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 클래식 & 에라토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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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폰 레이블 그룹 합병 이전의 워너 클래식(아카이브)[7]
팔로폰 레이블 그룹 합병 직후의 EMI 클래식 홈페이지[8]
팔로폰 레이블 그룹 합병 이전의 워너 클래식 산하 레이블에 대한 설명
워너 클래식은 프랑스에 기반을 둔 워너 뮤직 그룹에 있는 팔로폰 레코드 소속의 클래식 음반사이다.
팔로폰 그룹 인수 이전의 워너 클래식은 이미 2000년대 초부터 재발매만 해대는 개점휴업상태였다.[9] 그러나 팔로폰 그룹 인수 직후 워너 뮤직은 EMI 클래식과 그 외 자사 레이블을 워너 클래식으로 통합하고 virgin 클래식과 기존 Erato 카탈로그, EMI 클래식 시절 있던 프랑스 아티스트들을 새로 부활한 Erato로 배치하는 조직개편을 하게된다. (유통)이라 쓰여진 부분은 워너 뮤직이 소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해당 카탈로그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시리즈 페이지에 유통 중인 레이블도 볼 수 있다.
워너가 EMI 클래식을 인수하면서 기존 HMV나 엔젤 레코드 상표를 제거하는 움직임을 보여 애호가들이 많이 아쉬워하긴 하였으나 개와 트럼펫이라는 페이지가 만들어졌다. 이것이 사용된 경우는 영국 로컬발매 음반이나 니퍼 시리즈 외에는 사용된 사례가 없긴 하다 그마저도 HMV라는 이름까지 새겨진 시리즈는 니퍼시리즈가 유일하다.
재발매반, 신보반 상관없이뒷면을 보면 Parlophone Records Ltd, a Warner Music Group Company라는 표기를 쓰고 있다.
2019년 7월 홈페이지 디자인을 개편했다. 좀 더 단순하게 바뀌었고, 이원화돼서 운영중이었던 프랑스 쪽의 페이지와 통합되었다.
2. 산하 레이블 목록
2.1. Warner Classics Records[10]
EMI 클래식의 카탈로그가 워낙 방대하여 사실상 워너 클래식=EMI 클래식으로 간주되고 있다. 실제로 페이지 구성도 인수 합병 이전의 EMI와 완전히 동일한 구조로 이뤄져 있다. 워너 뮤직 그룹이 팔로폰 레이블 그룹/EMI 클래식을 인수한 것은 맞지만. 카탈로그 기준으로 보면 EMI 클래식이 워너 클래식 전체 레이블을 잡아먹은 격이 되는 셈. 이렇게 통폐합한 이유는 위에 쓰여진대로 개점휴업과 무관하지 않다. 지금의 신보발매는 모두 EMI 클래식 시절 계약했던 아티스트들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이다. 합병 이후 EMI시절 발매해오던 마스터즈 시리즈의 경우 EMI상표를 제거하고 워너 상표를 얹은 채로 발매를 계속하고 있었으나[11] , 이후 오리지널 자켓 시리즈로 완전히 갈아탔다. 대부분 GROC과 마스터즈 혹은 텔덱의 재탕이며 일부 음원은 오랜만에 재발매 하기도 하였다. 시리즈 특성인지는 몰라도 마스터즈 시리즈 까지 해오던 트랙 욱여넣기를 잘 하지 않는다. 때문에 가격이 분량대비 조금 비싼 경우도 있다. 회사 사정이나 상표권 문제 등으로 파기 혹은 에라토로 상표를 재배치하여 이름대로 오리지널 자켓의 맛을 100% 느끼기에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 편. EMI 시절 리마스터링 품질이 좋은 편이 아니라 말이 많아서 인수 이후 리마스터링을 새로 해서 재발매하고 있는데 이게 평이 좋다.
인수 직후부터 현재까지의 흐름을 보면 워너 클래식의 독자적인 시리즈를 준비하는 동안 EMI클래식으로부터 승계한 시리즈의 발매를 어느정도는 계속하다가 어느정도 자체 시리즈의 라인업이 채워지면 해당 시리즈의 신보발매를 중단하는 식으로 EMI의 색을 지워왔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현재는 카탈로그와 홈페이지 디자인 외에는 EMI의 색이 많이 희석되었다.
현재 재발매 쪽은 디지털과 LP위주로 이뤄지고 있다. 신보의 CD발매나 박스물 발매도 하는 편..
