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록(데스티니 시리즈)/새벽칼날
1. 개요
워록의 태양 속성 하위직업. 기본 궁극기인 여명으로 빠르게 공중을 날아다니며 원하는 대상을 공격하거나 뽑아내거나 포세이큰 궁극기인 빛의 샘으로 팀원 서포트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준다.'''새벽칼날'''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불태우는 자.''
워록치고는 어린 제자가 손을 뻗어 불꽃을 만졌어. 아무 변화도 없었지. 주름이 쪼글쪼글한 스승이 웃음을 터뜨렸어. "웃기만 하지 마시고 가르쳐 주세요."
스승이 팔을 뻗으며 허공에 외쳤어. "검." 그 순간 검이 나타났다 사라졌어. "도움이 전혀 안되는데요."
"검." 갑자기 검이 다시 나타났어. 이번에는 학생의 목을 겨눈 채였지. 둘 다 눈이 휘둥그레졌어. 한 명은 경악으로, 한 명은 흥분으로. "나와 함께 말하거라."
두 목소리가 울렸어. "검."
길게 뻗은 각자의 손에 검이 들리고, 두 워록의 등에 한 쌍의 날개가 돋았어. 두 워록은 날아올라 다시는 아래를 보지 않겠다고 맹세했어.
안타깝게도 은총의 조율을 제외한 나머지 두 특성트리의 경우 PVE에서 마땅히 낄만한 경이 방어구가 없다.[1] 그나마 여명 아랫트리의 경우 궁극기를 보조하는 고성능의 특성들이 포진해있고 원거리 공격형 변신 궁극기라는 꽤 유니크한 포지션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네자렉과 조합해서 궁극기를 자주쓰는 방식으로 활용한다면 실전에서도 그럭저럭 괜찮은 성능을 낼 수 있다.
2. 궁극기
궁극기를 시전하면 시점이 3인칭으로 전환되며 등에 빛의 날개가 생기고, 특유의 칼소리와 함께 오른손에 태양빛의 검이 나타난다. 좌클릭으로 검기를 발사하며, 발사할 때마다 궁극기 지속시간이 깎인다. 궁극기를 켠 상태로 활공중일 경우, 공중에서 검기를 발사하기만 하면 궁극기가 끝날 때까지 체공할 수 있다.
공중전투가 가능한 궁극기라는 특징덕에 대부분의 변신궁을 상대로 우위에 있는지라 pvp에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원문인 Daybreak는 여명이라기 보다 '''개벽'''을 뜻한다.
3. 수류탄
접착 수류탄을 투척한다. 적에게 닿으면 부착되어 속성 데미지를 준다. 대미지는 새벽칼날의 수류탄 중 제일 강력하나, 폭발 반경이 엄청 좁아 조금이라도 폭발 지점과 멀어지면 대미지가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한다. 이 때문에 단일 개체에게 큰 대미지를 주어야 하는 PvE 보스전이나 PvP에 활용할 수 있으나 무조건 부착시킬 각오로 던져야 한다. 가까운 적에게 유도되며, 땅이나 벽에 닿으면 약하게 튕기는 특징이 있다.
수류탄이 폭발하면 속성 대미지와 함께 구체를 생성하며 구체의 범위 안에 있는 적에게 지속적으로 속성 피해를 준다. 수류탄이 적에게 명중하면 닿은 지점에서 구체가 생성되는데, 이때 적이 위치를 벗어나거나 죽게 되어도 구체는 공중에 남아있는다. 폭발 대미지도 우수하고 지속 피해도 무시할 수 없는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PvE에서 적당히 던져둬도 지속 피해로 잡기도 쉽고, PvP에서도 입구 봉쇄로 활용하기 좋은 수류탄.
수류탄이 착탄하면 잠시 후 범위 안에 있는 적에게 태양 화살을 방출한다. 화살 자체의 대미지는 조금 약하지만 범위 안의 적에게 유도되어 발사되기 때문에 적당히 던져도 맞추기 쉽다. 이 때문에 PvP에서 적 마무리용으로 활용하기 좋은 수류탄.
