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이지시
1. 소개
ヨロイ獅子. 천체전사 선레드의 프로샤임 소속 괴인으로 이름처럼 갑옷을 입은 사자 괴인.[1] 옛날 사무라이 갑옷같이 생긴 걸 입고 있어서 그런지 말투도 사극에서 쓸 법한 말투를 사용한다. 아머 타이거의 말에 따르면 원래는 이런 말투를 쓰지 않았는데 갑옷을 얻고나서 말투를 바꿨다고. 심지어 갑옷을 벗으면 말투가 원래대로 돌아오고 갑옷을 입으면 다시 사극 말투를 쓴다.(...)
캐릭터 자체는 쾌걸 라이온마루의 패러디로 보인다.
입고 있는 갑옷은 저주의 갑옷으로 체력을 빨아먹으며 착용자에게 무한한 방어력을 부여하기에, 체력이 강한 요로이지시에겐 딱.
왠지 아머 타이거와 닮은 꼴이지만 서로 컨셉이 반대로 되어있다. 뱀프 장군은 처음에는 요로이지시를 아머 타이거와 페어로 구성하려 하지만 사이가 나빠서인지 실패.
2. 작중 내역
2기 1쿨 오프닝에서 레드의 강화형태 파이어 버드 폼의 버닝 킥 사용 씬을 프레임 단위로 끊어서 표적을 잘 살펴보면 요로이지시가 얻어맞고 있다. 2기 2쿨 오프닝에선 레드의 프로미넌스 폼 메테오 크러시를 맞고 있다.
2기 6화에서 등장. 그날따라 기분이 매우 좋지 않았던 레드에게 린치를 당하는데, 보다못해 말리려던 뱀프 장군도 얻어맞았다. 레드에게 얼굴만 죽어라 걷어차이는 바람에 코가 망가졌는지 냄새를 못 맡게 돼버렸다. 이후 레드가 기분이 풀렸다는 소식을 듣고 투구까지 쓰고 재도전하지만 이번엔 레드가 히죽히죽 웃으며 사용하는 관절기에 쓰러진다.
2기 21화에서는 뱀프 장군, 아머 타이거와 셋이서 레드에게 찾아간다. 아머 타이거와 요로이지시가 말싸움을 하던 도중 "암컷에게 빌붙어사는 숫사자라는 말은 레드씨에게 실례잖니!" 라는 뱀프의 대사에 화가난 레드에게 퇴출. 이 때 뱀프가 감기에 걸려 있었는데 요로이지시, 아머 타이거, 선레드에게 다 옮겨버리고 뱀프 자신은 쏙 나았다.
[1] 요로이지시를 한국식으로 읽으면 '''갑옷사자''' 라는 뜻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