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대곤충 다이오리우스

 

1. 요약
2. 유충
3. 성충
4.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
5. 기타


1. 요약


울트라맨 다이나에서도 손꼽히는 명작 에피소드 제41화 「우리들의 지구가 보고 싶다」에서 등장한 곤충형 괴수.
극중에선 목성에서 태어난 우주이민 1세대 아이들을 태우고 지구로 항행중인 우주선 가젤호를 습격했다.

2. 유충


신장 : 70㎝(길이 : 불명)
체중 : 25㎏
출신지 : 우주
기술 : 고압전류, 유독한 체액
성충이 날카로운 산란관으로 우주선 안에 낳은 알에서 부화한 유충. 전신이 솜털로 뒤덮여있어 ​​귀엽게 생겼지만, 눈에 보이는 생물은 모두 먹이로 여긴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먹이를 발견하면 잡아먹으려 한다. 생긴것과는 다르게 맷집도 있어서 몸통박치기로 강철문을 부숴뜨렸다. 성충과 마찬가지로 몸에서 고압 전류를 발할 수도 있다.
거기다 이 유충이 성충으로 우화할 때는 특수한 액체가 나오는데 이게 지구 대기에 닿으면 증발하면서 독가스가 되어 수백만명의 인간의 생명을 앗아간다고 한다. 이 때문에 TPC에서는 가젤호가 지구에 도착하기 전에 폭파시킨다는 명령을 내리고 그전에 이들을 구하기 위해 분전하는 것이 에피소드의 주 내용.
작중에서는 3마리가 순식간에 부화하여 순찰중인 승무원을 잡아먹고, 선장과 아이들도 잡아먹기 위해 선내에서 날뛰었다. 유충은 결국 카리야 대원과 아사쿠라 선장의 분전으로 전멸했지만 새끼를 모두 잃고 분노한 어미가 가젤호를 파괴하려고 한다.

3. 성충


신장 : 115m
체중 : 65,000t
출신지 : 우주
기술 : 고압전류, 비행 능력, "녹색 파괴 절단 광선", 양손의 낫, 튼튼한 골격
가젤호를 습격한 어미 벌레. 머리에는 4개의 겹눈이 달려있으며, 나방같은 깃털사마귀 같은 앞발, 쌍살벌과 같은 다리와 복부, 잠자리처럼 거대한 날개 등 여러가지 곤충들을 짬뽕해놓은 모습이다.
이 깃털은 것츠윙의 레이저를 맞고도 끄떡없을 만큼의 내열성을 가지고 있다. 무기는 촉각에서 쏘는 파괴광선 일명 '''녹색 파괴 절단 광선'''. 유충과 마찬가지로 고압전류로 공격하기도 한다.
우주 공간을 비행하면서 거대한 촉각으로 전자파나 소리, 빛을 관측하여 탄소 생물체를 발견하면 먹이로 삼는다. 주 타겟은 당연히 우주선. 극중 시점에서 3년 전인 2014년에도 건설 중인 우주 정거장을 습격하여 괴멸시켰다.
지능이 상당히 높은데 자신이 대기권 돌입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이미 잘 알고 우주선에 알을 낳아 유충을 대신 지구로 보내려고 했으며 공격 위성 유니콘이 가젤호를 공격하려하자 먼저 선수를 쳐서 그 위성을 파괴해버렸다.
그러나 유충들이 전멸해버리고 이에 격분하여 직접 가젤호를 파괴하려고 하지만 울트라맨 다이나가 이를 가까스로 저지했고, 가젤호가 무사히 지구 대기권에 돌입한 후 바로 솔젠트 광선에 맞고 산화당했다. 그렇게 1세대 아이들은 무사히 지구로 도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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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


[image]
일러스트레이터는 하루켄.
만화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 갤럭시☆데이즈』에서는 제 2권에서 등장. 것츠성인을 "언니"라고 칭하며 유충의 숙주로 삼기 위해 기회를 노리지만, 그 이유가 "엉덩이가 커서"임을 알게되어 격분한 것츠성인에게 혼난다. 그러나 이에 질리지 않고 마그마 성인의 엉덩이를 보고 쫓아다닌다.

5. 기타


에피소드의 자체의 평가도 높은데다 나름대로 인기도 있는 괴수. 하지만 곤충의 혐오스러운 특징들을 모두 섞은 상당히 징그러운 디자인이라 트라우마가 됐다는 시청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