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탄 백왕

 



[image]
'''불에 탄 백왕'''
일어명
灼けた白王
영문명
Burnt Ivory King
BGM - Burnt Ivory King

1. 개요
2. 공략
3. 보스전 이후
4. 배경


1. 개요


약점
저항
면역
없음
마법
화염
어둠
중독
출혈
다크 소울 2의 세 번째 DLC <백왕의 왕관>의 '''최종 보스'''이자, 세 개의 DLC 중 유일하게 등장하는 왕관의 주인이기도 하다.[1]

2. 공략



'''보스 전투 영상. 모든 로이스 기사를 소집하였다.'''
백왕 보스전은 다크 소울 시리즈에서 비슷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다대다의 대혼전이 유도된 보스전으로, 플레이어는 아군을 모으기 위해 약간의 사전준비를 거쳐야 한다.
  • 사전준비
해당 항목 참조
  • 보스전 (불에 탄 로이스 기사)
적들의 강인도가 굉장하므로 함부로 난전에 휘말리면 카운터를 두드려 맞고 사망할 수 있으니 주의. 심지어 이놈들은 뒤잡기가 먹히지 않고 패링앞잡이나 가드브레이크 앞잡은 가능하나 본래 이 전투가 대규모 혼전이라 그럴 여유와 정신은 쉽게 얻기 힘들다. 최대한 로이스 기사들과 붙어다니거나, 또는 난전중인 기사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유인해낸 1~2체의 적을 잘라먹는 등 필드 상황에 맞춰 영리하게 싸워야 한다. 아군 기사들은 굉장히 단단하며 적과 깡맞딜이 가능한 실력자들이다. 이들에게 최대한 의지하면서 기사들에게 체력이 떨어진 적을 극딜로 지워나가는 것이 가장 좋다. 다만 아군 기사들의 딜은 영 시원찮고 AI도 좀 멍청해서 손을 놓고 구경만 하면 증원되는 적의 수가 아군의 수보다 많아지는데, 뒤에서 멀뚱멀뚱 구경만 하는 경우도 잦다. 불에 탄 로이스 기사들의 어그로의 95%는 오직 유저만 노릴 뿐더러 아군 기사들은 결국 문을 얼리러 하나씩 사라질 운명이기 때문에 너무 게으르면 수적 균형이 완전히 붕괴되어 힘든 전투를 치르게 될 수도 있다. 루카티엘이 여기서 큰 도움을 주는데 이 95%의 어그로를 확실히 분산시켜준다. 근접위주의 캐릭이면 특대검이나 대형망치 등 경직을 주는 무기로 싸우는게 유리하고[2] 마법사 캐릭이라면 최대한 원거리 견제를 통해 기사들을 신속하게 없애주고 버프위주의 신앙캐라면 로이스 기사나 영체들에게 회복이나 강한 맹세 등의 버프를 걸어주면 진행이 한결 수월해진다.
불에 탄 로이스 기사는 근접형[3]과 주술형이 스폰된다. 주술형 기사는 화염 뱀을 깔고 대화염구를 던지며 계속 플레이어를 방해해 오는데, 만만히 보고 접근하면 대발화도 거는데 특히 화염 채찍은 굉장히 위험하다. 거의 즉사 수준이니 조심하자. 적들은 불에 탄 로이스 세트와 대검, 방패, 소울을 드랍한다. 장비는 그저 그렇고, 소울은 이벤트를 위해 꼭 챙기자.
