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치독: 리전/요원 영입
1. 개요
와치독: 리전에 등장하는 요원 영입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프롤로그가 끝나면 기본 초급 요원을 한 명 영입하게 되며, 이 요원을 기반으로 여러 요원을 영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초반에는 일반 요원 및 팩션 요원 정도만 뽑을 수 있지만 최초 해방자치구가 되는 캠던을 해방시키면 본격적으로 자치구를 해방시킬 때 마다 노련한 특수 요원들을 영입하기 용이해진다.
각 요원들마다 저마다 고유한 특성이 존재하는데, 해당 특성에 대한 것은 와치독: 리전/특성과 기술에서 특성 항목 참고.
참고로 각 요원들은 최대 근접무기 1개, 화기 무기 슬롯 2개[1] 장비 1개[2], 요원 특성 4개를 포함해 최대 8개의 슬롯을 보유할 수 있다.
2. 영입 방법
영입하기 위해서는 주변 인물들을 탐색 후 팀원 후보에 등록한 다음, 팀원의 문제를 해결하게 되면 영입할 수 있다. 대개 사건 발생지에서 상황을 파악한 후, 마커가 찍힌 제한 구역 안으로 들어가 해당 목적을 수행하면 클리어. 설령 실패하더라도 다시 시도할 수 있지만, 미션 종류가 달라지므로 유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여기서 끝나지만, 고티어로 가면 갈수록 데드섹에 적대적인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 떄는 일반 프로파일링으로 영입 시도하는 것 자체가 막힌다. 이 경우 와치독: 리전/특성과 기술 항목에서 심화 프로파일러를 습득 후, 영입 단서를 조사한 후에 일반적으로 영입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적대 세력을 포함한 어떤 시민이든지 간에 영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함부로 공격하면 안된다. 당연히 그 와중에 사망하면 영입이 원천으로 봉쇄되는 건 물론이요, 무력화 제압을 하더라도 높은 확률로 적대적인 관계에서 증오로 올라가는데 이렇게 되면 영입은 완전히 물건너간다. 특히나 노련한 요원들은 찾기도 힘든데 괜히 차타고 다니다 차로 치고다니면 상당히 눈물난다.(...)
참고로 영입 최대 인원은 후보를 포함하여 42명이다. 만약 인원이 다 찼을 경우, 후보 내에서는 PC판 기준 스페이스바를 누른 후 G키를 눌러 영입을 포기할 수 있고 요원 중에서 쓸모없는 요원이라면 마찬가지 방법으로 은퇴시켜버릴 수 있다. 한번 은퇴시킨 요원을 찾아가면 별다른 임무 없이 바로 재영입이 가능한데, 이를 이용해 영입시 ETO를 주는 '중개인' 특성을 가진 요원을 은퇴>재영입 노가다를 반복해 ETO를 매우 쉽게 버는 꼼수가 가능하다.
3. 요원 종류
3.1. 일반 요원
말 그대로 일반인들이다. 딱히 어떤 전문직종을 가진 것도 아니고 성향이 크게 두드러진 게 아니라서 특출난 특성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다. 이 경우 프로파일 성향이나 직종에 약간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경제업종에 종사하는 인물은 암호 화폐를 늘려주는 특성을 가지거나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경우에 따라 정말 언밸런스한 특성이 붙는 경우도 많은데, 예를 들어 할머니라서 느린 행동 특성이 붙어있는데, '''네게브 중화기''' 특성이 붙어서 느린 걸음으로 할머니 무쌍을 찍는 기현상을 볼 수도 있다.
후반부로 갈 수록 고성능 요원으로 요원 슬롯을 서서히 채워나가게 되지만, 게임을 원활하게 진행하려면 팀 전체에 효과가 있는 패시브 특성을 가진 일반 요원을 일정 수 보유하는 것이 좋다. 이런 패시브 특성으로는 대표적으로 ETO 획득량 증가, 아이템 가격 할인률 증가, 체포 및 부상당한 아군의 복귀시간 단축 등이 있다. 이런 특성들은 효과가 중첩되기 때문에 많을 수록 효과를 크게 본다. 보통 고급 요원일수록 자기 분야에 맞게 특화된 특성으로 무장하였기 때문에 이런 일반적인 특성은 일반 요원들 사이에 쉽게 찾을 수 있다. 물론 슬롯 수가 제한되어 있다는 특성상 최대한 이로운 패시브 특성을 많이 소유한 요원을 찾는 게 유리한데, 이런 패시브 특성은 대부분 랜덤으로 배정되어 있기 때문에 의외로 꿀조합 일반 요원을 찾는 건 상당히 힘든 편이다.
3.2. 전문직종 요원
말 그대로 전문직종. 직종에 따라 높은 확률로 고유한 특성을 다수 가지고 있거나 특수한 영입 방법을 가지고 있는 직종들이다.