4. 직업 능력
약간의 선딜 후 치유의 균열을 생성한다. 범위 안에 있는 모든 아군을 지속적으로 치유하며, 최대 체력까지 치유되면 아군의 최대 체력만큼의 보호막을 생성한다. 생성된 보호막은 균열 밖으로 나가면 사라진다. 왼쪽에 '치유의 균열'이라는 버프가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남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약간의 선딜 후 강화의 균열을 생성한다. 범위 안에 있는 모든 아군의 무기 공격력을 25% 증가시킨다. 왼쪽에 '강화의 균열'이라는 버프가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남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5. 이동 모드
활공 중 에임이 잘 돌아간다. 활공 높이는 제일 낮다. 이 에임 돌리기 속도가 빠르다는건 점프를 잘못해서 절벽쪽으로 점프해도 '''공중에서 이동방향을 꺾어서 다시 되돌아오는''' 매우 유용한 보험이 하나 생긴다는 것으로, 애용하다 보면 적에게 밀쳐져서 절벽으로 떨어지는 일은 왠만해선 없어진다 봐도 좋다.
상승부양 시 순간적으로 빠르고 높게 도약할 수 있다. 에임 돌리기는 버거운 편. 특유의 관성을 이용한 순간적인 전진성이 제일 강하기 때문에 스케이팅을 활용할때는 애용하게 된다.
두 활공을 적절히 섞어놓은 듯한 활공. 제일 무난해 보이는 듯 하지만 실체는 제어 활공의 보험도, 증폭 활공의 기동 능력도 모두 갖추지 못한 애매한 능력. 그래도 동시에 균형이 맞는것 또한 사실이라 제어보다 빠르고 증폭보다 에임돌리기가 편해서 무난하게 쓰기좋다.다만이동 모드이기 때문에 익숙해져야 가장 강력한데, 하필 공허 트리에선 이거 대신 점멸이 들어가 있기에 보통 제어나 증폭 활공을 써야하는데, 원소를 바꾸다 보면 익숙치 않은 활공을 든다는것 자체가 패널티로 작동하기 때문에 통일해주는게 좋다.
6. 하위 직업
6.1. 하늘의 조율
서광의 시즌 패치로 많은 부분이 변하거나 상향되어서 실전성이 커진 트리다. 주로 pve보단 pvp쪽에 더 강한 모습을 보인다. 기존보다 체공 전투 의존도가 커졌지만, 그만큼 체공 중 보너스가 엄청나고 특성과 특성간의 시너지가 막강해서 땅에 내려오지 않고 공중에서 적을 학살하는 워록을 볼 수 있다. 해당 트리 PVP 영상. 쓰는 사람이 갱스타라지만 엄청난 모습을 보여 준다.
특히 체공시간이 워낙에 증가했기 때문에 점프맵에서의 활용도가 크게 상향됐다. 어지간한 구간은 전부 이 트리로 스킵이 가능할 정도.
근접 공격 시 태양 속성의 구체 세 개를 발사한다. 투사체는 상당한 수준의 유도력이 있고 적중 시 광역 피해를 입힌다. 충전된 상태에서 근접한 적에게 사용할 경우 근접 공격 피해가 구체 세 개 풀타 대미지로 변하며 주변에 광역 피해를 준다. 대미지는 PVP기준 발당 35, 총 105로 나름 괜찮은 편. PVE에서는 아래 날개 달린 태양의 효과로 사이클을 매우 빠르게 돌릴 수 있기 때문에 마구 난사할 수 있다. 폭발 피해가 좀 약하긴 하기만 빨강몹을 잡기에는 충분해서 광역딜 용도로는 훌륭하다.
활공 중에 무기 발사, 천체의 화염 사용, 수류탄 투척을 해도 활공이 조기 종료되지 않는다. 가장 큰 차이점은 '''공중에서 조준 사격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활공+ 저격총 저격같은 꿈같은 콤보를 쓰면서도 활공은 종료되지 않으니 공중에서 날아다니며 적을 잡을 수 있다. 물론 활공 중 정확도는 점프 시 정확도라서 정확도가 매우 낮으나, 아래 피어오르는 열기를 사용하면 정확도가 크게 개선되어서 정말 조준사격이 가능하다.
또한 공중에서 결정타를 날리면 피어오르는 열기의 지속 시간을 약 2초, 최대 15초까지 연장하고 근접 공격 에너지를 돌려받는다. 반환량은 적의 강함에 비례해 달라지며, 빨강몹은 20%, 주황몹은 25%, 준보스급 정예몹 이상은 50%정도 채워준다.
수류탄을 소모해서 10초간 '피어오르는 열기' 버프를 받는다. 해당 버프 중에는 체공 시간이 대폭 늘어나며, 공중 정확도가 사실상 평지 사격 정확도와 다름 없을 정도로 매우 정밀해진다. 즉, 피어오르는 열기를 발동시키고 공중 저격같은 행위가 가능하단 소리. 또한 공중에서도 평지 걷기 속도와 엇비슷한 속도로 무빙이 가능해서 생각보다 공중 무빙 패널티가 덜한 편이다.
