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데드(드라마)/등장인물/애틀랜타 캠프 생존자 그룹
1. 개요
좀비사태가 일어난지 얼마 지나지않아서 지금의 울타리는 없고 일반적인 캠핑장형태다.
여기에 나온 인원들 외에도 10명 정도의 생존자가 더 있었던것으로 보인다. 일단 대충 이름이 붙은 인물만도 19명 정도이다. 원정 나갔던 백화점 인원이 귀환할때 워커 습격때 잘 보면 처음보는 얼굴을 여럿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시즌 7에서 글렌이 사망하고 시즌 8에서 모랄레스가 사망한 지금, 이 그룹 출신 생존자는 대릴과 캐럴뿐이다. 극초창기 그룹임에도 아직까지 2명이나 남아있는것도 어찌보면 대단하긴 하지만...
2. 셰인 월시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3. 데일 호바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4. 안드레아 해리슨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5. 에이미 해리슨
배우는 에마 벨(Emma Bell).''' He knew we were so different. He knew that you needed to catch the fish and I needed to throw them back
아빠는 우리가 너무나도 달랐다는 것을 알고있었어. 언니가 물고기를 잡는 사람이라면, 나는 그걸 다시 놔주는 사람이란걸.'''
안드레아의 동생. 언니와는 12살 차이가 난다. 그 때문에 언니와 세대차를 느끼곤 하지만 기본적으론 언니와 사이는 돈독하다. 용이나 유니콘, 인어와 같은 판타지를 좋아한다. 아버지에게 배운 수준급의 낚시 실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워커의 캠프 습격으로 시즌 1 4화에서 사망. 워커로 변한 그녀를 안드레아가 직접 쏴서 영면에 들게 해 주었다. 시즌 3 6화에 목소리로만 등장.
6. 글렌 리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7. 멀 딕슨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8. 대릴 딕슨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9. 티독
배우는 아이언 E 싱글턴(IronE Singleton).''' "This is God's plan. He'll take care of me. Always has. He's gonna help me lead you out of these tombs."
이건 신의 계획이야. 그가 나를 돌봐 줄 거야. 언제나 그랬어. 내가 이 무덤에서 널 꺼내는 걸 도와 줄 거야."'''
초기 빌딩 옥상에 고립된 무리 중 1인이다. 멀과 싸우는 등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다급한 상황에서 멀이 수갑에 묶인 걸 풀어주려다 본의 아니게 열쇠를 떨어트려 줍지 못하게 된 바람에 구해주지 못하고 그대로 옥상 위에 남겨두고 도망가게 된다. 이 때문에 애틀랜타로 돌아가는 걸 자원하기도 한다.
보통 흑인은 무력 포지션을 맡게 되지만 본작에선 드물게도 별 비중이 없다. 오히려 싸움에서도 멀에게 지고, 그를 구할 수갑 열쇠를 잃어버리질 않나, 칠칠치 못하게 다쳐서 힘들어하는 중 데일에게 일행을 버리고 가버리자는 둥 횡설수설한다. 그룹 내 유일한 흑인이고 부상 때문에 외부 활동도 못하는 상태라 그룹 안에서 버려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때문에 가장 나이많은 데일에게 버려지기 전에 우리같은 소수들은 도망가는 것이 낫다며 일행을 남기고 가버리자고 주장. 이렇게 그다지 믿음직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시즌 2 후반부에서 처음 캠프를 차렸던 고속도로로 가야된다는 로리에게 연료도 없고 거기에 꼭 있을꺼라는 보장도 없으니 함께 동부 쪽으로 도망갈 것을 제안하는 장면도 나왔다.
시즌 3 4화에서 교도소에서 막아두었던 담장이 열려 워커들이 들이닥치자 문을 닫다가 뒤에서 워커에게 물려버리고 이후 계속 싸우다가 일행이 흩어지게 된다. 캐럴과 같이 행동 하던 중, 워커 두마리와 대면하지만 총알이 다 떨어진 상태에다 워커에게 물리기까지 한 상태라 자기가 가망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직접 육탄 돌격을 하여 워커를 벽에 몰아 붙이고 캐럴을 탈출시킨다. 나중에 뜯어먹히는 채로 발견된다. 안습. 게다가 총탄도 없어 자살도 못하고 그대로 산채로 잡아먹히며 죽은 듯.
