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쿄헤이

 

'''DetonatioN FocusMe
Ceros
'''
'''요시다 쿄헤이(吉田 恭平)'''
'''생년월일'''
1993년 12월 7일
'''국적'''
[image] 일본
'''닉네임'''
Ceros
''' 아이디'''
pierre suzuki[1]
'''포지션'''
미드
'''티어'''
시즌9 마스터[2]
'''소속 팀'''
'''[image] DetonatioN FocusMe'''
(2013.4 ~)
1. 소개
2. 리그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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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일본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DetonatioN FocusMe의 미드라이너로, LJL 정식출범 이전부터 활동한 베테랑 게이머이자 DFM 원 클럽 플레이어이기도 하다. DFM이 LJL을 대표하는 최고팀이고 세로스 역시 LJL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여서인지 대외적으로 '''일본의 페이커'''로 알려지기도 했다.[3]

2. 리그 행적


펜타그램의 라무네가 떠오르기 전까지 반박불가 일본 최고의 미드라이너로 평가받던 선수. 롤스타전을 개근했던 것은 물론 데토네이션을 이끌고 국제전에 나갔을 때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에비만큼 한국 솔로랭크에서 빼어난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하기 때문에[4] 메카닉적인 요소는 와일드카드 탑급이 아니라는 것이 중론이다. 그러나 비슷하게 메카닉을 봤을 때 한국 챌린저가 버거워보이는 와일드카드 하위 리그 우승팀 미드들 중에서는 반대로 실력이 좋은 편이다. 밀리다가도 솔킬각을 잘 본다거나 , 특이한 챔프활용을 통해 상대의 허를 찌르고 자신의 약점을 가린다거나 , 개인기량이 중시되는 2016 IWC 올스타 특별모드에서 머리를 잘 굴려 독특하게 활약한다거나 등등 또 대체로 영 좋지 않은 일본 팀의 상태에 비해서는 잘했던 적이 많다. KLG의 플루고와 같은 근본이 없게 느껴지는 미드보다는 오히려 브라질의 카미 살짝 하위호환 정도 되는 면모를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어쨌든 쿠로와 같이 메카닉을 제외한 모든 요소가 S급이면서 메카닉이 A~A+인 미드도 최고가 못된다고 억울할 정도의 저평가를 받는 마당인데, 세로스 입장에서 목표한 일본의 페이커 즉 최고가 되기에는 장기적으로는 불안한 면이 있다. 나이도 93년생으로 적지 않은 편이고... 하지만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기고 97년생인 라이벌 라무네도 한국 서버 활약은 미진한 것은 똑같아서 세로스도 아직은 일본 리그 내에서는 충분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서머에서 드디어 우승을 차지하고 진출한 롤드컵에서는 직스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며 자신이 일본의 페이커라 불릴 자격이 있음을 증명해보였다. 다만 인터뷰에서는 '일본의 페이커라는 별명을 나 같은 선수가 가져도 되는지 의문이다. 절대 페이커와 동급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플레이스타일도 비슷하지 않은데 조금 이상한 느낌이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뭐 그냥 일본 최고의 미드이니 역체미 페이커의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적어도 일본 내에서는 꾸준히 최고 수준의 미드 자리를 지켜오고 있으니.
롤드컵 1라운드를 타이브레이커 끝에 통과하고 감격의 2라운드 진출을 이루었으나 하필이면 플레이 인 스테이지 최강의 팀, EDG를 만난지라 무난하게 세트스코어 3대0으로 탈락했다. 세로스 본인은 3판연속 '''하이머딩거'''를 픽했으나 팀을 구하기에는 역부족. 본인 역시도 크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으나, 어차피 한참 강력한 팀에게 도전하는 것이니 자신의 최고 카드를 꺼내야한다고 생각한 듯.
2019 MSI 직스와 사일러스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여전히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사일러스는 그야말로 최고 수준의 판단력과 궁극기 선택 및 활용을 선보였다. 비록 베가 스쿼드론과 노맨즈를 상대로는 약간 중과부적이긴 했지만, 브라질 역대 최고 기량을 가졌다는 envy를 완봉하는 등 호평. 한국 챌린저를 달성하기 어려워하는 미드라이너치고는 전반적으로 2% 부족한 메카닉을 다른 요소들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훌륭하게 만회하고 있다는 평이 맞는 듯하다. 즉 솔 원챔 시절 후히나 작년 MSI 유일한 리즈시절의 플루고(...)보다 오히려 상위호환이라 평할 수 있다. 93년생의 많은 나이에도 가장 개인기량이 중요한 미드라인을 지키고 있는 덕분에 더욱 한국 해설진에게 호의적인 이미지를 심어준 것도 같다.
물론 문무겸비의 강한 미드라이너들을 만날수록 라인 주도권을 가져가지 못하고 주도적 캐리 가능성도 낮아지기에, DFM의 체급에 어느 정도 제한을 걸고 있는 면은 있다. 특히 스틸이 강한 정글러로 바뀐다면, 그 다음은 미드의 문제가 부각될 수도 있다.
2020년에는 상기의 우려가 점점 현실화 되는지, 미드-정글 주도 메타인 상황에서 맞이한 서머 결승전에서 V3의 미드 에이스를 제압하지 못하고 11회 우승 및 3연속 롤드컵 진출 실패의 주요 원인이 되고 말았다. 하필 그 V3가 세계 무대에 나와서 미드차이로 그대로 털려버렸는데, 일본팬들에게 체급이 떨어진 세로스 또한 간접적으로 비판받거나 혹은 반대로 DFM과 세로스가 나왔어야 했다고 지지를 받는 등 페이커와 같은 숙명이 되어가고 있다.
2021 시즌에는 와일드리프트로 옮겨간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스프링 로스터에 공식적으로 등록되며 현역 생활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팀에 아리아라는 걸출한 미드가 영입되며 주전 경쟁 체제에 돌입하게 되었고, 스프링 시즌 초반부터 아리아가 주전을 굳히면서 서브로 남게 되었다. 그러던 중 2월 27일 스프링 시즌 다크호스인 RJ전에서 갱과 함께 출전했다가 미드 라인전부터 영향력을 잃는 최악의 폼을 보여주면서 팀의 2패 적립뿐만 아니라 단독 선두 자리도 위태하게 만들고 말았다.

[1] 한국 서버[2] 한국 서버 10/22일 기준[3] 같은 미드 포지션, 데뷔 시기도 비슷하고 자국리그 우승 경력도 페이커 못지 않으며 원 클럽 플레이어에 올스타전에 항상 뽑혀나가는 것도 비슷하다.[4] 한국에서 반일감정으로 까내릴 때 다이아 2~4를 오가는 미드라는 악담도 있었으나 유튜브 영상을 보면 다1일때 영상이 많고 영어권 위키에 기록된 최대티어는 한국 마스터 북미 챌린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