을 통해 환자와 관계성을 쌓을 수 있다고 한다. [3] 매너가 좋은 남성 보이스를 하고 있는데, 대사가 딱 의사 같은 느낌이다. 오염되었을 경우 정 반대로 플레이어에게 사지 절단 수술이나 권하는 매드 닥터가 된다.(...) 피격 시 전격 데미지 외에 PSI가 빨려나가므로 타이폰 스킬을 주력으로 삼는다면 유의해야 한다. 미믹으로 변장해서 공격하면, 전격장치가 달린 팔로 일정 패턴으로 전방에 전기 찜질을 하는 걸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원래는 붉은 색에 4개의 팔이 달린 유니크 오퍼레이터로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일반 오퍼레이터와 디자인 괴리로 인해 지금의 디자인이 되었다.
서바이벌 모드 시 '''빛과 소금이 되는''' 유이한 오퍼레이터. 안그래도 성능이 절륜한데, 서바이벌 모드 시 추가되는 상태이상이 매우 흉악한테다 '''전용 약품 외엔 치료가 불가능해서''' 메디컬 오퍼레이터의 관리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3.3. 정비 오퍼레이터


[image]
'''모델명'''
'''Kobold 410'''
'''용도'''
'''슈트 수리'''
'''스캔 횟수'''
1
'''해킹 레벨'''
2
'''예비부품 사용'''
2
'''공격 방식'''
화염 공격.
'''파괴 시 보상'''
예비 부품[*],
Q-빔 탄.
'''약점'''
'''면역'''
물리, 화기, 전격, EMP
사이킥, 널웨이브
'''기타'''
* 정비 오퍼레이터 디스펜서에서 최대 3기까지 생산 가능.
* 타이폰에 의해 오염되면 적대하며, 되돌릴 수 없다.

'''"Is there a system that needs my attention?"'''

"저의 정비가 필요한 시스템이 있습니까?"

노란색으로 칠해진 오퍼레이터로, 정확한 풀네임은 "The Kobold 410 Engineering class Operator." 의료 오퍼와 달리 사실상 시설 내부라면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오퍼레이터다. 심지어 G.U.T.S 내부에서 설치되어 있어 슈트 내구치를 보급받을 수 있다. 인간이 다가갈 수 없는 공간이나 위험성이 큰 지역을 유지보수하는 데 크게 공헌하고 있다.
정비 오퍼레이터 브로셔에 따르면, 애시당초 우주 진공상태에서도 정비가 가능하도록 제작되었으며, 이런 중노동을 감당할 수 있도록, 산업용 옴니(OMNI)네비게이션을 설치했다고 한다.
위의 종류와는 달리, 인간과 상호작용할 목적이 주가 아니라는듯, 목소리도 전혀 인간적이지 않고 내용도 딱딱하고 효울적이다. 오염되었을 시에는 플레이어를 분해하려는 분해광적인 모습을 보이는데,[4] 공격 방식이 도트데미지가 들어오는 화염 공격인지라 일반 3종류 중 가장 데미지가 높다. 특히 이 화염공격은 슈트 내구도를 빠르게 깎아먹기 때문에 체감되는 데미지가 더 커진다.[5]
업데이트 이후 상당히 중요도가 높아진 오퍼레이터다. 이제 슈트 내구도에 따라서 체감되는 데미지가 천지차이로 달라졌기 때문에 일정량 이상의 내구도 관리가 요구되었을 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모드 옵션 중 우주 유영 시 산소가 소모되는 컨텐츠가 추가되었는데, 내구도에 따라서 소모율이 극심해지는 너프가 붙어서 유영 시에는 만땅을 채우고 가는 걸 권장하도록 바뀌었다. 특히 슈트 수리 키트의 효율도 약간 너프된지라 중요도가 더욱 급부상 중.

3.4. 오염된 오퍼레이터


[image]
'''스캔 횟수'''
3
'''스캔 보상'''
기계 마인드 1 ('''2''')
원격 조작 1 ('''3''')
'''해킹 레벨'''
2
'''예비부품 사용'''
2
'''파괴 시 보상'''
예비 부품[*],
PSI 하이포 /
Q-빔 탄 / 메디킷
'''약점'''
'''면역'''
물리, 화기, 전격, EMP
사이킥, 널웨이브
'''기타'''
* 일반 오퍼레이터보다 기동성이 좋다.
* 무조건 적대한다.

