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철 데몬

 



[image]
'''용철 데몬'''
일어명
熔鉄デーモン
영문명
Smelter Demon
BGM - Ruin Sentinel[1]

1. 개요
2. 공략
3. 기타
4. DLC2: 철의 옛 왕의 왕관


1. 개요


약점
저항
면역
타격
화염
출혈
프롬 소프트웨어의 액션 RPG 게임 다크 소울 2의 보스. 한국에선 '''용철이'''로(...) 불린다. 녹아내린 철성 지역의 보스로 강력한 공격력과 맷집 대신 느린 공격패턴이란 특징을 가진 보스. 해당 보스와 가장 가까운 화톳불은 암령 유저가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여 그 난이도를 더한다. 어렵게 다른 사람 용철 데몬 도와줘서 인간으로 되살아났더니 살인무기 둘둘 두른 암령이 들어와 죽어버리는 패드 날아가는 상황도 생긴다.
다크 소울 2의 빡치는 맵 구조가 가장 두드러지는 보스이기도한데 보스룸 근처에 화톳불이나 숏컷하나 없이 한트 할때마다 첫 화톳불부터 시작해서 아론 기사들을 끝도 없이 상대해야 해서 보스 난이도가 어려운 것보다 가는 길이 빡쳐서 때려치우는 사람이 더 많다.
사실 선택형 보스여서 굳이 클리어하지 않아도 녹아내린 철성은 진행할 수 있다. 다만 용철 데몬을 쓰러뜨려야 중간의 화톳불을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재도전할 때마다 수많은 아론 기사를 상대할 근성을 갖고 있는게 아니라면 웬만하면 클리어하는 게 좋다.[2] 클리어했다면 용철 데몬이 있는 곳에 칼날반지 +1을 드랍하는 주박자가 나타나기 때문에 나중에라도 와서 클리어하고 가는걸 추천.

