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신(데몬즈 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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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
일어명
竜の神
영문명
Dragon God
'''보스 정보'''
등장지역
불꽃에 숨은 자의 요석(2-3)
아이템
용의 데몬의 소울
체력
4340(1회차 기준)
소울
26800소울(1회차 기준)
BGM - Dragon God

1. 개요
2. 설명
3. 공략
4. 기타


1. 개요


프롬 소프트웨어의 게임 데몬즈 소울의 스톤팽 갱도 최종 보스. 갱도의 데몬의 장을 맡고 있다.

2. 설명


용답게 화염도 쓰지만, 권투 스타일의 펀치 공격을 주로 사용하는 독특한 모습을 보여준다.
확산의 첨병을 잡을수 있다면 초반부부터 볼 수 있는데, 원래 패배 이벤트인 확산의 첨병을 잡은 고인물들은 용신을 통해 패배 이벤트를 겪고 시작하게 된다.[1]
설정상으로는 스톤팽 갱도의 주민들이 옛날에 거대한 용의 뼈가 그대로 묻혀있는 용의 묘지를 찾고서는 이 것에 대해 경외를 느끼며 그것을 신으로 모시는 신전을 짓는 한편 만에 하나 이것이 부활하여 자신들을 해치지 않을까 두려워하며 이것을 제압하기 위한 화살과 발사장치를 준비해놓았다.
어느 날 무색 안개가 퍼지면서 이 유해에도 소울이 깃들게 되고 소울이 깃든 유해는 살점이 다시 생겨 회복하면서 '용신'이라는 이름의 '''데몬'''으로서 부활한다.[2]
상술한 확산의 첨병 이후 패배 확정 이벤트를 보지 않았다면 게임상 중반부의 시작을 알리게 되는 보스인데, 탑의 기사를 처치한 이후 무색 안개를 뜷고 가기 위해 처리해야하는 데몬의 장중에서는 그 기믹상 제일 만만하고 이 갱도의 잡몹들에게서 최고의 깡딜 무기중 하나인 밀드 해머를 파밍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보스전은 상술했듯이 낮은 난이도 때문에 진짜 보스전이라기보다는 퍼다주는 이벤트에 가깝고 이후에 나오는 '짐승'의 격을 드높이기 위한 장치로 볼 수 있다. 명색이 '''신'''이라고 칭송받을 정도의 존재조차 두방이면 그로기가 걸리게 하는 거대 화살이 짐승에게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꽂혀있는데도 멀쩡히 살아있기 때문.[3]
격파하면 '''용의 데몬즈 소울'''을 획득하며, 프레이키에게서 마법 '''화염구슬'''로, 유리아에게서 마법 '''화염폭풍'''으로, 울베인에게서 기적 '''신의 분노'''로 교환할 수 있다. 그리고 완백성향일시 필드 내에서 대검인 '''용골 부수기'''도 얻을 수 있으니 참고.

3. 공략


기믹형 보스가 대부분인 데몬즈 소울에서도 이벤트성 필드 기믹이 주가 되는 보스인 만큼 패턴 공략이 의미가 없다. 용신과 정면으로 마주보게 되는 보스 룸 입구에서부터 양쪽 복도 끝에는 화살 발사장치가 있으며 각각 1발씩 총 2발을 맞춰주는 것이 목표다.
물론 용신도 바보는 아니고 그대로 달려나가면 용신에게 들키기 때문에 틈틈이 용신의 시야에 안걸리도록 숨어서 가줘야하며[4] 중간에 길을 막고 있는 신전 파편은 그냥 평타로 부숴주면서 지나가면 된다. 가까이가면 발사장치와 상호작용이 가능한데, 작동시키면 화살이 용신을 향해 적중하면 한발당 피의 40%~45%가량이 깍인다.
화살을 두 발 다 맞추면 용신이 쓰러지면서 턱을 괴듯이 얼굴이 내려오는데, 이때 얼굴을 때려서 남은 체력을 깍아주면 된다. 다만 행동이 둔할 뿐 진짜 그로기는 아니고 일종의 2페이즈같은 것인지라 브레스에 맞아 죽을수 있으니 완전히 방심하는건 좋지 않다.
참고로 용신이 쓰러져 2페이즈에 가기 전에도 그 몸 전체에 일단 히트박스가 존재해서 원거리 공격으로 체력을 깍아 두는건 가능하다. 대신 모든 상태이상이 면역이고 생긴것처럼 화염 내성도 높은데다가 마법 내성이라고 낮은 것도 아니라서 굳이 심심해서 하는게 아니라면 특수 기믹 발동 없이 계속 1페이즈를 유지하며 원거리 공격으로 잡는건 비추천. 그나마 마법이 제일 나은데 이조차 진짜 한세월이 걸린다.
부활 기적이 있으면 난이도가 급 하락한다. 숨다가 들켜서 맞아도 부활로 버티고, 안전한데로 간 다음 부활 한번 다시 써주는 식으로 안전하게 돌파가 가능하다. 1회차라면 화염저항 반지나 물의 베일 정도로도 버틸 수가 있지만 2회차부터는 맞으면 웬만해선 즉사이므로 부활 기적을 채용하는 것이 맘편하다.

4. 기타


화염 스테이지 최종 보스라는 점, 다른 보스전같이 치고받고 싸우는게 아니라 맵 좌우에 있는 기믹을 하나씩 해제한 후 드러난 본체에게 막타만 먹이면 된다는 점, 고정포대인 대신 공격 한방한방이 치명타 내지는 즉사라는 점은 후속작인 다크 소울의 혼돈의 못자리로 그대로 계승된다. 다행히 용신은 못자리처럼 바닥이 무너지지는 않으니 훨씬 스트레스가 덜 하다.
[1] 이 때 용신은 플레이어를 보자마자 냅다 주먹을 날리는데, 맞고 날아가 바닥에 주욱 미끄러지며 사망하는 고유 컷신이 나온다.[2] 폭풍우 제사장에서 살아있는 존재가 아닌, 유해에도 소울이 깃들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고 화염구의 설명에서도 '유해에 깃들어 태어났다.'라는 묘사가 있기 때문에 용신도 과거 해당 용의 원본이 부활한게 아니라 그저 그 용을 닮은 데몬이 태어났던 것임을 알 수 있다.[3] 리메이크에서는 이 고대병기의 타격 연출이 오히려 밋밋해져서 아쉬운 감이 있다.[4] 기믹 파훼형 보스 답게 깡공격력 하나는 절륜해서 방어구를 제대로 갖춰도 두방이면 골로가고 방어구가 구리면 원펀치에 그대로 승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