'''"Disintegrated circuit found new instructions."'''

'''붕해[6]

]된 회로 발겨ㄴ 신규 지시문 ㅇ행."

본래라면 인간인(타이폰 스킬을 너무 많이 설치해서 사실상 타이폰과 구분이 안되어도 상관안함.)플레이어에게 우호적이나 테크노패스와 같은 타이폰 의해 오염되어 주인공을 적대하는 오퍼레이터의 총칭.[7] 별개의 오퍼레이터로 총칭되므로 스캔 시 종류는 따지지 않는다. 본래의 파란색 불빛이 아닌 붉은 불빛에 검은 연기가 스멀스멀 나오고 말하는 것도 뭔가 짜집기 한듯하면서 내용도 살벌하다.
게임상에서는 아예 처음부터 오염된 오퍼레이터가 등장하지만, 주변에 어떤 타이폰이 있냐에 따라서 디스펜서로 제작한 오퍼레이터도 오염된다. 테크노패스가 있다면 백프로 오염되며, 주변에 미믹이나 위버가 근처에 있다면 낮은 확률로 오염된다. 오퍼레이터의 기능상, 근접해서 불을 지르거나 전기 찜질하는 공격밖에 못하나, 어떻게 마개조된건지 일반 오퍼레이터보다 더 빠르게 움직인다.(...) 거기에 색적범위가 꽤 넓기도 하고 보통 그룹으로 다니기 때문에 발각되면 집단으로 달려들어서 엄청 짜증난다.
대처법으로는 뒤치기와 전격 공격이 있다. 옆에는 철판이 붙어있는 상태라 데미지가 덜 들어가지만, 뒤통수는 무방비 상태라 은신 크리티컬까지 겹치게 되면 금새 고장난다. 일반 오퍼레이터와 마찬가지로 체력이 일정 이하가 되면 고장나므로 좀 때려주고 냅두는 방법도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전기 찜질로 갈기는 것으로, 기계류이기 때문에 전기 관련 공격(전기총, EMP, 사이킥 전격, 전격 팬텀 소환 등등)에 일시적으로 마비가 된다. 쓰러트리면 툭하고 바닥에 떨어진 후, 대략 2초 후에 폭발하는데, 이 때 가까이 있는 주위에 데미지를 가한다. 은근 반경이 넓어서 초반에 탄약사정이 힘들 때 나오고, 체력도 낮아 렌치들고 죽인 후, 안심하다가 폭발로 귀한 체력 & 슈트 내구력을 앗아가 끝까지 기분 더럽게 하는 적.
대신 해킹을 하게 되면 꽤 든든한 아군이 된다. 한 번 오염되면 두 번 다시 원래 기능으로 복구될 수 없지만, 빠른 기동성과 어그로 끄는 기능으로 충분한 능력의 아군이 되어줄 수 있다. 그러나 전기 팬텀에게는 얄짤없이 훅 가버리기는데다 해킹하는 데 흐름이 다 끊기므로 적재 적소에 활용하는 게 중요.
사족으로 플레이어를 찾으면 found you라면서 쫓아오는데 이거 fuck you 라고 들린다(...)

3.5. 밀리터리 오퍼레이터


[image]
'''모델명'''
'''N-CN9 Blackbox'''
'''용도'''
'''몰살''' ,경비[8]
'''스캔 횟수'''
1
'''해킹 레벨'''
4
'''예비부품 사용'''
2
'''공격 방식'''
'''레이저'''
'''파괴 시 보상'''
예비 부품[*],
Q-빔 탄.
'''약점'''
'''면역'''
물리, 화기, 전격, EMP
사이킥, 널웨이브
'''기타'''
* 퀘스트가 끝날 때까지 모든 디스펜서에서 강제로 무한 생산된다.
* 무조건 적대한다.

'''"Don't hide. I'm programmed to assist Talos I crew in evacuation procedures."'''

"숨지 마세요. 저는 탈로스 1의 승무원분들을 탈출시키도록 프로그램되어있습니다."

