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나베(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1. 개요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이토 유카. 대패성제 편에서부터 등장한 토키와다이 중학교 소속의 중년 여성교사.
2. 상세
사감을 제외하면 처음으로 나온 토키와다이의 교원이다. 미사카 미코토에게 대패성제 개회 선서를 맡기려 하는 위원회의 제안을 거절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그녀가 너무 여기저기 트러블에 휘말려서 안 좋은 소문이 도는 것을 막으려는 취지.[1]
타 학교 교사인 츠쿠요미 코모에와 잘 아는 사이인 것으로 보이며, 츠쿠요미와 같이 레벨 5 두 명의 개회 선언을 보던 중 소기이타 군하가 기어이 일을 저질러 개회식이 엉망이 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벌룬 헌터 경기에서 바바 요시오의 활약으로 인해 토키와다이가 패하는 일이 벌어지자 사감과 함께 대화하며 이번 대회 첫 패배지만 패배로부터 배우는 것도 있을 거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나, 한편으로는 승패보다 옷이 더러워지는 걸 먼저 신경쓰는 학생들에게 교육이 필요하다며 화장실 청소를 당번제로 바꿀 것을 고려하는 사감의 의견에 동조하기도 한다.
이후 미사카가 미사카 동생을 찾아다니다가 트러블에 휘말리자 차로 데리러 와서는 그녀를 타이른다. 미사카는 쇼쿠호가 능력을 사용해서 나쁜 짓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으나 정작 시스터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수가 없어서 결국 와타나베를 설득하는 데에는 실패했고, 와타나베는 미사카를 쇼쿠호 파벌에게 맡겨 감시하도록 당부하고 갔다. 사실 와타나베 선생 역시 쇼쿠호가 이미 조종을 걸어놓은 상태였기에 일부러 파벌에게 맡겨서 발을 묶은 것.
[1] 애니판에서는 약간 각색되어 처음에는 미사카에게 직접 의향을 물어보고 선서를 받아들여도 좋다고 권했으나, 나중에 위원회 여학생과 다시 만났을 때는 저 아이의 휘말리는 기질 때문에 불안하다며 제안을 없었던 것으로 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