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치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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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른쪽의 흑발 남학생.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제 4.5권 클립 타임
2.2. 제 5권 가짜 랜덤
2.3. 제 6권 드림랜덤
3. 여담


1. 개요


宇和 千尋(うわ ちひろ)
라이트노벨 하트 커넥트의 등장인물. 드라마 cd의 성우는 토요나가 토시유키[1]. 4.5권 수록 탄편 '펜타곤 ++' 시점에서 사립 야마보시 중학교 1학년 2반. 문화연구부 가입 계기는 '가라테부에서 활동하려고 했는데, 선배들 실력이 형편없으니 이름만 올려 놓고 유령이 되겠습니다' 라고 했다가 쓴 소리만 들었고, 갈 곳이 없던 차에 키리야마 유이의 권유로 오게 되었음.[2] 가라테부 일화에서 보듯 성격이 무지 까칠하다. 그래도 얼굴은 굉장히 잘생겼다고 한다. 실제로 초면인데도 문연부 선배들이 남자답게 생겼다고 했고, 읽다보면 중성적인 얼굴로 인기가 있다던가 하는 묘사가 반복적으로 나온다. [3] 가족관계는 부모와 남동생. 형제의 취향은 정반대 수준인 듯 하나 그래도 나쁜 관계는 아닌 듯.

2. 작중 행적



2.1. 제 4.5권 클립 타임


수록 단편 '펜타곤 ++' 에서 첫 등장. 같은 도장에 다니던 키리야마 유이의 권유로 문연부행. 유이를 완벽히 놀려먹으며 아오키 요시후미의 경계를 받게 됨.
권 서두에서 밝혀진 바로는 현내 최고 성적을 요구하는 공립 고등학교에 진학을 희망했으나 떨어지고, 야마보시 고교에 오게 되었다는 사정이 있다.
이오리에게 '치히-' 라는 애칭을 받고, 기존 멤버 5명과 동아리 취재를 다니다, 마지막 육상부의 마라톤 때 선배들의 응원을 듣고 가입하기로 결정. 바베큐 파티가 끝난 후 이오리와 둘만 있게 되는데, 이 때 키리야마 유이에게 반해 있었던 속마음을 들킨다.[4] 그 후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근처 숲으로 들어갔다가 풍선초와 조우.

2.2. 제 5권 가짜 랜덤


풍선초로부터 환상 투영을 일으킬 수 있는 힘과 함께, '를 재미있게 해 준다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맘껏 환상을 보여 줄 수 있게 해 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기존 5인의 관계를 헝클어뜨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는 너무나 어이없이 환상을 간파당해 버리고, 다시 풍선초에게 '만약 이렇게 재미 없게 끝낼 경우 무사하리란 기대는 마라' 는 말을 듣고 붕괴 시작.[5] 누가 봐도 안색이 안 좋다는 게 보일 정도로 수척해져가다가 마침내는 실수로 타이치와 유이의 기억을 날려먹는 대참사를 계기로 완전히 무너져버린다.[6]
그렇게 반, 아니 9/10 정도 죽은 상태로 지내다가 환상의 힘으로 유이로 변장한 시노에게 상담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다른 선배들한테까지 응원 받으며 고생 끝에 본래의 페이스로 돌아온다. 후반부, 시노와 함께 두 선배의 기억을 걸고 풍선초와 협상을 벌이면서, '당신들이 내거는 모든 조건이 싫다면 어쩌시겠어요?' 라는 질문에 '''"그냥 운다! 이 멍청아!!!!!"''' 라고 솔직하게 내지름으로서 '''풍선초가 웃게 만들고''', 그 대가로 풍선초는 재미있었다면서 둘의 기억을 복구시키고 현상을 끝낸다.
마지막에는 사죄삼아 체육대회에서 소속 팀을 우승으로 이끌라는 명령을 받고, 최후의 기마전에서 유이에게 '저, 선배를 좋아했었어요'라고 고백함으로서 승리의 계기를 마련, 팀은 무사히 우승.[7]

2.3. 제 6권 드림랜덤


시노와 마찬가지로 비중이 없다. 6권의 내용은 철저하게 문연부 2학년 멤버들 사이에서만 이상현상이 나타났고, 무엇보다도 중간에는 2학년들만 수학여행을 가기 때문에 더더욱 끼어들 틈이 없다.
다만 과거 타이치가 지니고 있었던 냉철한 분석 캐릭터를 이쪽이 가져가는 듯한 느낌이 강했다.

3. 여담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5권의 이상현상의 주체.
풍선초에게 내걸은 조건에 자신의 흑역사 공책을 내걸은 것을 보면 과거 중2병 전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5권에서 치히로의 생각을 읽어보면 완벽한 중2병 행동이다.
'''그리고 시노에게 플래그가 꽃혔다.'''
(위의 고백 말인데, 본인 스스로 과거형이였다고 말한 것, 그리고 이미 순조로운 아오키-키리야마 커플에 굳이 또 장애를 넣을 이유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이렇게 보는 것도 무리는 아닐 뿐, 물론 속단은 금물이다. 또 한쪽에서 조용히 삼각관계가 형성될지는...)
11권 에서 이오리가 치히로와 시노 두사람의 미래에대한 강의를 할때 "사귀고 있..."까지 말하고 치히로에게 의자채로 쫖겨날뻔한것을 보니 호감을 같고있긴 명명백백한데 사귀는 중인지는 불명...
[1] 아직 정규 캐스팅은 불명이지만 17화에 잠깐 목소리가 나올 때로 봐서는 성우가 바뀌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2] 이긴 한데, 단편의 서두에 보면 이쪽도 기존 멤버 5명을 동경하고 잇던 듯.[3] 그 이나바조차도 얼굴은 괜찮다고 말할 정도다. 물론 성격을 까면서 나온 이야기이지만.[4] 성격상 남 칭찬을 안 하고 사는 치히로가 이오리에게 '제 타입이에요' 라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이오리는 '누군가를 칭찬한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다른 사람(키리야마 유이)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게 만드려는 것 아닐까? 그렇다면..." 이라며 눈치챘다.[5] 초반 현상을 발동시킨 뒤에는 '신세계의 신이 될 거라며 중 2의 극치를 보이다가 이를 계기로 자신이 멍청했다며 급하락. 여담으로 말버릇이였던 '세상은 시시해'는 자기 뜻대로 안 되는 세상일에 대한 분노의 표현이였던 듯 하다. 평소에 스트레스 쌓인 게 꽤 있었다는 뜻일 테니 무조건 까지는 말자.[6] 유이 앞에서 타이치로 변장한 순간 타이치가 부실로 올라오고, '같은 사람이 2명 이상 동시에 있다는 것'에 의해 두 사람의 뇌에서 부조화가 발생하자 이를 메꾸기 위해 관련 기억이 전부 삭제.[7] 그의 소속 팀은 이나바, 아오키와 같은 청팀. 참고로 우승 실패 시 내건 벌칙은 '''빡빡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