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나의 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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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크 소울 2의 등장지역으로, 왕도 드랭글레이그와 불사의 묘지를 잇는 성소이다. 쓰레기의 바닥, 녹아내린 철성과 함께 악명이 드높은 구간이기도 하다.
2. 설명
플레이어에게 불리한 기믹을 모조리 쏟아부어 보스 룸으로의 진입을 방해하는 맵으로 악명이 높다. 관련 기믹은 아래와 같다.
- 이동속도제한 : 물 위로 보이는 일부 주요 경로를 제외한 모든 발판이 물에 잠겨 있으며, 이동속도와 구르기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적에게는 해당 없다.
- 추락 : 눈에 보이는 모든 물이 발판은 아니며, 어둑하고 짙은 물 색 때문에 발판과 발판이 아닌 곳을 구분하려면 신경을 써야 한다.
- 상태이상 - 출혈 : 기어다니는 인간형 괴물들의 공격에 출혈 속성이 있어 연타를 허용하면 치명적이다.
- 상태이상 - 저주 : 중간중간의 저주 항아리는 방심한 플레이어의 저주 수치를 높인다.
- 상태이상 - 장비파괴 : 산성액을 뿜는 벌레들에게 당할 수 있다. 한 번 허용하면 내구도가 2~30씩 뭉텅뭉텅 떨어져나간다.
- 기타 - 거대한 적들 : 용기병, 거대 하마, 큰 추를 든 고룡원 기사 등 여러 맵의 엘리트 몹들이 필드 곳곳에 흩어져 있다.
- 기타 - 원거리 사격 : 이동에 큰 제약이 걸린 플레이어에게 유도성 소울 볼트를 난사하는 마술사들이 포진되어 있다. 고룡원 전사들이 이들을 호위하기도 한다.
- 기타 - 락온 거리 제한 : 어두운 맵 보정을 받는지 락온 가능한 거리가 매우 짧아진다. 때문에 주문캐릭으로 하면 평소보다 짧아진 락온 거리 떄문에 락온 버튼을 눌러도 반응을 안하거나 엉뚱한데를 봐서 멀뚱멀뚱 접근을 허용하게 된다. 물 속인데도 이동속도가 매우 빠른 고룡원 전사들과 시너지가 더해져서 혈압을 오르게 한다.
- 마력 저항력 확보 : 소울 볼트 피격에 최대한 대비하는 세팅[1] 을 갖추고, 가능한 마력 저항이 높은 방패를 활용한 가드 플레이가 안정적일 수 있다. 기적을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인 경우 마법 방호 주문이 도움이 된다. 다회차인 경우 강화 마법 방호 역시 매우 좋다.
- 원거리 공격 : 주문계 캐릭터라면 원안경을 사용한 노 락온 초장거리 캐스팅, 밀리 캐릭터라면 활을 들고 하나씩 처리하는 방법이 가장 안정적일 수 있다. 특히 수상전이므로 뇌창 계열을 사용하는 성직자가 약간 유리하다. 활을 즐겨 사용하지 않는 캐릭터가 활을 써야만 한다면 기량스탯 12만을 요구하는 숏보우를 이용하고 게름족 상인 가바아란에게 독화살을 구입해 와 사용하는 것이 괜찮을 수 있다. 가바아란을 앞선 구간들에서 모두 만나면 파로스의 문 구역에 영구적으로 머물며 독 관련 제품을 무한정 판매한다. 또는 활을 충분히 강화한 후, 바로 전맵인 드랭글레이그의 상인 베라가에게 벼락화살을 구입하는것도 좋다. 강화된 활에 벼락화살을 사용하면 3발 이내에 마술사를 처리 가능하다.
- 백령 활용 : 유저 백령이 있으면 소울 볼트와 출혈 괴물 등 필드 내에 뿌려진 적들의 어그로가 분산되어 생존이 용이하며, 2~3번 화톳불 사이 오두막의 NPC 반영체 슈미트와 3번 화톳불의 영체 펠리시아는 구간 돌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 횃불 활용 : 초회차 유저라면 아직 지형에 익숙하지 않고 짙은 물색과 낙사지역을 혼동하는 경우가 잦다. 횃불을 켜고 진행하면 물과 낙사지역 구분이 쉬워져 낙사지역을 피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맵중간중간 불붙은 기둥에서 횃불을 킬수있어 번거롭게 화톳불을 찾아갈 필요가 없다.
- 유도 소울 결정체(마술) - 3번 화톳불 이후의 아레나 구석에서 입수.