그의 사후 멀이 그의 생사 여부를 물었는데 그가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었으면 한다는 말을 했다. 멀은 자신의 손으로 이루지는 못 했지만 소원은 이루게 된 셈이다. 글렌의 말에 따르면 자신의 차량으로 마을의 모든 노약자들을 전부 교회로 피신시켰다고 한다. 아마도 인격적으로도 훌륭한 인물이었던 듯하다.
티독은 그냥 조연이였지만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으로 인기를 얻으며 촬영장에 지각하는 등 태업을 했으며 그에 분노한 제작진은 캐롤 대신 티독을 교도소에서 하차시켰다.
10. 젝키
배우는 제릴 프레스콧(Jeryl Prescott).''' "No, I'm staying! ... I-I'm staying, sweetie."
아니, 난 여기 있을 거야!"... 난 여기 있을 거란다, 꼬마야."'''
공무원 출신의 여성. 옥상에서부터 CDC행까지 각종 고난을 꾸준히 버티어 낸 강골형 인물이다. 가장 강인해보이는 여성이었지만, 의외로 CDC에서 생존을 포기하고 제너 박사와 함께 폭발하는 CDC에서 운명을 다한다. 강인한 어머니같은 모습으로 아버지같은 데일과 일행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믿었지만 CDC에서 너무나 쉽게 생존을 포기했다. 게다가 미국의 미디어에서 클리셰인 흑인은 잘 안 죽는다+여자는 잘 안 죽는다의 합인 흑인 여성이라서 시청자에게는 아마 계속 볼 캐릭터로 여겨졌으나 시즌 1 끝에 죽으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공무원 출신이다보니 릭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굉장히 사무적이다. 짐이 워커에 물린걸 발견 했을때도 숨겨달라 애원했으나 즉각 사람들에게 알렸고 냇가에서 여자들과 빨래를 하며 수다를 떨며 웃는 것으로 보아 공과 사를 잘 구분한다. 시즌 1때 멀이 T-DOG과 모랄레스를 피떡으로 만들며 자신이 리더가 되는 것에 찬성하는 사람은 손을 들라고 했는데 이 누님은 가운데 손가락을 올려주셨다. 심지어 복부를 얻어맞고 부여쥐고 있던 모랄레스마저 손을 올렸다. 3부 6화에 목소리로만 등장했다.
11. 짐
배우는 앤드루 로선버그(Andrew Rothenberg).''' "It's about time ... Leave me alone.
이제 때가 되었어... 그만 나를 두고 가세요.'''
초반엔 캠프에서 주로 데일과 같이 캠핑카 수리에 매달렸던 인물. 유약해보이는 인상인데다가, 갑자기 불볕 더위에 삽질을 하는 등의 기행을 보이기도 한다. 꿈에서 뭔가를 보아서 그랬다고 한다. 결국 워커의 습격을 받아 캠프의 많은 인물들이 희생돼버리고 짐 역시 워커에게 물려 고통을 겪다가 결국 자신의 선택으로 나무 밑에 남겨지게 된다. 꿈에서 보고 팠던 구멍이 결국 캠프 사람들의 죽음을 예견한 것이라 볼 수도 있겠다. 이 부분에서 생존자 일행은 생존에 대해 진지한 물음을 던지며 한층 더 어두워지게 된다. 반면에 짐의 사망은 그룹의 연대가 강화되는 계기도 되었다. 짐의 부상 전에는 아직 워커가 되지도 않은 부상자를 대뜸 죽여버리려고 하거나 버리고 길을 떠나려 했던 생존자 그룹이 짐의 투쟁과 희생을 계기로 생존자들 모두의 생존이 목표가 되는 진정한 집단으로 변하게 된다.
시즌 3 6화에 목소리로만 등장하며, 시즌 5 3화에서 밥이 워커에게 물린 것이 확인된 후 글렌이 '사람이 워커로 변하기까지 대략 2일이 걸린다'며 짐을 예시로 든다.
12. 모랄레스
1부에서 애틀랜타 캠프에 가족들과 함께 있던 멕시코인. 릭 그룹이 애틀란타를 떠날 때 가족들과 함께 멕시코인들이 많은 곳으로 가겠다며 떠났다. 릭은 떠나는 모랄레스 가족에게 리볼버와 탄환을 나눠주었다. 이후 생사는 불명이'''었'''다.''' "Hi, Rick
안녕, 릭.'''
그리고 시즌 8 2화에서 등장하였다! 그러나 모랄레스는 이미 구원자들의 일원이였고, 릭을 총으로 겨눈 채 구원자 본진에 지원을 부르고 2화가 마무리된다.