플레이어의 실력이나 레벨, 딜이 압도적으로 출중해서 적들을 너무 빠르게 쓸어버렸다면 이후 보스전에서 약간의 버그성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 아군 기사들이 세 개의 문을 모두 얼리기 전에 적을 싹 쓸어버릴 경우 아군 기사들이 문을 얼리러 가지 않고 멍때리는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백왕이 튀어나오고 나서 시간이 조금 지나면 싸우다 말고 뒤늦게 문을 얼리러 가는데, 이 때는 이미 1~2체의 적이 추가로 스폰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4] 이러면 기사를 모두 구해서 가는 의미가 크게 퇴색되므로 아직 얼지 않고 남은 문이 있다면 필드에 적 하나 정도는 살려둔채로 시간을 보내 아군 기사가 세 개의 문을 모두 얼리도록 기다리자.
  • 보스전 (불에 탄 백왕)
적이 증원되지 않는 백왕의 패턴은 왼손잡이에 한손 검술이며, 경직을 먹이는 평타와 다운시키는 평타, 그리고 높이 뛰어올라 단숨에 도약해 크게 찔러넣거나 한바퀴 돌아 강력한 참격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백스텝을 한 뒤 참격이나 찌르기를 시전하기도 하고 약간 멀리 떨어져 있을 때는 갑자기 빠르게 뛰어 순식간에 칼로 썰어버리기도 한다.[5] 잠시 뒤 인챈트를 걸어 마력검(정확히는 냉기의 검)으로 공격해온다. 공격력은 매우 높아지지만 인챈트시 시전하는 얼음장판과 차징한 후 깊이 찔러넣는 잡기 패턴을 제외하면 모든 패턴이 인챈트 전후가 같으며, 단순히 검을 휘두르는 것이기 때문에 히트박스가 그리 크지 않다는 점을 이용해 잘 굴러주면 된다. 스태미너 감쇄력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대방패 미만의 가드는 추천되지 않으며, 대방패라도 백왕의 차지공격은 구르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전조가 확실한 돌진베기, 활강공격 등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 약간 일찍 굴러도 넉넉히 피해진다. 단 모든 보스전이 그렇듯이 당황해서 뒤로 구르면 캐치당하니 최대한 앞으로 구르자.
백왕의 인챈트는 리치를 두 배 가량 늘어나는데 대략적으로 전작의 그윈이 공격을 할 때 사정거리가 늘어나는 방식이랑 비슷하게 생각하면 된다. 공격력과 스태미너 감쇄력 역시 대폭 상승하게 한다. 인챈트를 거는 타이밍은 체력이 1/3정도 줄었을 때인데, 영체를 여럿 대동했다면 인챈트 타이밍이 빨라진다. 인챈트 도중은 안전한 딜타임이므로 최대한 공격하도록 하자. 인챈트는 왕좌듀오처럼 시간이 지나면 풀리며, 몇 번의 공격 후에 다시 인챈트를 시도한다. 백왕전이 장기전이 되었다면 인챈트 타임을 잘 활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인챈트한 백왕의 공격은 마법감소율이 높은 하벨방패가 아닌 한, 가드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간략하게 말하면 속도가 줄어든 그윈 상대하듯[6] 싸우면 되는데 전작유저들은 제법 익숙해질 것이다.
NPC 영체인 '''여윈 셰이'''를 대동했다면 최대한 바쁘게 어그로를 돌려야 한다. 셰이는 대궁을 쏘아 백왕에게 경직을 줄 수 있는 고마운 영체이며 에스트를 마시지만 원딜답게 탱킹에는 부적합하다. 루카티엘은 불에 탄 로이스 기사들에게 얻어 맞고 난 뒤라 체력도 많이 떨어졌는데 자체적으론 회복도 하지 않고 2페이즈부터는 속성 공격에 맥을 못추므로 루카티엘이 어그로를 받아줄 때 최대한 바쁘게 딜을 넣어야 한다.[7]