- 격투가
작중 초반에 사이드 퀘스트인 맨손 권투 리그를 진행하면 영입할 수 있다. 해당 미션은 전부 클리어해도 계속 진행할 수 있어 주기적인 영입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요원을 투입해서 총 4단계의 전투를 진행해 클리어하면 해당 라운드마다 상대한 사람들을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싸워서 이기는 것만으로도 암호화폐를 벌 수 있고, 중간중간 프로모터의 요구인 부가 미션[3]까지 하면 꽤 쏠쏠한 돈이 들어오는 건 덤.
그러나 앞선 3단계까지의 선수는 특성이 1개 뿐인 폐급 티어라 쓸모가 없고, 그나마 가장 좋은 건 마지막에 상대하는 보스급 선수. 문제는 명색이 돈을 걸고 하는 도박판인데 속임수고 나발이고 아주 비열하게 싸운다는 게 문제.(...) 무슨 의미인고 하니 보스급은 총 두 번 상대하는데 전 라운드에서는 좀 강한 일반 선수처럼 상대해도 전혀 문제 없다. 문제는 2라운드 부터인데 여기서부터 보스의 특성에 따라 연막 던져놓고 싸우거나, 꼬봉을 선동해서 다구리를 까거나, 작정하고 연장 들고 패러 오는 등 정신나간 룰로 싸워서 이겨야 한다. - 거기에 앞선 영입이나 돈벌이도 이 보스를 못 깨면 다 도루묵이므로 울며 겨자먹기로 싸워야 한다.(...) 그나마 화기를 들고 오는 적이 없다는 점이 위안....일수도 있지만 장담은 할 수 없다. 그렇게 빡세게 클리어에 성공하면 특성 4개짜리 알짜배기 격투가를 최대 2명까지 영입할 수 있다.[4]
그러나 앞선 3단계까지의 선수는 특성이 1개 뿐인 폐급 티어라 쓸모가 없고, 그나마 가장 좋은 건 마지막에 상대하는 보스급 선수. 문제는 명색이 돈을 걸고 하는 도박판인데 속임수고 나발이고 아주 비열하게 싸운다는 게 문제.(...) 무슨 의미인고 하니 보스급은 총 두 번 상대하는데 전 라운드에서는 좀 강한 일반 선수처럼 상대해도 전혀 문제 없다. 문제는 2라운드 부터인데 여기서부터 보스의 특성에 따라 연막 던져놓고 싸우거나, 꼬봉을 선동해서 다구리를 까거나, 작정하고 연장 들고 패러 오는 등 정신나간 룰로 싸워서 이겨야 한다. - 거기에 앞선 영입이나 돈벌이도 이 보스를 못 깨면 다 도루묵이므로 울며 겨자먹기로 싸워야 한다.(...) 그나마 화기를 들고 오는 적이 없다는 점이 위안....일수도 있지만 장담은 할 수 없다. 그렇게 빡세게 클리어에 성공하면 특성 4개짜리 알짜배기 격투가를 최대 2명까지 영입할 수 있다.[4]
- 노숙자
작중 망할대로 망한(...)영국 배경답게 길거리 어딜 가든 노숙자들이 있다. 이들의 특성은 다름 아닌 길거리 구걸(...)이며 ETC를 자동으로 몇 원씩 벌어들인다. 사실 진짜 중요한 특성은 거지 특성은 특성 슬롯을 먹지 않아 좋은 특성들이 붙을 수도 있다는 점. 최대 2개 정도밖에 특성이 붙지 않지만 완전 랜덤이라 쓸만할 수도 있다.
- 무대 마술사
- 청소부
노숙자처럼 특성이 많이 붙는 편은 아니나, 항상 붙는 특성인 청소가 적의 추적을 피할 수 있는 유용한 특성이라 노숙자보다 활용도는 높다.
- 행위 예술가
3.3. 팩션 요원
전문직종처럼 전문적인 특성을 보유함과 동시에, 제한 구역을 활보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직종들을 통칭한다. 주로 알비온과 클랜 켈리 조직원 구역이 많지만, 경우에 따라 이 두 곳을 한정적으로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직종도 존재한다.
- 알비온 요원
런던 타워 잠입 임무 때문에 반드시 영입하게 된다. 초반에는 진압봉이나 권총 등으로만 무장하지만 스토리를 진행에 따라 경기관총을 가진 노란색 요원, 폭발물을 던지는 척탄병, 자동 산탄총으로 무장한 용병, 엘리트 자폭 드론으로 무장한 간부로 대체된다.
- 클렌 캘리 조직원
말단 조직원은 그냥 길거리 깡패에 불과하지만 용병부터는 총기로 무장했고 간부의 경우 총격전에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에 한두명 정도 영입해 두면 쓸만하다.
- SIRS 요원
- 경찰
경찰서에 잠입할 때 쓸 수 있지만, 모든 경찰 제한 구역은 알비온 요원으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하진 않은 편. 그 대신 대부분이 체포 시간 감소 능력을 들고 있어 닥돌형 플레이를 한다면 빠른 석방을 위해 영입할만 하다.
- 공사 인부
임무 때문에 초반에 반드시 영입하게 된다. 소음기 부착 권총과 사실상 동일 무기인 네일건을 소유했기 때문에 스파이 등을 얻기 전 스텔스 플레이에 굉장히 유용하다.