'''탑 시크릿 오퍼레이터.'''
게임 후반에만 등장하는 오퍼레이터로, 풀 네임은 "N-CN9 Blackbox Military Operator." 이 오퍼레이터가 뜨게 되면, 모든 오퍼레이터 디스펜서들이 해킹되어 이놈만 찍어낸다. 순수하게 군용으로만 제작된 오퍼레이터다보니 다목적 수행을 위한 팔이 없고, 장갑이 증가되고 강력한 레이저를 뿜는 레이저 무기만 장착되어있다. 표면적으로는 타이폰 봉쇄 실패로 승무원들을 탈출시키기 위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몰살을 목적으로 움직인다.[9] 트랜스스타의 이사장인 윌리엄 유가 탈로스-1의 사태를 덮어버리기 위해 타이폰 관련 자료 및 종사자 전원을 폐기하기 위해 파견한 용병 Dahl이 풀어놓는다.
이후 이미 존재하는 오퍼레이터는 변함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디스펜서에서 보급이 전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무제한까지는 아니어도 주기적으로 모든 디스펜서가 밀리터리 오퍼레이터를 뽑아대기 시작하기 때문에 갑자기 난이도가 상승한 느낌이 든다. (게다가 도로 해킹은 못하게 되어 있다.) 순수 군용 오퍼레이터답게 레이저를 쏴대는데, 데미지는 불공격처럼 1씩 달기 때문에 아프지 않을 거 같지만 레이저라 감소하는 속도가 장난아닌데다가 슈트 내구도도 쭉쭉 단다.[10] 게다가 방어력과 체력도 높아서 은근 파괴가 되지 않고, 글루건으로 묶는 것도 기존의 오퍼레이터의 배로 쏴야하고, 해킹도 최고 레벨인 4가 필요한데다가 기본적으로 나온다하면 4,5대가 모여서 날파리마냥 돌아다니기 때문에 그 동안 모은 메드킷이 쑥쑥 사라지는 마법을 부리는 적. 인간 스킬을 꾸준히 올라왔다면 1대 1로는 렌치로도 패면서 싸울 수 있지만, 2대나 3대부터는 타이폰 스킬이나 화기류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싸워야 한다. 일단 기계류인지라 마인 컨트롤된 인간을 기절시킬 때나 조금 썼던 전기총(Disruptor gun)이 이 때 가장 많이 활약한다. 아니면 전기류 팬텀을 소환시켜서 끌고 다니면 된다.
기계를 일시적으로 아군으로 만드는 기계마인드 스킬의 존재 이유가 이 상황. 아니면 해킹이 주 목적이라면 그냥 정전기 폭발을 써줘도 괸찮다. 탈로스-1에 있는 모든 디스펜서가 찍어내는데다가, 이 녀석은 타이폰도 공격하고, 혼잡해지는걸 염려해서인지 태크노패스가 전혀 안 나와 이 동안에는 타이폰들은 거의 보이질 않고 이 놈들만 만난다. 생체인 타이폰용 스킬 위주로만 올리고 있었을 플레이어들이 난이도가 올랐다고 느끼는 또 다른 이유. 전기총도 한 두번이어야지 곧 탄약 다 떨어지고, 이 때 대부분이 기계 사고를 찍는다고 한다. 해킹 4를 찍었다면 보이는 족족 해킹을 해버리자. 애초에 대놓고 해킹해달라고 이놈들은 터렛마냥 체력 30퍼가 되면 파괴 상태가 되어 퍼져서, 아무 것도 못하기 때문에, 예비부품이 많지만 전기총 탄약, 기계 사고, 정전기 폭발이 없을 경우에는 파괴상태로 만들고 해킹한 후 수리하면 OK. 아까 말했듯이, 5, 6대들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전원을 해킹하는 순간, 이제 그대가 무서울건 하나도 없어진다. 팬텀이고 악몽이고 나발이고 이 놈들 5,6대가 지지면 이놈들이 이긴다.
문제는 그 수를 모으는 게 까다롭다. 지속적으로 튀어나오기 때문에 해킹 한 놈 해봤자 서로 레이저를 갈기면서 싸워대고, 막상 싸움이 끝나면 구태여 밀리터리 오퍼레이터를 다시 살릴 생각조차 들지 않는다. 결국 고장 날 때까지만 부셔놓고 해킹을 하게 되는데, 이 때 들어가는 예비부품의 소모도 좀 부담스럽기도 하다. 미믹 변장 시 가장 효과적인 화력을 뽑아내므로 잔해 한 두개는 여기저기 남겨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참고로 이 사태는 월터 달을 잡는다고 끝나지 않는다. 월터 달은 사령관이고, 실제 행동대장 역할을 맡은 건 아래 서술할 커스텀 오퍼레이터인 카스파(Kaspar)가 컨트롤하고 있기 때문에 얘를 잡아야지 밀리터리 오퍼레이터의 생산을 멈출 수 있다. 디스펜서도 원래대로 돌아가는 건 덤. 그러나 카스파를 잡아도 밀리터리 오퍼레이터가 아군화되지는 않는다. 특이하게도 오염될 경우 레이저 공격을 멈추고 자폭한다고 한다.
문크래쉬 DLC에서는 공식적으로 경비 오퍼레이터로 발탁되어 문베이스에서 생산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디스펜서는 경비실 내부에 비치되어 있지만 비밀번호가 걸려있는데 보안요원인 비제이 바티아는 비밀번호를 알기에 그냥 풀 수 있고 클레어는 해킹을 통해 잠금을 풀 수 있지만 그 외에는 잠금을 해제할 방법이 없다. 또한 정상적인 오퍼레이터가 돌아다니는 것도 손에 꼽으므로 대개 적으로 만나게 된다.[11] 초반부터 만나게 돼서 그런지 화력이 약한 것도 있지만, 이제는 몸통박치기 + 자폭도 가능한 놈들이 되어서 운 나쁘면 골절이나 뇌진탕같은 반영구 상태이상이 걸리게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위안이라면 맷집도 약해져 1대 1로도 상대하기 쉬워진 편.