- 태양의 검(기적) - 2번 화톳불 이후 거대 하마 근처에 있는 보너스 루트의 끝에서 입수. 마술사들과 추락에 주의.
- 봉인의 열쇠(무기) - 노래하는 데몬 클리어 보상.
- 맨슬레이어(무기) - 노래하는 데몬 클리어 후 불사의 묘지로 가기 전에 있는 샛길을 진행하여 입수.
- 나선창(무기) - 2번 화톳불을 나와 정규진행방향 좌측의 파로스 장치에 돌을 끼워 입수.
- 가수의 드레스
- 왕의 세트, 왕의 소울
- 이 지역의 2번 화톳불 앞은 상실자 침입 가능성이 있는 스팟이며, 2회차 이후 그 근처에 암령형 적이 추가된다.
- 오리지널(PS3, XB360, DX9)판의 경우 상대해야 할 적의 수가 상당히 적다.
- 이 지역은 인간조각상과 빛나는 쐐기석 노가다에 매우 유용한 스팟 중 하나이다. 대부분의 적들이 상당히 높은 확률로 빛나는 쐐기석을 드랍한다. 인간조각상은 수중괴물을 잡으면 드랍한다.
2.1. 등장 몬스터
- 고룡원 마술사
어그로 범위가 매우 넓어, 플레이어가 마술사를 인지하기 전부터 소울 볼트를 날려오는 일이 잦다. 이 소울 볼트는 꽤 유연한 유도 성능을 가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천옷을 입은 약체이므로 일단 접근하면 쉽게 죽일 수 있으나, 이를 근접상대하는 동안 출혈 괴물과 다른 마술사의 방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변의 적을 차근차근 정리하는 것이 좋다. 마법 방호 주문이나 마법컷이 높은 방패를 활용한 가드도 아주 유용하다.
- 고룡원 성직자
마술사와 전사가 여럿 포진한 곳에 한 마리 씩 끼어서 광역 힐을 건다. 무장도 없고 공격도 걸어오지 않으나 역할이 성가시므로 빨리 제거하는 것이 유리.
- 고룡원 전사
이동속도 패널티를 받지 않아 성가신 근접형 적들. 강인도 감쇄력 60어치의 근접공격을 걸어와 플레이어에게 자주 경직을 일으키는 성가신 상대이며, 아론기사급은 아니지만 시야가 무척 넓은 편이다. 이 지역 중반을 지나면 2~3인조를 이루거나 마법사나 성직자를 끼고 덤벼오는 일이 잦아 더욱 위협적이다. 풀링이 유용하지만 한 마리에게 활을 쏴도 두 마리가 동시에 어그로가 끌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충분한 후퇴거리를 염두에 두고 풀링하는 것이 좋다. 세명씩 몰리면 플레이어는 물속이라 느린데 얘네들은 매우 빠르게 접근해서 도망가기도 쉽지 않다. 공격 속도도 매우 빠르고 한번 맞으면 연타로 맞으므로 상당히 짜증난다.
개발 단계에서의 고룡원 마법사는 고룡원 전사의 외형을 사용하였으나, 마술사와 성직자의 모델이 새로 만들어지면서 전사형 마술사/성직자의 모션과 패턴은 더미가 되었다. 이들이 사용할 예정이었던 촉매인 고룡원의 지팡이와 고룡원의 성령은 NPC 파문당한 펠킨이 판매한다.
개발 단계에서의 고룡원 마법사는 고룡원 전사의 외형을 사용하였으나, 마술사와 성직자의 모델이 새로 만들어지면서 전사형 마술사/성직자의 모션과 패턴은 더미가 되었다. 이들이 사용할 예정이었던 촉매인 고룡원의 지팡이와 고룡원의 성령은 NPC 파문당한 펠킨이 판매한다.
- 하마
가수의 드레스를 루팅할 수 있는 동굴, 에스트 조각을 얻으러 가는 샛길 근처에서 각각 한 마리씩 등장한다. 물 때문에 이동속도 디버프를 안고 상대하기에는 약간 성가실 수 있다. 독에 약하다.
- 고대 기사
2번 화톳불 앞에 한 마리가 배치되어 있다. 큰 추를 들고 있으며, 이를 둘러싼 2~3마리의 마술사들이 날려오는 소울 볼트에 주의. 플레이어가 이동속도 디버프를 받은 상태여서 도주하기 성가시며, 활동 범위도 굉장히 넓어 반영체 고독한 사냥꾼 슈미트를 부를 수 있는 오두막까지 따라오기도 한다.