공중에서 발동할 수 있으며 발동 시 최대 두 번까지 짧은 거리를 전진하며 회피한다. 회피기가 아니라 부가 능력이 전혀 없는 순수한 공중 이동기임에 유의. 발동 조건이 땅에만 떨어져 있으면 되는지라 점프하고 즉시 사용할 수 있어서 유사 헌터 회피마냥 사용할 수도 있다. 물론 회피 성능 면에선 명백한 하위호환이지만.
사용 시 이동 방향으로 질주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스케이팅에 활용할 수 있다. 공중에서 이카루스 질주로 가속력을 받은 뒤, 땅에 착지하자마자 활공을 사용하는 것. 여타 스케이팅보다 발동 조건이 단순함에도 순간 속력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과 태양수호자의 존재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맵이 아닌 이상 모든 타임어택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한다. 오죽하면 각종 버그성 스킵을 사용했다지만 시작부터 4분 정도 걸려서 조각난 왕관 던전을 클리어 하는 파티도 있고, 정공으로 하는 경우에도 혼자서 13분 정도만에 클리어 하는 영상도 있다.
여담으로 평상시엔 사용 쿨다운이 있지만, 궁극기 시전중엔 쿨이 없는데다 질주 거리와 속도가 대폭 늘어나서 엄청난 속도로 전장을 누빌 수 있다. 다만 사용할 때마다 궁극기 게이지를 일부 소모하는데다가 벽에 부딪히면 높은 확률로 죽을 수 있어 이 점은 유의하자.
6.2. 불길의 조율
사실상 궁극기 하나만 보고 쓰는 트리. 궁극기 기술로 적을 처치할때마다 궁극기 지속시간이 늘어나는 특성상, PVE에서 몹들을 쓸어버릴때 좋은 효율을 발휘한다.또한 PVP에서 다른 두 트리가 효율이 좀 안좋아서 PVP에선 사실상 이쪽트리이며 유도성능덕에 에임영향이 적다는것 또한 장점이다. 신성차원 너프 후에 갬빗 침입조나 시련의 장에서 많이 쓰는 트리가 되었다.
근접 능력을 적중시키면 적에게 추가 피해를 주고 잠시 뒤 폭발한다. 별 다른 특징이 없는 그냥 그런 평범한 근접 능력.
여명의 검기에 약간의 유도 성능이 생긴다. 명중하면 지면을 약간 전진하는 불길을 생성하며 데미지를 추가로 준다. PVP 에서 상대 플레이어를 쉽게 맞추는 중요한 특성으로 데미지는 원래 직격이면 한방컷이지만 이 특성으로 살짝 빗맞아도 죽일 수 있는 좋은 특성.
불길의 운명은 오역이다. 원문은 Fated for the Flame으로 불의 운명이 아닌 유도된 불 투사체에 맞을 적들(...)의 운명을 뜻한다. 정역은 '''불타 죽을 운명'''
적을 처치하면 처치할수록 궁극기의 지속 시간이 연장되는 심플한 특성. 불길의 운명 특성과 궁합이 좋다. 명중 시 폭발 데미지도 궁극기 처치로 인정되기 때문.
원래는 잡몹이 많이 나오는 구간에서 무한 유지가 가능한 수준이였지만 2.2.1 패치에서 이 특성이 너프를 당해서 15마리 이상을 잡고나면 반환 게이지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어 이제 무한유지는 불가능하다. 다만 초기 게이지 수급량은 늘어 pvp에서는 상향을 받은 셈이 되었다.
공중에서만 발동할 수 있으며 발동 즉시 빠른 속도로 강하하며 생명력을 회복한다. 생명력의 회복량은 강하 거리에 비례하기 때문에 높은 곳에서 떨어질수록 회복량이 증가하나, 사실 회복량이 최대 생명력의 50% 가량으로 제한이 있고 높이당 회복량이 후한 편이라 엄청 높은 곳에서 떨어지든 평지에서 적당히 활공해서 떨어지든 큰 차이는 없다. 궁극기 사용 중 사용하면 주변에 폭발 피해를 주는데 피해량은 시원찮지만 시전해도 궁극기 게이지를 잡아먹지 않고 적을 이 능력으로 처치하면 영원한 화염 특성+이 능력 자체의 궁극기 게이지 반환으로 게이지를 상당히 돌려 주기 때문에 의외로 쓸만한 편. 참고로 설명에 있는 궁극기 게이지 반환은 적을 맞췄을 때 반환이라, 적이 없는 곳에서 막 쓴다고 돌려주는 것은 아니다.
