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마사데스
생몰년도 미상
스키타이의 제11대 왕. 아리아페이테스 왕의 아들이자 테레스 왕의 외손자. 그의 어머니는 트라케의 왕 테레스의 딸이었으며, 테레스는 또한 트라케 왕 시탈케스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스퀼레스가 외국의 관습을 받아들인 일로 스키타이에서 반란이 일어나면서 왕이 되었으며, 스퀼레스가 트라케로 달아나 군대를 출동시켰다.
이스트로스 강변에 도착하면서 트라케에서 맞이했고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트라케의 왕 시탈케스로부터 아우를 돌려보내는 대신에 스퀼레스를 넘겨주겠다고 하자 옥타마사데스를 받아들인다.
스퀼레스가 돌아오자 외국의 관습을 받아들였다는 이유로 그 자리에 처형했는데, 사울리오스가 아나카르시스를 죽인 일처럼 스키타이족은 자신들의 관습에 집착하고 외국의 관습을 받아들인 자를 가혹하게 처벌하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