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아스
1. 개요
Ateas
(B.C 429?) ~ B.C 339)
스키타이의 제12대 왕.
스키타이의 부족들을 통합하고 영토를 확장해서 트레시아 국경인 다뉴브강까지 진출했는데, 기원전 339년에 필리포스 2세와의 전투로 전사했다. 사망 당시 나이가 90세였다고 한다.
2. 창작물에서
히스토리에에서는 히스트리아와의 전쟁에서 지쳐있었고 남쪽에서는 마케도니아가 페린투스, 비잔티움을 포위했는데, 마케도니아가 지원을 보내면 히스트리아는 남, 북으로 공격을 당할 상황이었다. 전투의 패배로 마케도니아는 포위를 풀고 펠리아로 돌아가던 도중이었는데, 아테아스는 마케도니아가 지원군을 보내면 스키타이의 왕위를 넘길 의사가 있다고 밝혀서 지원군을 보내게 한다.
그러나 마케도니아가 도착하기 전에 히스트리아 왕이 갑작스레 사망하는 상황이 일어나자 아테아스는 히스트리아를 물리쳤으며, 이로 인해 왕위를 넘기는 약속을 무효로 돌리고 왕위 후계자는 자신의 아들이라 했다. 아테아스는 사신을 보내 혼자서 적을 물리쳤기에 도움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동시에 도움을 주려 한 것을 감사하다고 했는데, 필리포스 2세로부터 왕위를 주겠다는 약속에 대해 추궁받으면서 먼 북쪽까지 진군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겠다고 한다.
아테아스는 만족시킬 생산품이 없어 스키타이는 물건이 아니라 단단한 육체, 확고한 용기를 가치에 둔다면서 보상을 요구한다면 전장에서 그 보물을 뺏으라면서 싸울 뜻을 보인다. 마케도니아군과 전투를 벌였지만 패하면서 아테아스는 붙잡혀 처형되고 마케도니아는 2만명의 스키타이인, 2만 마리의 토종말 등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