- 수중 매복 괴물
출혈수치가 달려있는 괴물로 모든 곳에 다 있다시피 매복해 있다. 아마나의 제단 진행하는 동안 지겹게 만나볼 수 있다. 이 잡몹이 인간조각상을 드랍하기 때문에 노가다를 한다면 이 몹을 잡으면 된다. 초회차 기준으로 체력은 500이다.
벤드릭을 처치하고 열 수 있는 문 앞을 지키고 있다. 이 몹이 서 있는 외길은 좌우로 낙사 판정이 있는 위험한 지역으로, 벤드릭을 처치하면 자동으로 사라지니 굳이 잡을 필요는 없다.
- 산성 벌레
흙의 탑에서 볼 수 있는 독 벌레와 외형을 공유하며, 3번 화톳불 근처에 몰려있다. 산성 안개를 뿜어 방어구와 반지를 모조리 파괴하며, 근접시 물리공격도 걸어온다. 위험도에 비해 체력과 방어력이 낮은 적들이므로 NPC 영체에게 처리를 맡기거나 활로 저격하거나 반지/방어구를 모두 벗고 잡은 후 다시 입는 것이 좋다.
2.2. 등장 NPC
- 밀파니토 : 총 3명이 등장한다. 첫 번째 밀파니토는 대화를 끝까지 하면 매끈매끈한 돌을 주며, 두 번째 밀파니토는 망자 상태로 노래하는 데몬 보스 룸 직전에 만나볼 수 있다. 이 밀파니토와 상호작용을 하면 보스 클리어 이후 샛길을 통해 망자 상태에서만 열리는 문을 열 수 있게 되며, 문 너머를 진행하면 인간 조각상이 없을 시 인간으로 부활시켜 주는 밀파니토를 만날 수 있다.
- 반영체 고독한 사냥꾼 시미트 : 스콜라 에디션에서 새로 배치된 영체. 활을 사용해 구간 어그로 분산을 맡는다. 공격속도가 상당히 느려 어그로를 먹지 못하고 겉돌다 집에 가는 일이 잦지만, 한 번 어그로를 물면 오래 살아남아 플레이어의 탈출을 매끄럽게 만들어 준다.
- 영체 용맹한 펠리시아 : 오리지널에서는 고독한 사냥꾼 시미트의 자리에서 그 역할을 맡았으나, 스콜라 에디션에서는 3번 화톳불로 자리를 옮겼다. 산성 벌레들을 처리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쓰고 돌려보내도 괜찮고, 다음 구간의 어그로 분산을 위해 남겨둬도 오래 버틴다.
- 암령 기묘한 긴드로 : 오리지널에서는 3번 화톳불 다음의 아레나 한가운데, 스콜라 에디션에서는 그 좌측의 외길을 틀어막으며 등장하는 암술사. 암흑의 물보라, 암흑의 구슬, 소울 결정창, 유도 소울 볼트를 사용한다. 아레나는 적들이 바글바글하여 암술사를 상대하기에 유리하지 않으므로 유인하여 각개격파하는 것이 좋다. 스콜라 에디션의 경우 외길에 스폰되자마자 가장자리를 향해 두들겨 패 주면 추락시켜버릴 수 있다.
2.3. 등장 보스
- 노래하는 데몬: 두번째 밀파니토 이벤트를 하고나면 바로 앞에 안개벽이 있다.
3. 화톳불
- 기도의 탑 : 거울의 기사를 클리어하고 텅 빈 경계구역을 지나 처음 켤 수 있는 화톳불.
- 무너진 유적 : 이곳에서 부터 아마나 마법사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 탐색자 로이의 마지막 방 : 동굴 안쪽 버섯형 몬스터들이 몰려 있다. 인간 상태일 때에는 화톳불 바로 옆에 백령 소환 사인이 있으니 이용하는 게 좋다.
- 죽은 자의 탑: 노래하는 데몬 클리어 후 보스방의 통로에서 빠져나왔을때 바실리스크 세마리가 몰려있는 탑에 있는 그리운 향나무를 사용해야 쓸 수 있는 화톳불. 윗 층의 문은 아마나의 제단 필드의 망자 상태의 밀파니토를 구한 후 망자 상태에서만 열 수 있는 문이 있다. 안에 거대 늪 세트를 입은 주술사형 적 4마리를 만날 수 있고 마지막 밀파니토가 여기 있다.
4. 통하는 지역
[1] 하벨 세트, 마법 결정석의 반지(+0~+2)가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