합병 이후에 나오는 기획물 중 텔덱이나 구 에라토 등에 녹음이 남아있을 때는 EMI 녹음과 섞어서 박스물로 내기도 한다.
2.2. Erato Records[12][13]
1953년도에 설립한 프랑스의 레이블[14] 이며 현재 워너 클래식의 자매 레이블이다. 1992년 워너 뮤직이 인수하였고 2001년에 셔터를 내려 사실상 재발매용 레이블로 써먹고 있다가 2013년 팔로폰 레이블 그룹의 인수와 함께 현역으로 부활한 레이블이다. 현재는 기존 Erato 카탈로그 + EMI 뮤직 프랑스의 클래식 카탈로그(버진 클래식 포함)로 이뤄져 있다.[15] 앞에서 서술한대로 에라토 레코드는 1953년에 창립한 프랑스의 음반사이지만, 이 인수조치로 SP시절의 프랑스 아티스트들의 EMI녹음들이 전부 에라토 레코드로 넘어왔기 때문에 창립년도보다 더 오래된 녹음들도 에라토 레코드에서 볼 수 있다. 워너 클래식 산하 레이블들 중에서 유일하게 부활에 성공한 레이블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조직개편되기 이전의 에라토가 있던 시기(1953~2003)의 주요 음반들을 재발매하는 에라토 스토리 시리즈가 등장했다.
현재의 에라토는 워너 클래식과 마찬가지로 이름과 과거의 카탈로그만 이어받은 전혀 다른 레이블이라고 보면 된다. 아티스트 구성도 버진 클래식에 합병 이후 새로 계약된 아티스트가 섞여있다. 그냥 버진 상표를 못쓰니까 땜빵한 것이라고 보면 될 듯 하다.
2019년 7월 홈페이지 디자인 개편으로 이원화됐던 페이지가 통합되었다. 위에 있는 링크로 접속하면 프랑스어로 된 통합 페이지로 연결된다.
2.3.
독일의 텔레풍켄과 영국의 데카와 합작투자하여 1950년에 독일에 세워진 회사이다.[16] 텔덱이라는 이름은 두 회사의 앞 세글자를 합쳐서 만든 것이다. 1987년 타임워너에 인수되어 현역으로 지내다 수익 문제로 Erato나 다른 자사 레이블과 같이 2001년에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가게된다. 고음악 레이블인 Das Alte Werk도 갖고 있었다. 팔로폰 레이블 그룹 인수직후 텔덱의 두 레이블 +에라토의 50CD 전집 세박스가 발매됐지만 에라토와는 달리 텔덱의 두 레이블은 끝내 부활하지 못하고 워너 클래식 카탈로그에서 재발매로 명을 이어나가게 된다. 현재는 Das Alte Werk 라는 시리즈만 살아남아 가끔 재발매가 되고 있다.
3. 유통 레이블 목록
- EuroArts(유통) - BD&DVD 영상물 전문 레이블이다. 일본과 한국을 제외한 지역의 유통을 담당한다.
- 로얄 콘서트 헤보우 오케스트라(유통) - 해당 오케스트라 자체 레이블의 유통을 담당.
-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유통) - 해당 오케스트라 자체 레이블의 유통을 담당.
-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오케스트라(유통) - 해당 오케스트라 자체 레이블의 유통을 담당.
4. 주요 시리즈
EMI시절부터 승계받은 시리즈는 해당 문서 참고
5. 기타
- 프랑스 업체인 Agance Supernova가 자켓디자인을 담당하고 프랑스 업체인 Art et Son studio가 리마스터링을 담당하고 있다.