3.5.1. 블랙박스 프로젝트


[image]
사실 초반에 이와 관련된 사이드 미션이 있다. 하드웨어 연구소를 뒤져보면 Q-빔을 연구하는 곳 안쪽에 팬텀 하나와 락이 걸린 방이 있는데, 이 방 주인인 레인 카펜터(Lane Carpenter)는 이미 팬텀이 된 지 오래고, 관련자인 조시 달튼(Josh Dalton)에게서 비번을 알아와야 한다.[12] 안쪽에 들어가보면 먹을 것 일부와 함께 위의 설계도와, 군용 오퍼레이터의 케이스 시제품이 있다. 바로 프로젝트 블랙박스가 바로 요놈에 대한 연구인 것.

3.6. 하베스터


[image]
'''모델명'''
'''TranStar's Bullfrog 256-S Regolith'''
'''용도'''
자원 수집, 재활용
'''스캔 횟수'''
1
'''해킹 레벨'''

'''예비부품 사용'''

'''공격 방식'''
'''재활용'''
'''파괴 시 보상'''
수리 키트, 소량의 재료, 컨트롤 모듈
'''약점'''
'''면역'''
전격, EMP, 폭발
사이킥, 널웨이브, 재활용
'''기타'''
* 중량이 커서 기동성이 느리다.
'''화기에 거의 면역이다.'''
'''중립이어도 플레이어를 공격(?)할 수 있다.'''
문크래시에만 등장하는 오퍼레이터로, 풀 네임은 "TranStar's Bullfrog 256-S Regolith". 일반 오퍼레이터와 달리 소형 차량의 모습을 하며 주변 월면을 배회하는데, 월면의 암석이나 폐기품, 잡동사니를 빨아들여 문베이스에서 활용할 자원을 수집하는 목적으로 제작되었다.[13] 그래서 중립일 경우 가까이 접근하면 현재 자기가 먹은 재료가 무엇인지 열거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살 시에는 여타 오퍼레이터와 마찬가지로 수리 키트를 주며, 컨트롤 모듈과 소량의 재료를 준다.
문제는 '''이녀석의 공격은 즉사기다.(...)''' 그리고 '''화기가 안 먹힌다.(...)''' 이녀석의 공격이 재활용 수류탄처럼 물질을 압축하는 방식인지라 오염된 개체를 잡겠다고 근접으로 덤비면 죽었다고 봐야한다. 재활용 면역 칩셋이라도 끼지 않으면 급선회해서 바로 빨아들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시큐리티 오퍼레이터보다도 난적. 거기에 일반 오퍼레이터와 달리 엄청난 사이즈인 것처럼 중갑 취급이라 화기나 물리력으로 갈구려고 하면 데미지가 안 들어가므로 상대하려면 타이폰 스킬이나 Q-빔, 전기총 등이 필수가 된다.
대처법으로는 등짝을 노리는 방법이 있다. 중갑이 전면부에만 집중되어있어 후면은 화기도 잘 먹히는 편인데, 특히 샷건이 잘 먹힌다고 한다. 어차피 공격형 타이폰 스킬을 못 가진 캐릭터도 있어서 보통 화기로 상대하게 될 것이다. 만약 안드레아스나 조안으로 플레이한다면, 사이킥 블라스트나 전격을 먹이면 한 두방에 골로 간다.
여담으로 원래는 제작 당시에는 두 가지 컨셉으로 제작되는 중이었다. 전자는 대형 차량 버전, 후자는 일반 오퍼레이터에 방패를 단 버전인데 전자의 경우 내부 활동에 지장이 될 정도의 사이즈인지라 묻혔고, 후자의 경우 중장비로서의 이미지와 맞지 않아서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