6.3. 은총의 조율
새벽칼날은 원래 활공하며[2] 적의 약점을 공격하거나 궁극기를 날리는, 매우 공격적인 클래스였다가 새로운 트리에서는 뜬금없이 버퍼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애초에 전작의 워록의 태양 하위직업 선싱어는 버퍼였다. 2편에 와서 갑자기 딜러가 된거에 당황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대부분의 스킬이 팀에게 버프를 주는 방식으로 바뀌어서 솔로 플레이어에겐 그닥 필요가 없는 특성들이지만 버프 성능이 엄청나게 좋기 때문에 레이드, 공격전, 황혼전 등 팀 컨텐츠에서는 1순위로 환영받는다.
궁극기 시전시 위로 뛰어오른 후 여명의 칼을 받아 지면에 내리꽃으며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는 지대를 형성한다. 간단히 말해 강화된 치유의 균열 + 강화의 균열. 기존 치유의 균열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범위 안의 아군을 치유한다. 권장 전투력을 맞춘 던전이라면 빛의 샘을 깔고 말뚝딜을 하면서 보스와 맞딜을 해도 죽지 않을 정도.[3] 공격력 증가 25%와 데미지 감소 20% 버프도 있다. 다만 강화의 균열과 같이 깔아도 딜뻥이 중첩되진 않는다. 기존 균열들과 같이 왼쪽에 '빛의 샘'이라는 버프가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남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여명과 같이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공중에서 사용 시 빠르게 하강하며 칼을 꽂는다. 버프궁이라 아무래도 의미없는 메리트지만 칼을 땅에 꽂을 때 주변에 충격파를 발산한다. PvE에서의 데미지는 잡몹이 겨우 죽을 정도로 약한 편이지만 충격파가 잠시 스턴을 걸어주니 강화된 무기로 빨리 잡아주자. 단 PvP에서는 의외로 데미지가 높아 실드가 거의 다 깎인 적은 잡아낼 수 있다.
참고로 꽂아놓은 칼은 오브젝트 취급이라 총 쏘면 막히는 점을 주의. 한때 특정 레이드에서 집속 로켓 판이 유행일 때 실수로 빛샘 칼에 로켓 박고 자해 대미지로 죽는 실수가 많이 나왔다.
데스티니의 궁극기들은 대부분의 면역이나 보호막을 무시하고 딜이 들어가는데 빛샘 위에서 딜을 할 경우 궁극기 판정을 받아서 굴복자 홉고블린의 면역이나 벡스의 면역 등을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다.
길잡이 불길이 활성화되어있을 때 근접 공격을 적중시키면 적을 불태워 화상 피해와 함께 자신과 주위의 아군 무기 공격력을 증가시킨다. 빛의 샘과 강화의 균열은 중첩되지 않지만 빛의 샘과 강화는 이중 딜뻥이 가능하다. 왼쪽에 '강화'라는 버프가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남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보통 잡몹전에선 아군이 근처에 있을때 자신의 수류탄 쿨을 채우기 위해 쓰는 애매한 능력이지만, 보스를 샷건으로 잡는 순간 그 활용치가 급상승 하는데, 이건 '''이켈로스 샷건의 트렌치 배럴 너프 전 스펙처럼 탄환수 제한이 없다'''. 레이드 보스중 근접해서 샷건으로 때려잡는 보스들은 빛샘+강화로 워록 혼자서 버프 2중첩을 하게 해주는 유용한 능력. 버프능력이 다 그렇듯이 아군이 많을수록 사기인 능력이다.
수류탄을 차징하면 수류탄이 투척 가능한 치유 포션으로 바뀌며 일반 수류탄을 던지듯 투척할 수 있다.[4] 투척된 지역에 구슬이 몇 초간 남아있기 처음 투척으로 얻지 못한 사람도 그쪽으로 가서 쉴드를 얻을 수 있다. 폭발 시 폭발 범위에 있는 아군은 체력이 최대로 치유되고 보호막까지 얻으며, 이후에 구슬에 닿은 아군은 보호막만 얻을 수 있다. 구슬을 획득하면 화면에 더이상 보이지 않으며, 아군도 마찬가지. 먹지 못한 사람만 지속시간이 끝나기 전까지 구슬을 볼 수 있다.