'''보스 전투 영상. 반대로 아군을 최소화한 상태로 전투에 돌입하였다.'''


3. 보스전 이후


백왕이 등장한 지점 근처에서 백왕의 왕관을 입수할 수 있으며, 처음 착륙한 곳에서 푸른 섬광에 몸을 맡겨 다시 주성당으로 복귀할 수 있다. 이후 오래된 혼돈을 다시 돌아오면 3인의 불에 탄 로이스 기사들과 재대결을 할 수 있다. 이들은 랜덤으로 자신들의 장비와 소울을 드랍하는데, 이들의 소울을 열심히 파밍해 침묵의 알산나에게 주면 일정량을 제공할때마다 하얀 로이스 기사의 장비를 하나씩 받을 수 있다. 모든 장비를 얻고 알산나에게 접근하는 데 필요한 로이스 소울의 양은 50개. 드랍율이 별로 높지 않으므로 로이스 세트와 백왕 세트를 원하지 않고 딱히 알산나의 추가대사에 관심이 없다면 진행할 필요는 없다.
로이스의 소울을 파밍할 의사가 있다면 백왕을 죽이지 않는 것이 좋다. 백왕을 죽인 후에는 한 번에 3마리의 적을 혼자 파밍하고 되돌아가야 하는데, 백왕이 아직 살아있다면 한 번에 9~10명 가량의 적을 4인의 로이스 기사와 함께 파밍할 수 있게 된다. 이들은 영체가 아니기 때문에 백왕의 등장 전에 빠르게 귀환을 타고 다시 파밍에 돌입하면 그만이므로 매우 효율적이다.
로이스의 소울은 회차를 넘겨도 전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알산나의 소울을 계속 모으고 싶다면 매 회차마다 이야기를 해도 된다. 그리고 로이스의 소울은 사용이 가능하다. 쓰면 10000소울을 획득할 수 있지만 방치가 불가능해 다른 유저에게 주거나 할 수는 없다. 불에 탄 로이스기사들도 소울을 제법 주며 소울증가를 최대한으로 끌어모으면 한 개체 당 7~8천소울 정도를 준다. 그러나 로이스세트+알산나 소울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돈 벌 생각으로 소울 노가다를 할 생각이라면 '''유감.''' 이딴 열불 뻗히는 노가다를 굳이 할 바에는 우리의 든든한 소울 공급원에게 달려가 면담을 신청하는 게 차라리 낫다. 시간 대비 효율로서도 심각하게 차이가 있으니 본인의 시간이 남아돌고, 무료함을 달래고 싶을 때에나 심심풀이로 도전할 것을 권장한다.
보스전을 마치고 얻을 수 있는 백왕의 소울은 30,000 소울의 값어치가 있으며, 오르니펙스에게 가져가면 백왕의 특대검으로 교환할 수 있다. 내구도는 200이며 양손잡기로 사용 할 경우 전작 '''쿠라그의 마검'''처럼 인챈트가 걸린 모션으로 공격하게 되는데 이펙트는 백왕의 인첸트인 그 얼음검이다. 역시 내구도 소모가 심각하므로 쉽게 쓰기는 어렵다. 그리고 특대검이지만 근력보다 기량의 보정이 높은 무기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약간의 출혈도 가지고 있다.
백왕의 갑옷은 로이스 소울을 전부 모으고 알산나와의 이벤트를 최종의 최종까지 클리어한 후 '''NPC 방어구상 매흘린'''이 1차 확장을 마친 상태에서 해금한다. 불에 그을러져 약간 놋쇠같은 색이라서 거부감이 있을 수 있다. 백왕의 특대검 특수모션인 얼음검을 쓸 때 광원으로 백색을 띄게 된다.
특별한 점은 아니지만 백왕을 쓰러뜨리기까지 로이스의 기사가 생존할 경우[8] 엘리움 로이스에 흩어진 기사들을 구하러 갔을때 귀환의 뼈로 오래된 혼돈으로 향했을 때 처럼 로이스의 기사가 귀환의 뼈를 사용하며 복귀한다.