2. 공략



'''스콜라판 보스 전투 영상'''
다크 소울 2를 통틀어 '''가장 짜증나는 보스 중 하나.'''[3] 무지막지한 대미지의 공격에 비교적 느린 스피드와 긴 리치를 가졌다. 하지만 문제는 '''싸우면서 점차 업그레이드를 한다는 것'''. 총 3단계로 변형하며 1단계때는 평범한 보스지만, 2단계를 시작할때 뱃속의 불을 키워서 가까이 있는 플레이어에게 화염 도트 데미지를 입히고, 나중엔 뱃속의 불에 자신의 칼을 꽂아 칼에 화염 속성 데미지가 추가로 붙어, 데미지가 강력해지면서 동시에 물리 100% 커트 방패만으로 대처하기 까다로워진다. 그래서 노데미지 플레이는 아예 불가능해 보이지만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은 법. 유투브에서 다크 소울 시리즈 보스 노 데미지 영상을 올리는 고수 Ray Dhmitri라는 플레이어는 리치가 긴 도끼창류의 무기로 발가벗고 잡았고, Otzdarva의 경우 근접하지않고 활을 이용해 노데미지로 클리어한다.
1단계 상태에서 빠르게 데미지를 줘서 빨리 체력을 일정이상 깎아버리면 2단계를 패스하고 바로 3단계로 넘어가기도 한다. 쉽게 그렇게 되진 않지만.
패턴은 단순해서 용암 도트 대미지를 제외한 노히트 클리어는 생각보다 쉬운 보스이다. 물론 개개인의 실력마다 느끼는 난이도는 천차만별일수있으니..
물리 커트 100%와 화염 커트 100%를 가진 게름의 대형방패를 가지고 있다면, 도트 데미지에만 주의하면서 어느정도 쉽게 상대가 가능하다. 다만 게름의 대형방패는 높은 근력 수치를 요구하기 때문에 기량이나 마법유저라면 소울의 그릇으로 1회용 리스펙을 하거나 원래 자기의 방식대로 싸워 이겨야 한다. 물리 100%와 화염 85%라는 우수한 커트율을 보유한 왕의 방패는 근력이 16만 있으면 되므로 쉽게 사용할수 있지만, 이건 벤드릭을 이겨야만 얻을수 있는 장비이므로 저 시점에서 구비하기는 어렵다. 실제로 써봄직한 방패라면 풀강 후 화룡석으로 변질한 타워실드가 좋다. 풀강+화염변질시 화염 커트율이 95%여서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정 안 되겠으면 그냥 타워실드라도 들고 가자. 물리 대미지라도 막으면서 깨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4]
가장 큰 문제는 막아도 데미지가 들어오고 붙기만 해도 데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회복 타이밍을 더 빈번히 잡아야 하고 체력이 지속적으로 깎여서 심적으로도 동요하기 쉽다는 점이다. 동시에 가드시 스태미너 데미지도 상당한 편이기 때문에 더 그런 편. 침착하게 좀 더 회복에 신경쓰면서 일반적인 가드 후 공격 패턴을 사용해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하지만 화염 데미지를 도무지 용납가능한 수준으로 커트해낼수 없다면 가드 후 공격 패턴보단 회피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다. 타이밍만 맞춘다면 웬만해선 맞지 않는다. 하지만 이후 용철 데몬이 점프했다가 바닥을 찌르는 것은 주의. 이후 너무 가까이 있으면 시간차로 폭발성 공격을 하기도 하니 주의.초회차 기준으로 생명력 20을 찍어도 단번에 3분의 2가 날아간다. 또한 보스가 강화하는 동안은 데미지가 절반정도만 들어가기에 그동안에 때리기보다는 체력을 회복하거나 송진을 바르는게 낫다. 3단계 강화된 상태에서 2번 휘두르고 1번 내리찍는 패턴에 내리찍을때 불로된 검기가 나가니 주의하자.
팁으로 캐릭터가 물에 젖어 있는 상태에서는 화염 데미지가 꽤 적게 들어온다. 희미한 불씨가 있는 건물 옥상에 파로스의 돌로 작동가능한 회복샘이 있으므로, 거기서 몸을 적시고 들어가면 크지는 않지만 어느정도의 도움은 된다. 물론 화염저항 버프용 소비아이템이나 격심한 발한같은 주술도 도움이 되지만, 지속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기에 주기적으로 사용해줘야 한다. 용철 데몬이 자신을 강화할 타이밍을 적절히 이용하자.
3월 9일 패치이후로 찌르기 공격을 굴러서 무적으로 피할시 검에 밀리면 입구에 끼이는 버그가 있다. 다시 검에 밀리면 나올수 있지만 공략이 힘들어지니 주의.
NPC 루카티엘을 소환할수 있지만 플레이어가 열심히 하지 않는한 크게 도움은 못된다. 아무래도 용철 데몬의 공격력이 너무 강한지라. 그래도 어그로는 끌어주니 소환한뒤 잘 써먹자. 루카티엘이 어그로 끄는 동안 멀리 떨어져서 에스트만 잘 빨아도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다. 이것도 상당히 난이도가 하향된 것으로, 발매 초창기에는 루카티엘 이벤트를 위해 루카티엘을 살리려면 플레이어 본인이 어그로를 끌어줘야 했다(...).
근접전을 주로 하는 계열의 캐릭터라면 전투하다가 루카티엘이 길을 막아서 공격을 못 피하기도 하므로 루카티엘에게 어그로가 끌렸을 땐 반대편에서 치는것을 추천, 원거리 딜러계열이라면 루카티엘과 거리를 벌린뒤 싸우도록하자.
구르기 회피에 자신이 있다면 양손으로 무기를 든 뒤 단시간에 최대한 많은 데미지를 입히는 식으로 극딜을 가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이럴 경우 한 대 맞으면 죽는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 정 할 거라면 할 수 있는 강화 수단은 전부 하고 도전하도록.
후에 용철 데몬과 싸웠던 장소로 돌아오면 주박자 1마리가 나와 싸울 수 있다. 방식은 전과 같으나 용철데몬이 있던 장소 입구에 있는 활쏘는 병사를 미리 처리하지 않으면 2:1로 싸우게 될 수 있으므로 주의. 주박자를 쓰러트리면 주박자의 소울은 없고 '''칼날 반지+1'''과 3000소울을 준다(스콜라에서는 7000소울을 줌).
상세야 이렇지만서도 회차진행을 할수록 꽤나 호구끼가 강한 보스가 되기도 한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 첫째로 패턴이 천편일률적으로 휘두르거나 내려찍기 수준으로 단순해서 익숙해질수록 대처하기 용이해진다. 둘째로 방염석의 반지 + 화속 강화 열매 + 위에 서술했던 물을 이용한 데미지 감소를 활용하면 오히려 용철 데몬이 무기를 화속성으로 전환할때 자신에게 데미지가 아예 안들어가는걸 볼수가 있다. 강인도를 높여 회피 가드 신경쓰지말고 그냥 무조건 닥돌한다면 어느새 잡혀있는걸 볼 수 있을것이다.
용철데몬이 실질적으로 무서운 이유는 패턴이 난해하기 때문이 아니다. 보스룸까지 가는 길이 괴롭고, 보스전 공간도 좁고, 막거나 주변에서 얼쩡거리기만 해도 도트데미지가 들어오는것에 동요하게 만들고, 그리고 단순히 보스의 능력치 자체가(공격력이나 체력 따위가)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플레이어가 익숙해질수록 오히려 동작이 읽혀서 심플하게 상대가능한 보스로 전락하게 되는 것.