4. 커스텀 오퍼레이터


이러한 오퍼레이터를 개조하여 커스터마이즈한 것들도 있다. 일반적인 AI와 달리 자아가 있음을 스스로 인지하고, 새로 커스텀된 목적을 수행하는데 특화되어있는 오퍼레이터들을 통칭한다. 다니엘 쇼는 이 오퍼레이터의 커스텀을 강력하게 금지했는데, 이런 커스텀 오퍼레이터의 존재가 탈로스-1의 안전 대책에 큰 지장을 줄 거라 예상했기 때문. 이 때문에 작 중에서 만나볼 수 있는 커스텀 오퍼레이터는 열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다.
특이하게도 엔딩 전에 만나볼 수 있는 비중 큰 오퍼레이터들은 자기들만 특별이 커스텀되었다고 믿고 있다.(...)
  • 재뉴어리(January):
탈로스-1에서 두번째 아침(?)을 맞이 할 때 메일을 체크하거나 이상 사태를 감지하면 의문의 남자에게서 연락이 오는데, 이게 바로 재뉴어리다. 그 정체는 다름 아닌 모건 유의 백업으로서, 모건 유가 테스트 이전에 촬영해 둔 메세지를 다 보면 오퍼레이터로서 정체를 밝힌다. 모건 유의 백업이라 모건 유의 성별에 따라 보이스도 바뀌며, 엔딩 전까지는 모건 유의 한 번을 제외하고 사무실 안을 돌아다닌다.
모건 유가 재뉴어리를 백업한 이유는 과거의 기억을 백업한 것도 있지만, 실은 모건 유를 포함한 타이폰 관련자들을 탈로스-1과 함께 소멸시키는 것이다. 처음에는 영상만 보여주는 걸로 끝이었지만 목적 수행 후 숨겨진 지시 사항이 드러나면서 서서히 탈로스-1을 파괴하는 지침을 알려준다. 파괴 자체가 목적이므로, 무언가를 파괴하는 방향으로 설득하려고 하며, 인명 구출 시 놀람을 금치 못한다. 다만 모건 유의 백업으로서 모건 유 자체를 대변한다기 보다, 모건 유의 백업된 기억을 토대로 임무를 수행하는 오퍼레이터에 가깝다.
그런데 서브퀘스트중 범죄자였던 실험자를 구할지 죽일지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죽이면 망설임도 없었냐며 기회를 줄 수도 있지 않았냐는등 일갈하는걸 보면 탈로스-1자체를 소멸시키려는 목적이랑 반대돼서 묘하다.
금지되었음에도 만나는 사람마다 자아를 보유한데다 모건 유 보이스로 말하는 재뉴어리를 보고 깜짝 놀란다.(...) 거기에 자기 스스로를 백업하여 만든 오퍼레이터라 도전 과제 중에는 재뉴어리를 파괴하는 suicide by proxy란 도전과제가 있다. 여담으로 전용으로 아예 상정되어 만들어진거라 일반 오퍼레이터와 달리 모건 유의 슈트 컬러를 따온 디자인으로 칠해져있다. 디스펜서도 마찬가지로 도색되었으나, 오퍼레이터를 찍어내는 건 불가능한 상태.
  • 디셈버(December):
재뉴어리를 만들 기 이전에 모건 유가 만든 커스텀 오퍼레이터. 미완성 단계였는지 재뉴어리와 달리 보이스가 엉성하다. 사이코트로닉스 구획에 첫 진입하게 되면 통신을 걸어오는데, 이 떄 뉴로모드 부서로 빠르게 가면 아직 살아있는 디셈버를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재뉴어리가 파괴해버리는데, 디셈버와 조우 이후에 뉴로모드 부서로 가보면 재뉴어리가 디셈버를 파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파괴되는 통신 이후에는 파괴된 디셈버의 잔해만 발견할 수 있다. 재뉴어리는 그저 디셈버가 고장난 오퍼레이터, 혹은 알렉스 유의 사보타주라 추측해 파괴했다고 변명한다.