4. 배경


장비 설명에 따르면 백왕은 한때는 포로사였던 로이스 기사단의 최상위 고위 기사 출신의 왕이다. 그는 오래된 혼돈이 잠든 땅 위에 엘리움 로이스를 건설하였으며, 자신의 힘에 이끌려 찾아온 공포의 사도인 침묵의 알산나를 거두어 왕비로 맞아들였다. 시간이 흘러 혼돈의 불꽃이 지상으로 넘치려 하자 백왕은 자신의 소울을 태워 혼돈을 억눌렀고, 소울마저 고갈되자 알산나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몸으로라도 막아보기 위해 홀로 떠났다.[9] 알산나는 자신의 근본이 심연의 주인, 마누스의 파편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백왕을 배신하지 않고 왕의 펫 아바와 함께 엘리움 로이스를 지키며 백왕의 유지를 이어 엘리움 로이스를 수호하는 성녀가 되었다.
잃어버린 왕관 DLC 3부작의 왕들을 포함하여 다크 소울 2에 등장하는 왕들 중에서 유일하게 본인의 능력을 십분 활용해가며 싸운 케이스다. 물론 혼돈을 막다가 소울이 고갈되었기에 멀쩡한 시절에 비하면 흠은 많겠지만 아예 망자가 돼서 옷 다 벗어두고 특대검보다 거대한 칼이나 휘적휘적 휘두르는 벤드릭이나 자기가 만든 피조물한테 맞아죽고 영혼만이 데몬 비스무리한 무언가에 정착하는 최후를 맞이한 철의 옛 왕, 그리고 아예 등장도 하지 못한(...) 땅 끝의 왕과는 달리 대우 자체는 괜찮은 수준이다. 다크 소울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왕들 중에서도 가장 드라마틱한 스토리까지 가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프롬 측에서 제대로 공을 들였다는 게 느껴질 정도다.
이러한 영웅적인 행보 덕분에 다크 소울 시리즈에 등장하는 왕 중에서도 장작의 왕이 되기 전 거인 욤과 더불어 성군이자 가장 긍정적인 평가가 높은 인물이자 다크 소울 서사시 속의 위인으로 회자되곤 한다. 아래는 그의 주요 행적에 관한 평가다.
  • 혼돈의 불꽃은 과거 고룡들을 토벌하고 이라 일컬어지는 태초의 존재이자 왕의 소울의 주인인 이자리스의 마녀가 만든 불꽃이면서도 그 자신마저 삼켜버린 거대한 재앙인데, 이것을 한낱 인간이 혼자서 맨몸뚱이와 소울만으로 막아내고 있었다는 건 정말 어마어마한 위업이다. 더불어 혼돈으로 뛰어들었던 로이스 기사들은 모두 혼돈에 맛이 가서 화염의 주술을 사용하는데, 백왕 자신은 다른 기사들과는 달리 자아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얼음의 검기와 마술을 사용하는 등, 현 시점에서도 힘이 완전히 다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백왕이 혼돈에 몸을 던진 이유는 딱히 무슨 이해타산적인 것이 아니었다. 단순히 세계의 재앙인 혼돈이 그대로 인간계로 올라오게 된다면 세계의 질서가 흔들리는 대참사가 일어나게 될 것이기에 그것을 막아내기 위해서였다. 당장 위에서 언급했듯, 과거 혼돈의 불을 처음 만들었던 마녀는 물론이고, 그녀가 다스리던 도시인 이자리스가 통째로 혼돈의 불꽃에 휩쓸려 그 지역에 살던 주민들이 모조리 데몬으로 변했는데, 만약 이게 지하에서 올라와 지상에까지 퍼졌다면 다크 소울 1 시절의 폐허도시 이자리스와 같은 꼴이 지상에 대규모로 일어났을지도 모른다. 다행히 후속작인 다크 소울 3의 시점에서는 혼돈의 불꽃은 쇠락하여 대부분의 데몬들 또한 힘을 잃고 시체더미로 발견되고 있고, 혼돈의 불꽃은 그을린 호수[10]에만 약간의 영향을 주었되 지상세계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사그라들었다. 만약 백왕과 알산나가 혼돈을 막지 못했다면 3편의 한 시대가 끝을 맞이해가는 시점에서도 불꽃이 사그라들지 않고 더욱 번성한 데몬이 로드란의 대부분을 점령하여 날뛰는 더한 헬게이트가 펼쳐졌을지도 모른다. 이는 백왕 스스로의 수많은 헌신과 노력 덕분에 알산나가 마지막까지 혼돈을 잘 막아내었다고 추측할 수 있을 것이다.[12]
  • 심연의 주인, 마누스의 파편인 알산나가 강자에게 기생하기 위해 백왕에게 접근해왔을 때, 백왕은 그녀에게 속지 않았으며, 정체를 알고도 내치거나 현혹되지도 않았다. 그는 오히려 알산나의 근원인 공포를 혼돈과 함께 묻어 주었으며 이는 알산나가 그를 진정으로 사랑해 결코 배신하지 않게 만들었다. 마누스의 다른 파편들인 나샹드라, 추악한 엘레나, 그을린 나달리아가 자신들이 깃들인 지역과 의지하던 강자를 파멸로 몰고 간 점과 크게 대비된다. 그만큼 알산나가 백왕에게 깊이 감화되어 있었다는 것이며, 백왕이 얼마나 알산나를 잘 포용했는가를 알 수 있다. 가히 불세출의 시대의 영웅이라 봐도 좋을 것이다.
  • 휘하의 기사들과 함께 불에 몸을 던지고 자아를 잃은 왕이라는 점에서 장작의 왕 그윈과 비슷한 설정을 가지고 있으나, 불에 몸을 던진 의도와 설정상의 행적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그윈의 경우는 자신들의 영향력이 강했던 불의 시대가 끝나고 정반대에 위치한 어둠의 세력이 일어나면 자신들의 일족이 어떻게 될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라도 어둠의 세력을 철저히 탄압했고, 끝내 자기 자신을 태초의 불꽃에 바쳐 불의 시대를 아슬아슬하게나마 유지하고 있는 중이었다. 반면 백왕의 경우는 그런 거 없고, 단순히 혼돈의 불꽃이 위험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엘리움 로이스를 넘어 전 세계에 퍼져나가는 것을 경계하여 이를 홀로 막으려고 들었던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니까 이쪽이 더 대인배다. 그래도 그윈의 경우 우호적인 인간과 들은 최대한 포용하려는 융통적인 모습을 보이긴 했으며, 백왕은 어둠의 존재인 알산나를 대범하게 포용하고 그녀의 공포를 묻어주어 그녀의 진심 어린 사랑을 얻었다는 공통점이 있긴 하다.

