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펫 러드 & 자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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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펫 러드 & 자렌'''
일어명
王の仔ラド・王の仔ザレン
영문명
Lud & Zallen, the King's Pet
BGM - Lud & Zallen, the King's Pet

1. 개요
2. 공략
3. 기타


1. 개요


약점
저항
면역
관통
화염
없음
출혈
중독
다크 소울 2의 세번째이자 마지막 DLC인 백왕의 왕관의 챌린지 코스인 벽 밖의 설원을 담당하는 최종 보스들. 아바와는 달리 흑호들이다. 또한 자렌은 검치가 하나 부러져 있다. 이들에게 주어진 사명은 추방자들[1]에게 '''자비로운 죽음을 내리는 것'''이다.

2. 공략



'''스콜라판 보스 전투 영상'''
기본적으로 원본격인 아바와 패턴이 똑같다. 다른건 방어속성 정도. 그러나 문제는 2마리라는거(...).
처음엔 러드가 먼저 덤비고 러드의 체력이 일정 이상 달 경우 자렌이 내려오는 형식이다. 종의 가고일과 비슷한 형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때 백령의 수에 따라 자렌이 내려오는 타이밍이 달라지는데, 백령이 3명일 경우 러드의 체력이 80%일때 내려오고, 2명일 경우엔 66%, 1명일 경우엔 60%, 솔플일 경우에는 33%일때 내려온다. '''활을 쓰는 백령은 데리고 들어가지 않길 바란다. 위에서 잘 자고 있는 자렌을 공격하여 트롤짓을 벌이기도 한다!'''
자렌이 내려온 후에는 최대한 빨리 체력이 깎인 러드를 죽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쪽은 근접해서 공격을 해오고 다른 한쪽은 유도 결정창으로 견제하는 막장스러운 난이도의 전투가 지속되기 때문이다.
또한 러드가 죽고 자렌의 체력이 20~30% 정도 남았을때 체력을 지속적으로 회복하는 버프를 쓰는데, 이 타이밍엔 데미지도 잘 안 들어가고, 물리 데미지가 거의 2배 가까이 늘어난다. 다만 지속시간이 있어서 대략 30초 뒤에 끊기는데 그 뒤로는 다시 버프를 걸지 않으므로 가급적 그 동안엔 그냥 피하다가 버프가 풀리면 공격하는게 좋다. 버프를 걸어도 패턴 자체가 변하지는 않아서 회피에 자신이 있다면 버프 중에도 과감히 굴러 공격할 수도 있다.
벽 밖의 설원 입구 부근에서 NPC 백령으로 뱅갈의 머리와 수행자 피바를, 그리고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에서는 추가로 사냥꾼 오하라를 데려올 수 있는데, 피바는 뇌창시리즈가 너프를 먹어서 데미지를 기대하기 힘들다. 그냥 대회복을 쓰는 장기적인 탱커라고 생각하는게 더 좋다. 다만 백령이 두명 이상이면 자렌이 너무 빨리 내려오고, 보스 체력도 늘어나므로 감안하고 데려갈것.
30% 남은 러드를 빠르게 처리하는게 힘들다면 백령을 꽉 채워서 풀파티로 가는것도 좋은 방법. 다크 소울 시리즈에서 전통적으로 2인조 보스가 강력한 이유는 2대1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 서로를 보완하면서 플레이어를 공격하기 때문에 데미지 딜링이나 회복을 할 틈이 없어지는게 문제. 백령들이 많으면 어그로가 그 쪽에 튀기 때문에 여유가 많이 생긴다. 물론 이 경우 앞서 설명된 난점들이 부각되기 때문에 다소 주의해서 플레이할 것이 요구된다. 자렌이 굉장히 빨리 내려오기 때문에 러드 체력에 신경쓰지 말고 그냥 처음부터 2인조 보스를 상대하는 감각으로 하면 된다.
다만 풀파티로 갈 경우 보스방까지 가는 길이 오히려 험난해진다. 혼자 갈 경우 달려드는 기린을 돌의반지+대룡아 강공격으로 눕혀서 안전하게 잡을 수 있지만, 백령 풀파티와 함께 갈 경우 강인도가 추가돼서 돌의반지+대룡아 강공격으로도 눕힐 수가 없다. 에스트를 아끼려면 백령들이 어그로를 끌어줄 동안 기린 뒤꽁무니나 찔러주자.
딱히 약점 속성이 없던 아바와 달리 화염에 약하므로 주술이나 화속성 무기를 이용하면 비교적 준수한 딜을 넣을 수 있다. 대신 다른 속성 저항이 죄다 우수한 탓에 암술이나 기적이 잘 안먹힌다는 단점이 존재. 거리를 적절히 벌리면 돌진패턴이 나오는데, 이 돌진패턴을 앞으로 굴러서 피하고 러드와 자렌의 후딜 사이에 주술이나 화속성 무기로 공격을 해주는게 가장 쉽고 안전한 딜타임이다. 무섭다고 옆이나 뒤로 구르면 특유의 엇박자와 넓은 공격 범위 때문에 맞고 에스트 빨다가 또 맞고 화톳불로 사출되는 경우가 빈번하니 꼭 앞으로 피해주자. 옆이나 뒤로 굴러가면 자렌과 러드는 플레이어를 공격할 수단이 없어서 뒤로 빠지거나 주변의 땅을 터뜨리는 패턴만 사용하니 대응하기 쉽다. 주술은 뭘 써도 좋지만 발동이 빠르고 딜이 준수한 대발화가 좋다. 화염채찍은 발동이 느려서 전부 다 맞추기가 힘들고 리스크도 크다. 원거리에서 유도 결정창을 모으는 패턴이 나오면 주술 봉인된 태양이나 혼돈의 화염옥을 한번 던져주고 옆으로 달리면 된다. 화염 채찍이나 다른 주술들은 캐스팅도 길고 맞추기도 힘드니 대발화나 쓰는게 낫다. 회차를 거듭할 수록 나바아란 퀘스트를 빼먹지 않았다면 봉인된 태양이 여러개 쌓여있을테니 갈수록 대응하기 수월해진다. 장기전이 되니 철의 옛 왕의 왕관(2분마다 주문회복)의 효과를 보기 쉬우며, 틈을 봐서 시든 황혼초를 먹는것도 괜찮다.
소울 사용 시 각각 16,000 소울. 오르니펙스에게 가져가면 러드의 소울은 로이스의 대검과, 자렌의 소울은 로이스의 방패와 교환 할 수 있다. 로이스 셋의 일부이기 때문인지 보스 소울 교환 무기임에도 빛쐐 강화인 점이 특이점. 방패의 성능은 잉여롭지만 로이스의 대검의 경우 모션이 좋고[2] 룩 또한 멋지기 때문에 사용하는 사람이 꽤 되는 편.

