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포리나

 


택틱스 오우거의 등장인물. [image]
물의 올리비아. 바크람 인으로 휘라하교단 전 대신관인 모르바 포리나의 딸 4자매중 막내. 발레리아 해방전선에는 가담하지 않고 아버지를 보좌하고 있었다.
다정하고 약간 내성적인 성격으로 기가 센 언니들에 약간 눌리듯하지만 그래도 심지는 강한 아가씨. 브리간테스 남문에서 데님이 비무장 상태로 입성시 나오는 이벤트를 보면 보통내기가 아니다.[1] 4자매중 유일하게 스토리상 전루트에서 자동적으로 동료가 된다
원래는 필수 클래스인 클레릭(SFC에선 프리스트)으로 활약했지만 PSP에서는 클레릭의 중요성이 많이 줄었기 때문에,[2] 둘째언니 셰리와 함께 숨겨진 클래스인 샤먼으로 전직하는 편이 활용도가 높다.
주인공 데님 파웰과는 소꿉친구, 너무 오래전이라 데님은 거의 까먹고 있었지만... 둘이서 물놀이를 하다 깊은곳에 빠져서 죽을뻔했는데 큰언니 세리에가 끄집어낸 일이 있었다. 굿엔딩에서 발레리아를 떠나 대륙에 향하는 데님과 동행하는 진 히로인(카츄아의 라이벌). SFC판에선 대지의 셰리와 함께 죽으면 되살릴틈도 없이 엔젤나이트로 환생해서 리셋하는 유저가 많았다.
SFC판, 리뉴얼판 모두 가장 삭아 (노안) 보인다는 평...
SFC판에서는 그래도 청순한 얼굴이었지만, PSP판에서는 다소 진지한 얼굴로, 외모가 너프되었다. (실은 언니들이 동안일 뿐, 하나하나 뜯어보면 그닥 나이 들어보이지 않는다.)
[1] 칼부림 직전의 험악한 상황을 18세의 소녀가 홀로 수습했다.[2] 일본 위키에서도 '누가 아직 클레릭을 쓰는가?'라는 말이 나오는걸 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