- 의료원
집중 치료 능력은 반드시 소유했으며, 시민에 따라 구급차나 마취총인 LTL 다트 건을 소유하기도 한다.
3.4. 노련한 요원
최초 해방자치구가 되는 캠던을 해방시키면서부터 영입할 수 있는 요원들의 종류. 캠던을 포함한 총 8개의 자치구가 있으며, 그에 맞는 8종의 노련한 요원 직종이 존재한다. 스토리 진행 상 캠던은 초반에 반드시 해방하게 되며, 나머지 지역에서 얻을 수 있는 요원들도 성능이 우수하므로 기회가 될 때마다 지역 해방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양봉가나 암살자는 일반 시민들 속에서 찾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렵다.[5]
- 해커
주로 중요 건물 근처나 옥상에 쭈그리고 앉아 컴퓨터를 두들기고 있다. 적진에 아예 발을 들이지도 않고 원격 해킹으로 처리하고자 할 때 유용하다.
- 축구 훌리건
핵심 특성은 단결의 외침으로, 아군 무리를 즉석에서 소환해 소란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적진에 싸움을 걸어놓고 함께 싸우거나 적들의 시선을 돌린 사이 침입할 수 있다. 다만 소환하는 친구들이 맨손으로만 싸우다 보니 경비병들이 총기로 무장하고 전투 드론들이 날아다니는 삼엄한 지역에선 효율이 떨어진다.
- 양봉가
로봇 벌을 조작하며, 벌떼 습격 + 과충전기 조합은 대부분 적을 쉽게 제압할 수 있기 때문에 싸움에 매우 강하다. 다만 벌떼 습격의 쿨타임이 있는 탓에 다수 상대로는 암살자, 알비온 간부, 클랜 켈리 간부에게 밀리는 편.
- 도주 차량 운전사
이동 및 수배 탈출에 유리한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 속도가 빠른 차를 한 대씩 소유하고 있으며, 노련한 운전자 특성 덕에 수배에서 벗어나는 데에도 유리하다. 교통 정리는 전작들에서 최종 티어 스킬로 등장했던 것 답게 도주에 있어서는 치트키 수준의 위력을 발휘한다.
- 스파이
직접 잠입에 최고의 성능을 보이는 직업. 소음 무기와 스파이 시계 덕분에 들켜도 어그로를 끌지 않고 시야에서 벗어날 수 있다. AR 은폐와의 시너지는 최고. 설령 들킨다 해도 스파이 시계로 순식간에 적을 바보로 만들어 처치할 수 있다. 스파이 차도 모 영화에 나온 것 마냥 은폐와 미사일이라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갖고 있다.
- 전문 암살자[6]
스파이가 잠입 특화라면 암살자는 총격전을 포함한 직접 전투에 특화되어 있다. 건카타나 구르기 등의 특성이 다수를 상대로 근접전과 총격전을 동시에 진행하는 상황에 유용하다. 장비하는 총기도 대부분 화력이 우수한 편. 의외로 은신 플레이도 잘 되는데 건카타를 이용해서 총을 든 채 재빠르게 접근해 후려치는 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 심지어 발각되더라도 그 순간 재빠르게 달려들어 동료들에게 알리기 전에 후려치기로 제압할 수 있다. 맨손 상태로 제압시 케이블로 목을 조여 쓰러뜨린다.
- 무정부주의자
훌리건과 비슷하나 약간 더 전투적인 직업. 확성기로 아군을 끌어모으고 최루 가스로 적을 혼란시킨 뒤 유유히 돌입하거나 도주하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반다나 덕분에 본인은 최루 가스의 효과를 받지 않는 건 덤. 무정부주의자는 다른 노련한 요원들과 달리 각종 시위 현장에서 마주하기 쉬운 편이라 초반부터 기를 쓰고 지역 해방에 매달릴 필요는 없다.
- 드론 전문가
개인용 드론을 하나씩 보유하고 있으며, 스킬이 안 찍힌 초반부터 적 드론을 지배할 수 있어 초반에 특히 유용한 직업군. 카메라 드론은 각종 촬영 미션에 유용하고, 충격 드론은 적 제압 및 어그로에 유용하다. 강하 폭격은 미사일 드론의 비살상 버전으로 일정 반경에 전기 충격을 가한다.
[1] 기술로 얻는 LTL 기본무기 4종 중 하나에 고유 무기 1개. 만약 무기창고 특성이 있다면 최대 고유 무기가 2개까지 늘어나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2] 요원 특성 중에 장비 속성이 있는 특성의 경우 여기에 포함된다. 스크롤로 전환 가능.[3] 5회 반격을 한다던지 한 대도 안 맞는다던지 하는 패널티를 수행하면 된다.[4] 왜 2명이냐면, 보스 특성에 따라 보스급 둘이 1라운드부터 동시에 공격하기 때문이다.(...)[5] 스파이는 MI6 건물에서 종종 발견할 수 있다.[6] 왜 굳이 "전문" 이냐면 길거리에 아마추어 암살자도 있기 때문이다. 아마추어의 경우 주요 특성을 전부 갖추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