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그리츠
1. 개요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 아이스하키팀.
이 팀의 특징이라면, 모기업이 없다는 것이다. 아이스벅스나 크레인즈처럼 모기업의 재정 지원 중단으로 인한 시민 구단 전환이 아닌, 아예 창단할 때부터 모기업을 두지 않았다는 것이 특징. 모기업의 지원 없이는 존속 불가능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부가 사업을 펼치는 동시에 여러 기업들로부터 서브스폰서를 모집하여 활동한다.
다른 특이한 점은 "듀얼 커리어"라고 해서, 일부 선수들은 본업이 각자 따로 있어서 아이스하키 외의 생계 수단이 있다는 것이다. 기업 구단의 일부 선수들은 그 기업의 '''정규직 사원'''으로 소속되어 아이스하키는 부업으로 하던 경우는 있었지만, 그리츠는 해당 기업의 사원이 아닌 각자의 본업이 처음부터 따로 있는 경우이다.[1]
2. 창단
2020년 2월 14일에 아시아리그 사무국에 정식으로 가입 신청을 했으며(출처), 사무국의 심사와 7개 구단의 승인 절차를 걸쳐 6월 1일 정식 참가 여부가 확정되었다.#
허나 코로나19 때문에 평가전은 물론 20-21 시즌까지 취소되었다. 프로로서의 첫 정식 시합은 10월부터 개막하는 재팬컵 2020 대회, 아시아리그 데뷔는 21-22시즌에 이루어질 듯 하다.
재팬컵 2020 대회에서의 성적은 상당히 부진한 편. 2월까지 14경기를 소화했는데 1승도 거두지 못하면서 프로의 벽을 실감하고 있다. 수도권에서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 선언 때문에 홈 경기가 줄줄이 취소/연기된 탓도 한몫 했다.
3. 역대 성적
[1] 풀타임 프로클럽은 아니지만 일본 여자 축구 리그의 INAC고베에서 스폰서 기업의 파견을 받은 적은 있다.[2] 코로나19로 인한 시즌 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