3. 기타


역시 챌린지 코스 보스답게 불에 탄 백왕 보다 훨씬 힘든데다가 오는 길도 굉장히 어렵다. 사실 난이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게 보스룸 가는 길이 어렵다는 것이다. 태양빛이 보이는 곳을 북쪽으로 봤을 때 서쪽으로 계속 가야 하지만 눈보라가 계속 쳐서 시야를 가로막다가 가끔 한 5~10초 가량만 시야가 밝아지곤 한다. 눈보라가 몰아칠때 높은 확률로 말발굽 소리가 들려오며 멀리서부터 번개를 쏘는 흰 말처럼 생긴 기린이 공격해오는데, 체력, 공격력도 높고 패턴도 상당히 번거롭다. 그런데 재수가 없으면 2마리 이상이 동시에 나오기도 해서, 어느정도 패턴을 숙지하고 도전하는게 편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위에서 말한 NPC 백령을 소환해서 가급적 쉽게 돌파해 입구에서 돌려보내는 것. 아니면 칠색석의 아이템 설명처럼 도표로 만들어 가는수도있다 너무 어렵다면 보스룸 앞에서 세이브 파일을 백업해놓는 방법도 존재한다.
얼음말을 좀 편하게 잡고싶다면 양날검을 추천한다. 풀히트가 잘돼서 한두번 칼질에 죽일수 있는편 또한 돌의 반지+대룡아 조합도 좋다. 말인거 자랑이라도 하듯이 이리저리 촐랑대는 녀석들을 양손 강공으로바닥에 눕혀줄 수 있다. 바닥에 쓰러진 녀석이 머리를 흔들며 일어나려 할 때 한번더 후려치면 끝. 풀히트가 힘든 양날검보다 쉽게 때려잡을 수 있다. 대룡아가 아니더라도 어지간한 대형무기+돌의반지면 양잡강공이 히트하면 경직에 걸려서 경직타이밍에 기린을 순삭시킬수 있다.

[1] 벽 밖의 설원으로 가는 썰매가 있는곳의 화톳불 이름이 '추방의 공간'인 것으로 보아 백왕이 통치하던 시절에 엘리움 로이스에서 추방된 자들을 의미하는 것 같다.[2] 양손잡기를 할 경우 직검 모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