재뉴어리가 탈로스 파괴를 목적으로 제작되었다면, 이쪽은 그저 도피용으로 제작된 물건. 이유인 즉슨, 모건 유는 뉴로모드를 지속적으로 탈착하는 실험을 자원했었는데, 뉴로모드가 기억에 설치되는 거라 그 부작용으로 기억이 왜곡되고, 그에 따라 인격도 크게 영향을 받아 매 주기마다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다. 즉, 디셈버를 만들 시점에서는 진짜 혼자 도망치려고 제작한 것. 재뉴어리가 파괴한 이유도, 재뉴어리의 목적은 모건 유를 포함한 타이폰 관련자들을 탈로스-1과 함께 소멸시키는 것이라 목적 자체가 상충되기 때문. 생존 시나 잔해로 만날 시나 알렉스 유의 탈출정 코드를 얻을 수 있다.
  • 옥토버(October): 재뉴어리, 디셈버를 만들기 이전에 모건 유가 만든 커스텀 오퍼레이터. 이쪽은 그냥 완성 자체가 안되었고, 언급만 되어있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모건 유는 실험 이후 달마다 오퍼레이터를 만들어 백업을 수행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14]재뉴어리와 반대로 타이폰의 무력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지던 듯 하다.
  • 스킬렛(Skillet): 요리사인 윌 밋첼(Will Mitchell) 소유의 커스텀 오퍼레이터. 유일한 조리용 오퍼레이터로, 만들 때 다니엘 쇼의 격렬한 반대가 있었지만, 결국 모건 유가 적극적으로 제작에 협조해줘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아마 재뉴어리 시리즈를 만들기 위해 도움을 준 듯. 그래서 그런지 보이스도 디셈버처럼 기계음이 나는데다, 활기찬 성격에 반해 지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죽하면 주방에서 만날 수 있는 미첼도 스킬렛을 험하게 다루는 걸 볼 수 있다. [스포일러2]
  • 티지(Tizzy)
  • 카스파(Kaspar): 월터 달(Walther Dahl)이 커스텀해 데려온 시니컬한 성격과 기계 보이스를 갖춘 군용 커스텀 오퍼레이터. 부지휘관 역을 수행하는데, 사실상 행동대장 역할이라 월터 달을 잡아봤자 군용 오퍼레이터에 의한 봉쇄는 안 끝난다. 단순히 디스펜서를 못 쓰는 데 그치는 수준이 아니라, 군용 오퍼레이터가 지속적으로 생산되어 공격하고, 일부 구획을 잠가버리는 등의 만행을 벌이기 때문에 아직 다 못 돈 데가 있다면 빨리 잡아주는 게 좋다. 하드웨어 연구실 중 한 곳에 짱박하여 지휘하고 있으니 참고. 기절시켜 해킹해도 퇴치한 것으로 처리되며, 이 때는 인격이 지워지고 전체 시스템을 관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커스텀 오퍼레이터 4기가 엔딩 맨 끝에 등장한다. 스포일러 주의.

