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천곡동 살인사건
1. 개요
2018년 5월 31일, 울산광역시 북구 천곡동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2. 상세
2018년 5월 31일 오후 8시 40분경, 울산광역시 북구 천곡동의 모 아파트에서 법원 경매를 통해 아파트 호실 하나를 낙찰받은 거주민 41세 김모 씨가 자신이 낙찰받은 호실에서 퇴거를 하지 않고 계속 머물고 있던 58세 이모 씨의 집을 찾아가 언쟁을 벌이다 이모 씨가 김모 씨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김씨는 명도소송에서 승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원 세입자인 이씨가 집을 비우지 않고 있자 이날 독촉을 하기 위해 이 씨의 집을 찾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집이 경매로 넘어간 사실을 부인에게 아직 알리지 않은 상태였고 김씨가 불시에 집으로 찾아오자 “아내에게 말하지도 않았는데 왜 갑자기 찾아오냐”라고 말싸움을 하였다. 말싸움 중 격분한 이씨가 현관에서 김씨에게 흉기를 휘둘렀고, 김씨는 그대로 사망한다.
이후 경찰은 이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한다.
3. 관련 자료
연합뉴스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