조각난 왕관의 억압 구간 및 마지막 소원 5넴 등 지속적인 이동 중에 회복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매우 유용해지는 능력으로, 길목에 미리 던져놓기만 해도 아군 전체의 체력을 책임지는 힐러가 될 수 있다.
활공 시 공중 유지를 감안한 건지 공허트리에선 충전하다 시간이 충분히 지나면 취소되는 것과 다르게 충전이 무한 지속되는데, 이는 충전 중 근접 공격으로 취소할 수 있다. 검의 막기로는 안 되는 점을 주의.
활공 도중에 충전 시 활공 지속시간 동안 수직 이동을 봉인해버릴 수 있다. 워록 활공 자체가 좀 괴상하듯이 이것도 정상은 아닌데, 활공 중 수직 속도가 0을 초과했을 땐 (활공으로 상승 중일 땐) 아무 효과도 없지만, 0 이하일 시 (활공 상승하다 중력을 견디지 못하고 최고 지점에 도달 또는 떨어지는 중일 때) 중력을 무시해버린다.[5] 잘 애용하면 남들이 궁극기나 검 점프 트릭을 이용해야만 하는 먼 거리를 탄약이나 능력 소모 없이 그냥 유유히 날아서 넘어가 버리는 등, 이미 제어 활공을 이용하면 점프맵 패왕이 되는 워록을 남들이 반드시 밟고 지나가야 하는 발판 두세게를 그냥 유유히 날아서 넘어가 버리는 한층 더 점프맵 특화 클래스로 만들어 버리는 사기능력이다. 이 능력이 얼마나 사기냐면 원래 못가야 하는 높이의 절벽을 절벽 사이사이 뛰어다니며 고도를 얻어서 절벽을 넘어서(!) 맵밖으로 나가버리는 지거리가 가능하다!
6초간 발동되는 효과로 아군을 치유하면 효과시간이 갱신되어 지속된다. [6] 한번 효과로 스킬들이 상당히 회복되기 때문에 버프를 적절하게 분배하면 무한동력이 가능한 수준.
간혹 공격전 등의 던전 특성 중 척탄병[7]이라는 특성이 적용되어 있을 때가 있는데, 신성한 보호를 아군에게 맞추면 척탄병 + 자비로운 여명의 효과로 2초만에 다시 돌아오는 수류탄 쿨을 감상할 수 있다.
과거에는 자비로운 여명 버프가 지속되는 동안 지속시간 갱신이 되지 않았다. 서광의 시즌 부로 패치되어, 정상적으로 지속시간 초기화가 된다.
[1] 스타파이어 프로토콜/태양수호자/신성한 새벽의 날개가 여명 트리를 직접적으로 서포트하는 경이 방어구들인데, 보면 알겠지만 그나마 태양 수류탄과 어느정도 연계성이 있는 태양 수호자를 제외하곤 예능용에 지나지 않는 장난감 수준의 경이 방어구들이다.[2] PVE에서는 활공할 경우 땅에서 뛰어다니는 것보다 시야도 넓어지고 인공지능 문제인지 적들의 타겟팅 속도도 느려지는데다 적들의 투사체와 총탄이 미묘하게 활공속도보다 느려서 공격을 유유히 피하며 상당히 안정적으로 사격을 할 수 있다. 특히 전설급 이상 방어구에 붙는 플린칭 방지 옵션을 끼면 활공하며 저격총도 무리없이 사용 가능하다. 물론 PVP에서는 활공하는 순간 날아다니는 과녁판 신세다.[3] 물론 권장 전투력 무관하게 매우 아픈 몇몇 레이드 보스, 확대 프로토콜, 위스퍼 퀘스트, 조각난 왕관 등에서는 그냥 다 쳐맞으면 빛샘 안에서도 죽기 때문에, 적당히 엄폐를 할 수 있도록 위치 선정을 잘 해야한다[4] 그냥 던지면 평범한 태양 수류탄이고 자해 대미지도 있는 점을 주의. 가끔 급할 때 0.1초 정도 덜 차징한 걸 발 밑에 던져서 자폭하는 수가 있다. 조심하자.[5] 단 너무 늦게 발동하면 천천히 떨어지기도 하는 점을 주의. 익숙해지기 전엔 충전에 걸리는 시간을 생각 못해서 발동 타이밍이 어긋나기도 한다.[6] 서광의 시즌 패치로 6초간 재생되는 능력의 양이 줄어든 대신 효과를 받는 즉시 시간이 갱신되도록 바뀌었다.[7] 모든 수류탄의 데미지와 회복 속도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