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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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크 소울 2의 등장 지역. 왕도 드랭글레이그의 부속구역이다. 영칭은 King's Passage.
2. 설명
왕도 드랭글레이그 문서의 마지막과 같이 엘리베이터를 활성화하고 원점으로 돌아오면 엘리베이터가 바닥에 내려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발판을 밟고 탑을 끝없이 오르는데, 이 엘리베이터의 이동 소요시간이 편도 33초 가량이다. 전작 우라실의 마술 엘리베이터가 그만큼 긴 거리를 3~5초 내로 끊어내는 것과 대비되어 다크 소울 2의 느린 템포를 비판하는 소재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NPC 밀파니토'''가 갇혀있는 우리가 있는 방에 도착하는데, 2회차 이상부터는 회차를 넘길 경우 이 방에서 대방패와 장대를 든 자인 암령[1] 이 등장하니 주의하자. 상자들 중 하나에서 왕의 회랑 열쇠를 얻을 수 있으며, 갇혀있는 밀파니토는 나중에 노래하는 데몬을 처치하고 얻는 열쇠를 들고 되돌아와 풀어줄 수 있다. 왕의 회랑의 열쇠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로 내려오면 보이는 잠긴 문에 사용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가 내려가는 속도 역시 올라가는 속도만큼 느리므로, 30초간 다른 볼일이 없다면 그냥 화톳불로 귀환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다.
왕의 회랑에는 수많은 석상이 늘어서 있으며, 이 중 머리가 남아있는 네 명의 말 머리 기사를 상대하게 된다. 석화가 해제되기 전에 때리면 머리가 부서지며 직접 상대할 필요가 없게 된다. 빠르게 처리한다면 하나 정도는 머리를 부술 수 있고, 다른 하나의 체력을 빼둔 채로 세 마리를 상대할 수 있다. 발차기 등 강력한 체술을 구사하며 수가 많기 때문에 핏자국이 많이 생기는 지역이다.
네 명의 말 머리 기사를 처리하고 보이는 정면의 안개의 벽은 거울의 기사 보스 룸이다. 오리지널에서는 이 안개 앞에 자인 기사가 대기하고 있어 무시 전략을 어렵게 하였으나, 리마스터에서는 삭제되었다. 직전 화톳불에서 반호르트와의 대화를 모두 소진했을 경우 왕의 회랑의 끝에서 백령 사인을 확인할 수 있으며, 리마스터 한정 기본적으로 영체 잿빛 기사 보이드를 소환할 수 있다.
복도 내에 루팅 가능한 아이템이 몇 있으므로 보스 룸에 진입하기 전 잠시 둘러보는 것도 좋다. 회랑 입구에서부터 유혹하는 해골x3, 오래된 휘우석x1, 무언가의 화석x1이다.
3. 등장 보스
4. 등장 NPC
- 백령 우고의 반호르트: 반호르트 이벤트를 정상적으로 진행해왔다면 왕의 회랑의 끝에서 소환할 수 있다.
- 백령 잿빛 기사 보이드: 리마스터에서 추가되었으며 회랑의 중후반 쪽에서 기본적으로 소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