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 헤이팅아

 

''' 네덜란드의 前 축구선수 '''
'''이름'''
'''존 헤이팅아
John Heitinga'''
'''출생'''
1983년 11월 15일 (40세)
네덜란드 자위트홀란트 주 알펀안덴라인
'''국적'''
네덜란드 [image]
'''신체'''
180cm / 72kg
'''직업'''
축구선수(센터백, 라이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 은퇴)
''' 소속 '''
''' 선수 '''
알펀세 라싱 클럽 (1987~1990 / 유스)
AFC 아약스 (1990~2001 / 유스)
AFC 아약스 (2001~2008)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08~2009)
에버튼 FC (2009~2014)
풀럼 FC (2014)
헤르타 베를린 (2014~2015)
AFC 아약스 (2015~2016)
'''국가대표'''
87경기 7골(네덜란드 / 2004~2013)
1. 개요
2. 클럽
3. 국가대표
4. 플레이 스타일


1. 개요


네덜란드 국적의 전 축구선수. 아약스와 에버튼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의 핵심선수로 2010년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이다. 커리어의 대부분을 센터백으로 뛰었는데, 센터백치고 작은 키였지만, 탁월한 수비스킬과 빠른 발, 지능적인 플레이, 그리고 몸을 사리지 않는 태도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올렸다.

2. 클럽


아약스의 유스 출신으로, 2001년 8월 페예노르트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연일 빼어난 활약을 이어가며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고, 2008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다. 아틀레티코에서의 첫시즌 32경기 3골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으나 필 네빌의 대체자를 물색하던 에버튼이 그를 점찍으며 1년만에 스페인 생활을 접고 잉글랜드 무대로 향하게 된다. 에버튼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변신한 그는 첫시즌부터 35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안착했고, 11/12 시즌에는 에버튼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한다. 2013년경부터 주전에서 밀려나 2014년 1월 풀럼에 자유계약으로 이적했으며,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시즌 종료 뒤 방출된다. 이후 헤르타 베를린과 계약하나 13경기 출전만을 남긴 채 친정팀 아약스로 리턴, 2016년 2월 1일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3. 국가대표


2004년 미국을 상대로 데뷔했고, 세번의 유로와 두번의 월드컵에 출전했다. UEFA 유로 2004 당시 21세가 채 되지 않은 나이였지만 월등한 기량을 인정받아 U-21 대표팀이 아닌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고, 조별 리그 첫 두경기에 선발 출장했으나 퇴장을 당하며 16강전에 나서지 못한다. 8강 스웨덴전에 복귀해 승리에 일조하나 네덜란드는 준결승에서 포르투갈에 패퇴한다.
이후에도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꾸준히 국제대회 활약을 이어가며 독일 월드컵과 UEFA 유로 2008에 나섰고, 종종 라이트백으로 기용되기도 한다. 2010년 월드컵에도 주전 센터백으로 전경기에 출전하며 네덜란드를 결승까지 이끌었으나 연장 후반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다. 이 퇴장으로 월드컵 결승전에서 퇴장당한 역대 다섯번째 선수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으며, 그의 퇴장 이후 5분만에 이니에스타의 결승골이 나오면서 네덜란드는 우승 문턱에서 무릎을 꿇고 만다.

4. 플레이 스타일


파이터형 스타일에 가까운 수비수이다. 신장이 큰 편은 아니지만 피지컬 자체가 나쁘지는 않기 때문에 빠른 발을 이용하여 상대편 공격수에게 적극적으로 경합을 시도하는 방식의 수비를 많이 했다. 하지만 그래서인지 카드를 많이 받아 경고누적 징계를 종종 받은 편이긴 하다. 또다른 장점으로는 꽤나 정확한 킥 능력으로, 그 덕분에 오른쪽 풀백이나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종종 출전했다. 세트피스에서 공격에 가담하는 능력도 괜찮아 센터백 치고는 득점력도 좀 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