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전함 고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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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전함 고모라'''(宇宙戦艦ゴモラ)는 1990년, UPL에서 제작, 발매한 슈팅 게임이다. 1991년 메가드라이브로 이식되었다.
국내에서 가동되던 기기는 대부분 수출용이라, “바이오쉽 팰러딘(Bio-ship Paladin)”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었다.
기체 조종과 주포 조종을 따로 한다는 점에서 UPL의 옛 게임인 노바 2001의 정신적 후계작인 셈.
울트라맨의 등장 괴수인 고대괴수 고모라와는 관련이 없다.

1. 스토리



2. 게임 플레이


횡스크롤 슈팅 게임이며 플레이어의 기체 크기가 기본적으로 상당히 크다. 기체 디자인도 아무리 봐도 전함은 아니고 뚱뚱한 우주왕복선 혹은 스팀펑크 느낌의 승합차를 보는 것마냥 괴랄. 한술 더 떠서 파워업 하면 할수록 기체의 덩치가 커져서 (본래 디자인이 뚱뚱해 보여서 그런지 기체가 살이 찐다는 느낌이 더 어울린다) 적 공격을 피하기 힘들어진다. 풀 파워업 시 스샷에서 보듯 뚱뚱하고 큰 상태가 된다. 기체에는 체력이 있어서 체력 게이지가 모두 소모되면 파괴된다. 게임내에서 L 아이템을 얻으면 기체가 커지는데 두번에 걸쳐 커진다. 데미지를 입으면 다시 한단계씩 작아진다.
여느 횡스크롤 슈팅 게임과 다를 바 없이 2개의 버튼을 이용하며 각각 a 버튼은 메인 샷. b 버튼은 보조 샷이다. 메인 샷은 여느 게임처럼 평범하고 누르고 있으면 차지 샷이 나간다. 차지 속도는 기체의 크기가 클수록 빨라진다. 보조 샷은 매우 특이한데 보조샷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은 게임 화면 내에 있는 커서를 조작 가능해지며 이 상태에서 a 버튼을 연사하면 커서가 있는 곳으로 보조샷이 날아가 꽂히게 된다. 여기에는 적탄 소거 기능이 있어서 실질적인 진행의 열쇠이다. 커서를 조작하는 동안은 본체의 이동은 불가. 플레이어의 기체가 파워업 하면 커지는 특징 때문에 순수히 기체의 이동만으로는 깨알같은 적 탄막 공격을 피할 수가 없기 때문에 보조샷의 조종과 병행하는 것이 생존의 필수가 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녹색의 옵션을 얻으면 플레이어 기체 위쪽에 3개 아래쪽에 3 개 총 6개까지 붙일 수 있는데 메인샷 공격시 각각 대각선 방향으로 샷을 쏴준다.
게임내에선 파워업용 아이템이 매우 자주 등장하는데 개중에는 메인샷으로 쏠때마다 아이템이 달라져서 선택해서 취할 수 있는 것도 있다.
게임 공략의 키포인트는 적을 정확히 조준해서 공격하는 것과 탄소거 기능이 있는 차지 샷을 활용하는 것.
  • 분홍색 a : 오토 샷. 20초간 보조샷이 자동으로 적을 조준해 발사되며 메인샷도 동시에 공격이 가능하다.
  • L : 게이지 회복. 플레이어 기체가 커지고 차지샷의 충전시간이 단축된다.
  • 초록색 : 플레이어 기체 주위에 샷을 쏴주는 옵션이 달린다.
  • 스피드

3. 관련 항목


  • NMK[1]
  • UPL
[1] 하드웨어 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