  • 다니엘 쇼(Danielle Sho) - 탤래패스에게 조종받던 사람들 구출[15], 요리사 퀘스트 여부를 언급한다.
  • 미카일라 일류신(Mikhaila Ilyushin) - 정비 오퍼레이터. 엔딩 이후 일류신 구출, 그리고 본인 및 수감자 사이드 퀘스트 여부를 언급한다.
  • 다요 이그웨(Dayo Igwe) - 과학 오퍼레이터. 엔딩 이후 이그웨 구출 및 퀘스트 여부, 그리고 뉴로모드 사용 여부, 엔딩 선택 여부를 언급한다.
  • 사라 엘라자르(Sarah Elazar) - 군용 오퍼레이터, 화물 선착장 생존자 보호 및 월터 달 체포, 질식하고 있는 승무원 구출 여부를 언급한다.
왜 승무원 중역의 이름을 딴 오퍼레이터가 등장하는지는 등장인물 항목과 각 항목, 그리고 프레이(2017)/스토리 참조.

[1] 아닌게 아니라 안쪽을 보면 본체의 4분지 1정도밖에 안되는 조그마한 컴퓨터가 붙은 게 전부다.(...)[*] A B C D E 분해 스킬을 찍어야 획득 가능.[2] 원문은 patented Panacea Governor technology.[3] 모건 유의 독백을 보면 유머 기능도 탑재되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정작 모건 유는 븅신같은 조크라고 까는 걸 볼 수 있다.(...) [4] 고장(?)났으니 도망쳐도 소용없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5] 슈트 내구력에 따라 방어할 수 있는 %가 달라지기 때문.[6] 고형제제가 시험액 중에서 소실되거나 대한 약전에 규정된 입자 상태 이하로 분산되는 현상. 활성 성분의 완전한 용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7] 봉쇄 이전에도 4~5건의 오염 보고서가 제출되었는데, 분석 결과 물리적으로 완벽하게 재연결, 재프로그래밍 되었다는 내용을 볼 수 있다.[8] 문베이스 한정[9] 애시당초 진압팀으로 상정되고 만든거라 걍 죽이는 것 밖에 못한다고 한다.[10] 그럴 수 밖에 없는데, 이 레이저 공격의 근본 기술이 다름아닌 '''Q-빔'''이다. 자세한 건 아래 블랙박스 프로젝트 참조.[11] 무엇보다 시뮬레이션 변수 레벨이 오를 때마다 적들 종류나 수가 바뀌어 리스폰하므로 재수없게 테크노패스가 걸리면 쪽도 못쓰고 죽을 수도 있다.(...)[12] 관련된 사실도 블랙박스가 연관되어 있는데, Q-빔을 발명한 조쉬 달튼의 저작권을 상사이자 블랙박스 프로젝트의 진행자인 카펜터가 훔쳤기 때문. 항의 끝에 Q-빔 테스트를 카펜터 바로 앞에다 쏴버리는 막장 시위를 하고, 이후 카펜터는 달튼을 피하게 되지만 정작 달튼은 3일 뒤, 즉 봉쇄 실패 시점에서는 G.U.T.S에서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된다.(...)[13] 엔지니어쪽과 달리 이쪽은 사람이 거의 없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것이 전제여서 그런지 엔지니어쪽보다 비인간적인 언동을 하는데, 반대급부로 오염되어도 사람을 재료취급하는 거 외에는 달리 언동에 변동이 없다.[14] 어느 직원의 컴퓨터를 뒤지다보면 모건유가 계속해서 오퍼레이터부품을 요청해서 탈로스-1전체 오퍼레이터를 5번은(..) 수리할만큼의 부품을 받아가 다른 오퍼레이터들이 유지보수를 받지 못하는 중이라는 메일이 있다. [스포일러2] 사실 요리사의 정체는 미첼이 아니다. 실제 요리사의 정체는 수감된 자원자인 루카로, 냉동고로 들어가면 그 본색을 드러낸다. 애시당초 자기 오퍼레이터가 아니니까 험하게 다루고 있던 것. 쉴드를 치자면, 모든 기계류는 인식 코드가 박혀있는 목걸이 디바이스를 통해 인식한다. 이 코드를 지워서 추적을 막을 수도 있고, 실시간으로 위치를 찾을 수도 있다. 루카의 경우 미첼을 갈아버리면서 목걸이를 바꿔 끼운 것으로 추측된다.[15] 정확히는 기절상태로 만들고 사살하지는 않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