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석괴수 자고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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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41m
체중 : 36,000t
출신지 : 자고라스 별
무기 : 입에서 발사하는 화염, 부채형 꼬리, 뛰어난 신체 능력

츠부라야 프로덕션 공식 유튜브 소개 영상
돌아온 울트라맨에 등장하는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25화.
군마현 아이노마을(愛野村)에 떨어진 자고라스별의 운석에 붙어있던 미생물이 악어 형태로 돌연변이한 괴수. 자고라스별이 접근하면서 그 인력에 끌려 아이노마을에 부유 반응이 일어나자[1] 활동을 개시했다. 무기는 화염이며 부채 같은 큰 꼬리가 특징인데 그 폭은 역대 괴수 중 최대급[2]이다.
자고라스별과 가까워지면서 끌려가는 속도가 점점 빨라진 아이노마을에서 울트라맨 잭과 싸웠지만 인력으로 인해 양쪽 다 제대로 된 능력을 발휘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최후에는 울트라맨 잭에 의해 끌려나가서 부유한 아이노마을과 충돌하여 가루가 되었다.
이 에피소드의 각본은 이치카와 신이치로 늘 그래왔던 것처럼 괴수는 곁다리고 이지메를 테마로 삼아서 어린 시절 이지메를 당했던 미나미 타케시 대원이 이지메를 당하는 소년과 공감하고 이끌어주며 이지메를 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지메 묘사가 꽤나 생생해서 현대에 재방송될 때는 '''이 작품엔 부적절한 이지메 표현이 들어가 있습니다.''' 라는 경고 자막이 뜰 정도이다.
정작 자고라스는 슈트의 질도 조악하고 생긴 것도 못 생겨서 전혀 인기를 끌지 못했다.

[1] 애초에 이 마을은 자고라스별의 운석 위에 자리를 잡았다.[2] 가장 긴 꼬리를 가진 괴수는 후속작 울트라맨 에이스에 등장하는 큰게초수 킹크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