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시역(나가사키)
1. 개요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에 위치한 나가사키 전기궤도 본선의 정류장이다. 운행계통은 1·2·3호계통이 지난다.
개통 당시부터 1950년까지는 종착역이었다. 또한 원래 역명 읽는법은 '오'''바'''시(おお'''ば'''し)'였으나 지역 역사연구가의 지적을 받아들여 1990년에 '오'''하'''시(おお'''は'''し)'로 바꿨다. 그런데 정작 지명은 아직도 오'''바'''시마치(大橋町)로 읽는다. 심지어 이 정류장은 마츠야마마치(松山町)에 있다.
나가사키 원폭 투하 당시 폭심지로부터 50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정류장이 심각하게 파괴되었다. 이는 1947년에야 복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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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폭투하로 폐허가 된 정류장의 모습
역 바로 옆에 나가사키 빅 N 스타디움이 있기 때문에 야구 경기가 있는 날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내린다. 원폭 순난사자 납골당(原爆殉難死者納骨堂), 평화기념상 등이 있는 나가사키 평화공원 북측은 헤이와코엔역보다 이 정류장이 가깝다.
2. 승강장
상대식 승강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