[1] (EMI Classics, Teldec Records, NVC Arts Records, Lontano Records, Finlandia Records 합병)[2] (Virgin Classics + Pathé-Marconi 합병). Virgin Classics는 1997년 조직개편으로 EMI 뮤직 프랑스의 클래식 레이블이 되었는데 사실상 폐업한 워너 클래식으로 넘어오면서 EMI시절의 특색에 맞게 프랑스에 본사를 둔 레이블을 부활시켜 계승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001년 이전의 Erato와 2013년 이후의 Erato는 다른 레이블로 보는 것이 맞다. 만약 EMI 뮤직 프랑스가 아닌 EMI Electrola를 인수했다면 텔덱이 부활했을 가능성이 높다.[3] 홈페이지 레이아웃은 인수 합병 직전의 EMI 뮤직 프랑스의 것을 따르고 있다. 워너 뮤직 프랑스는 별도의 홈페이지 없이 트위터를 통해 운영하고 있었는데 EMI뮤직 프랑스를 인수하면서 대중가요 부문은 워너 뮤직 프랑스로 클래식 부문은 에라토로 바꿨다. 현재는 워너 클래식으로 통합되었다. 원래 EMI시절부터 영어와 독일어만 지원했지만 이번에는 프랑스어를 추가하는 식으로 통합했다.[4] 버진 클래식 인수 이후 워너 뮤직 그룹이 인수하기 전까지 EMI가 직접 이 시절 카탈로그를 관리했음[5] In 1997, Virgin Classics became Paris based and has since then been closely linked to EMI France’s activities.#[6] EMI 뮤직 프랑스 자체는 EMI문서에 적힌대로 워너 뮤직 프랑스로 넘어갔다.[7] 이 때는 조직구조가 WMG-WCJ-워너클래식 순으로 이뤄졌다.[8] 워너 클래식은 UMG와 상표권 계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후 해당 상표와 도메인을 버리고 홈페이지 디자인만 그대로 가져가게 된다.[9] 팔로폰 그룹 인수 이전의 워너 클래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001년부터 자사 레이블들의 셔터를 모두 내려버리고 자체 레이블로 2006년까지 버티다가 2013년까지 개점휴업상태였다는게 된다. 재발매에 소극적인 소니나 UMG도 이정도는 아니었다.[10] (EMI Classics, Teldec Records, NVC Arts Records, Lontano Records, Finlandia Records 합병)[11] EMI 마스터즈 등 인수 후에도 폐반되지 않고 나왔던 시리즈들은 EMI상표를 통째로 빼버리고 워너 클래식 상표를 넣는 식으로 디자인을 살짝만 바꿨으나 이미 폐반된 시리즈 중 아마존이나 유튜브 등에 제공하고 있는 스트리밍 음원의 경우에는 EMI상표부분을 검게 칠해버리고 그자리에 워너 클래식 상표를 붙였다. GROC같은 경우 여기에 HMV/엔젤레코드 상표도 검게 칠해버렸다.[12] (Virgin Classics + Pathé-Marconi 합병). Virgin Classics는 1997년 조직개편으로 EMI 뮤직 프랑스의 클래식 레이블이 되었는데 사실상 폐업한 워너 클래식으로 넘어오면서 EMI시절의 특색에 맞게 프랑스에 본사를 둔 레이블을 부활시켜 계승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001년 이전의 Erato와 2013년 이후의 Erato는 다른 레이블로 보는 것이 맞다. 만약 EMI 뮤직 프랑스가 아닌 EMI Electrola를 인수했다면 텔덱이 부활했을 가능성이 높다.[13] 홈페이지 레이아웃은 인수 합병 직전의 EMI 뮤직 프랑스의 것을 따르고 있다. 워너 뮤직 프랑스는 별도의 홈페이지 없이 트위터를 통해 운영하고 있었는데 EMI뮤직 프랑스를 인수하면서 대중가요 부문은 워너 뮤직 프랑스로 클래식 부문은 에라토로 바꿨다. 현재는 워너 클래식으로 통합되었다. 원래 EMI시절부터 영어와 독일어만 지원했지만 이번에는 프랑스어를 추가하는 식으로 통합했다.[14] 워너 뮤직에 인수되기 이전에는 마이너 레이블이라 유통망을 잘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독일은 EMI Electrola가 미국은 RCA가 유통을 담당했었다.[15] 일반적인 기준은 이렇지만 텔덱에 있던 음원이 Erato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16] 처음부터 텔덱이라는 이름으로 세운 것은 아니고 1970년대에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로부터 독립된 시기는 1980년대이고 삼각형 상표가 쓰이기 시작한 시점도 이 무렵이다.[17] 자켓은 오리지널인데 이외의 디자인은 신보발매와 차이가 없어서 자켓 이외의 부분에서 원래의 요소를 찾아보기가 힘든 시리즈이다. 거기다 EMI, HMV, 엔젤레코드 등의 상표를 쓰지 않고 에라토와 워너 클래식 상표만 쓰고 있기 때문에 EMI 시절의 GROC보다 고급스러움에서도 밀린다.[18] 구 Erato시절의 명반을 재발매하기 위해 만든 시리즈이다. 에라토 상표가 살아있다보니 당연히 에라토 이름을 달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