[1] 철의 옛 왕도 본인이 직접 등장하긴 했으나 그는 본편에서만 등장한 데다 왕의 모습보단 데몬의 모습으로 나타났으며 DLC 내부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니 사실상 백왕이 유일하다. [2] 특히 강공격이 인간형 적을 강제로 다운시키는 특대둔기가 효과적.[3] 흑기사들을 연상시키는 무구로 무장하였다. 검과 대형도끼와 워해머[4] 최악의 경우는 문을 봉인하러 간 로이스 기사를 '''백왕이 죽여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되면 마지막 로이스기사가 있다면 문을 막으러 가긴 하지만 만약 없다면...근데 있어도 불에 탄 기사 한 기는 더 나온다.[5] 전반적인 모션은 전작의 그윈기사 아론의 하위호환을 적절히 섞은 듯 하다.[6] 정확히는 왕들의 화신 2페이즈[7] 본래 이들의 역할이 그렇게 정해졌다. 셰이는 대궁 짤짤이로 백왕에게 경직을 주고 루카티엘은 불에 탄 로이스 기사의 어그로를 분산시키고 정리하는 역할이다.[8] 보통 3명을 전부 구하고 나서 불에 탄 기사들이 나오는 문을 전부 봉인하고 남은 한명.[9] 이전 항목에는 휘하 기사들과 동행했다 했지만 그건 그윈의 이야기다, 백왕은 홀로 떠났으며 이후 일부 로이스 기사들이 그를 찾기 위해 혼돈으로 갔다가 그 곳에서 혼돈의 불에 잠식당해 불에 탄 로이스 기사로 전락한 것이다.[10] 잿빛 호수 또는 병자의 마을 밑바닥으로 추정된다.[11] 3편에서 지크벨트가 데몬을 설득하지 못한 게 아마 이 때문일 것이다.[12] 하지만 수용소의 데몬방황하는 데몬, 그리고 길 잃은 데몬처럼 인간에게 협력하는 데몬들도 있다는 점을 본다면 언어만 통해도[11] 어찌어찌 협력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허나, 그렇다고 해도 혼돈의 불꽃은 인간을 데몬으로 만들 수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