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하나되어
1. 개요
대한민국의 민중가요. 우리나라가 불렀다.
2. 가사
곡조와 분위기, 가사가 어둡거나 엄숙한 곡이 많은 다른 민중가요들과는 달리 멜로디도 경쾌하고 가사도 밝고 희망적이다. 그런 점에서 바위처럼과 비슷하다.
일각에서는 문제제기를 하였다. 가사 중 해방의 바다라는 구절이 미제의 해방을 상징하는 거라며 일단의 종북찬양노래라고 비판하기도했다. 하지만 민중가요의 특성과 학생권 운동의 방향을 생각해보면, 해방이라는 것이 미국으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하는것보다는 독재정치 군사정권으로부터의 자유를 의미할 가능성이 더 높다.
3. 문선
바위처럼과 마찬가지로 문예선동 곡으로도 많이 쓰인다. 노래에 붙는 문선 동작들은 비교적 간단한 편이다.
아직도 몇몇 학교에서는 새터 때 민중가요를 가르치는데, 가사가 강하지 않고 밝은 이 노래도 많이 선택된다. 영상은 중앙대학교 인문대학에서는 새터. 보면 알겠지만 위 영상보다 동작이 훨씬 간소화되어있어서 새내기들도 쉽게 배울 수 있다. 물론 새터의 운동권 행사로서의 성격이 많이 사라진 상태기 때문에 가르친다 해도 그냥 전통 정도로 설명하고 넘어간다. 위에서 말했듯이 가사든 멜로디든 별로 전투적이지 않고 그냥 '단합'을 강조하는 노래로 들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