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레인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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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2. 제품 라인업


1. 설명


2008년 초 와이브레인에서 출시한 UMPC.
VIA C7-M CPU와 3D가속을 지원하는 VX700 내장그래픽을 탑재해 기존에 나온 지오드CPU를 사용하는 UMPC(베가, 고진샤SA시리즈 등)보다 뛰어난 성능으로 나름 인기를 끌었다. 내장 그래픽 코어가 MPEG2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 코덱 설정을 해주면 TS,TP 파일도 끊김없이 볼수있으며, H.264 동영상도 DVD급 해상도(800이하) 정도까지는 CPU빨로 재생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4.8" 터치스크린이었다. 이 정도면 정상적인 Win XP의 사용이 가능했다.
입력장치를 양쪽에 욱여넣어서 딱 보면 벽돌이 생각날정도로 디자인이 상당히 안습한데; 그 덕에 조작성은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엄청난 발열, 실사용 2시간정도의 배터리, 상당한 팬소음등이 단점. FAN은 해당 부품만 교체가 가능하며, 소음이 많이 개선 된다.
인체공학적인 관점에서는 실패한 기기였다. USB 단자가 오른손으로 움켜잡는 부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 그리고 두꺼운 직육면체 구조로 되어 있어 잡고 사용하기 불편한 구조였다. 두께가 28mm였는데 붙잡고 편하게 쓰기 위해서는 적어도 사람이 손으로 잡는 부분의 두께가 20mm 이하로 줄어야 한다. 표준형 배터리 (4,000mAh) 장착시 무게 526g이었는데 이는 사람이 두 손으로 붙잡고 쓰기에는 무거운 수준이다. eMMC 대신 하드디스크를 장착했기 때문에 무게를 더 이상 줄일 수 없었다.
단, USB 단자만 제외 하면 붙잡고 타이핑에는 큰 문제가 없다.
B1L 제품의 경우 HDD 연결이 IDE가 아닌 ZIF 형식으로 연결된다. 또한 HDD를 SSD로 교체 가능하며, 무게가 체감상 크게 감소한다.
외부 모니터 출력이 가능하다. 하단에 당시 휴대폰에서 쓰던 TTA 20pin 포트가 장착되어 있는데, 20pin ↔ D-Sub 케이블이 장착되며 이것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판매 저조로 회사는 파산했다.

2. 제품 라인업


  • B1 - XP, 블루투스 내장, 은색 테두리.
  • B1L - 리눅스, 블루투스 없음(예판 일부제품엔 블투 내장, 로또?!), 주황색 테두리. 출시가는 50만원에 약간 못 미치는 가격.
  • B1S - 리눅스, 블루투스 없음, MLC SSD사용(엄청 느림), 샴페인 골드색 테두리.
후속으로 실버쏜 아톰이 탑재된 i1이 발매 예정이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국내출시는 안하고 중국에서만 EKING i1이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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