3. 기타


녹아내린 철성 지역의 보스이자 위대한 소울을 가진 존재는 철의 옛 왕이지만 낙사만 조심하면 너무 쉬운 보스라서 용철 데몬만 못하다는 평이 많다. 그런데 아이템의 설명등으로 드러난 바로는 이 성의 왕이었던 존재는 바로 용철 데몬에게 살해(!) 당했으며 그 혼이 용암속에 있던 어떤 존재와 융합된 것.
부러진 직검으로 클리어한 고인물도 있다. #

4. DLC2: 철의 옛 왕의 왕관



[image]
'''용철 데몬'''
일어명
熔鉄デーモン
영문명
Smelter Demon
BGM - Ruin Sentinel


'''스콜라판 보스 전투 영상'''
약점
저항
면역
타격
'''마법'''[5]
화염
출혈
기사 아론과 함께 나온 챌린지 코스중 한 곳인 철의 회랑의 최종 보스로 다시 등장했다. 기존의 용철 데몬과 다르게 마법 속성을 띤 푸른 불꽃을 지녔다. 또 투구의 디자인도 다르며, 어깨 갑옷의 디자인은 왼쪽의 것으로 통일되었다.
체력이 늘었다뿐이지 모션이나 패턴은 똑같지만 한가지 '''엇박자'''가 추가되어 혼란스럽게 한다. 단순한 엇박이 아니라 거의 '''가지고 노는 수준'''으로 패턴에 숙달되었다 해도 전혀 다른 박자에 구토를 유발할 수준이다. 설명하자면 검을 3회 휘두르는 모션중 2회째 휘두르기에 약간 뜸을 들이는데 그 뜸을 들이는 시간이 무작위다. 대략 0.3초에서 1.5초 사이로 발동되는데 구르기가 너프된 다크소울2 특성상 구르기의 무적시간은 많아봐야 0.5초 남짓이기에 칼날아오는거 보고피하기에는 늦는다. 본능적으로 피하자니 미리 구르면 1.5초 꽉채워서 뜸들이다 구르기끝날때 때리고, 뜸들이는거 보고 피해야지 하고 바로 안피하면 1타 끝나자마자 휘두르는등 간보기를 극한으로 하는데, 뜸들이는 시간은 무작위일지라도 공격하기 직전에 기합을 넣는 소리를 잘 들으면 구를 타이밍을 알 수 있다. 심지어 3페이즈에 인챈트를 하면 무기 길이가 굉장히 길어진다. 인챈트 이후엔 전부 마법 공격력으로 적용되므로 마법 결정석의 반지를 끼는 등으로 마법 저항력을 올려주는게 좋다.
마법 저항력이 낮다면 방패로 막아봐야 전부 뚫리기 때문에 다리에 붙어 엉덩이로 굴러서 피하는게 좋은데 적응력을 찍고 민첩성을 100이상 맞추는게 좋다. 왜냐면 다크소울 2의 구르기 회피는 민첩성이 낮으면 무적 시간이 턱없이 짧기 때문에 용철같은 보스의 광범위 공격은 피해도 데미지가 얄짤없이 들어가기 때문.
본 보스 이전에 부차적인 걸림돌이 있자면 여기가 챌린지 코스라는 점인데, '''오는 길도 엄청나게 험난하다.''' 두가지 길이 있는데 한 방법은 레버를 무시한채 밑으로 뛰어내려가 온갖 몬스터들의 인식과 점성술사의 약속된 평화의 발걸음을 맞아가면서 돌진하는 루트. 또 다른 하나는 레버를 내리고 제한된 시간내에 통과하는 코스로 나눠진다. 전자의 경우 어느정도 체력과 방어력 그리고 적당한 스테미너와 민첩성이 뒷받침이 된다면 굴러가면서 달려가면서 통과가 가능하다. 후자의 경우는 쉽지 않은데 레버를 내리면 석상이 불을 토하고 해골병사들이 같이 철창에서 풀려난다. 전멸노가다를 해서 전멸시키던가 해골로 유인한 후 달려서 통과해야한다.
철의 옛 왕의 왕관 DLC가 막 추가되었을 때에는 보스룸 지나고 얻을 수 있는 파로스의 가면 외에는 별다른 보상이 없었는데, 백왕의 왕관 DLC 이후 철의 회랑의 용철 데몬을 처치하면 용철 데몬의 소울로 오래된 용철검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성능은 용철검과 판박이지만 화염이 아닌 마법 속성이고 특수 공격으로 마법 속성의 폭발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용철검과 쌍수로 들면 진정한 성능을 뽑아낼 수 있다.
[1] 보다시피 허무의 위병 BGM이다.[2] 태양의 종루 화톳불을 이용할 수 있지만 이곳은 암령 침입이 잦은 지역이고 멀리 돌아서 가기에 공략하는 편이 여러모로 좋다.[3] 비슷하게 빡치는 보스는 생쥐 왕의 시련. 그나마 용철 데몬은 잡몹들의 짤짤이로 화나는 경우는 없어서 나름 정직하게 빡치는 보스. 패턴 자체가 매우 단순하고 반대급부로 공격력은 매우 높아 한번 삐끗하면 비명횡사하기 때문에 보스전의 완성도 자체는 썩 좋지 않은 편.[4] 타워실드를 들었으면 어설프게 굴러서 피하는 것보다는 몇대 대주면서 틈을 노리는 편이 이롭다. 물론 스태미너 관리는 필수.[5] 지성 50이상 지혜의 지팡이 소울창 한대에 120~150 언저리가 나온다 마법사 캐릭으로 공략하고 싶다면 얌전히 암술을 쓰는게 낫다. 신앙/지성 50기준으로 해질녘 지팡이를 끼고 300의 대미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