시즌 8 3화에서 릭과 대치 중에 대릴의 석궁을 맞고 사망한다. 릭과 대치하면서 한 얘기를 들어보면 릭만큼 갖은 수난을 겪은 걸 알수있다.
시즌 1에서 릭과 헤어진 후 가족들과 버밍햄으로 떠나던 중 가족들이 모두 사망했다고 한다. 그리고 가족을 잃고 제정신이 아닌 상황에서 구원자들에게 발견되어 구원자에 합류하게 됐다고 한다. 7년여만에 등장해서 모건 정도의 분량이 나오나 했으나 허무하게 사망했다.
13. 미란다 모랄레스
1부에서 애틀랜타 캠프에 가족들과 있었고 모랄레스의 아내다.''' "Thank you all, for everything.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가족들과 함께 멕시코인들이 많은 곳으로 가겠다며 떠났다. 이후 생사는 불명이었으나 시즌 8 3화에서 사망한 걸로 밝혀진다.
14. 엘리자 모랄레스
1부에서 애틀랜타 캠프에 가족들과 함께 있었고 모랄레스의 딸이다.''' "You can have this.
이건 네가 가져도 돼" '''
가족들과 함께 멕시코인이 많은 곳으로 떠났다. 이후 생사는 불명이었으나 시즌 8 3화에서 사망한 걸로 밝혀진다.
떠나기 전 소피아에게 자신의 인형을 선물해주고 간다. 이 인형은 이후 소피아 실종 때 대릴에 의해 발견되어 소피아 실종에 대한 사람들의 심리 상태를 극대화시킨다.
15. 루이스 모랄레스
1부에서 애틀랜타 캠프에 가족들과 함께 있었고 모랄레스의 아들이다.''' "Daddy!"
아빠! "'''
가족들과 함께 멕시코인이 많은 곳으로 떠났다. 이후 생사는 불명이었으나 시즌 8 3화에서 사망한걸로 밝혀진다.
16. 에드 펠레티어
배우는 아담 미나로비치(Adam Minarovich).'''Hey, don't think I won't knock you on your ass, just 'cause you're some college-educated cooze, all right?'''
"이봐, 내가 당신이 대졸이라는 이유만으로 쥐어패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말라고, 알아들어?" "'
캐럴의 남편이자 소피아의 아빠. 뻑하면 폭력을 휘두르는 막장 남편이였다. 모두 각자 할 일을 찾아서 노력하는 생존자 그룹[1] 중 유일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담배만 피우면서 캐럴에게 권위적으로 구는 잉여였으며 나중에 캐럴이 기도하면서 하는 말을 들어보면 소피아를 '''겁탈'''할 마음도 품었었던 모양. 빨래를 하는 캐럴을 때렸다가 마침 신경이 곤두서있던 셰인에게 죽도록 얻어터진다. 시즌 1 중반에 워커의 습격으로 사망한다.
17. 캐럴 펠레티어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18. 소피아 펠레티어
배우는 매디슨 린츠(Madison Lintz).''' "Do not leave me, Rick..
날 떠나지마요 릭 아저씨" '''
캠프에 남아있던 멤버 중 한 명으로 캐럴의 딸이다. 시즌 1에선 릭과 그 주변 인물들의 행적이 주가 되다보니 별다른 비중이 없는데, 칼을 데리고 온 셰인을 칼의 아버지라 오해했었다고 한다.
시즌 2 도입부에서 워커의 습격으로 인해 실종되고, 실종된 소피아를 찾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시즌2 1~7화의 주요 내용이다. 드라마 내에서 소피아가 실종된 것에 릭이 죄책감을 느껴서 열심히 찾으려 나서고, 대릴도 소피아 찾는 것에 꽤 적극적으로 나서는데 이를 계기로 캐럴이 대릴에게 의지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를 찾으려던 일행의 노력이 무색하게도 7화에서 허셜의 농장 헛간에 워커가 된채로 다른 워커들과 감금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2] 릭은 워커들을 다 죽여야 한다는 셰인과 대립하며 워커 처형에 참여하지 않고 있었으나 이 때만은 리더답게 소피아를 일격에 죽여 그녀가 편히 잠들게 해준다. 이 사건으로 릭 일행들은 단체로 멘붕에 빠지며, 그 이후에 이들이 다시 마음을 추스리는 것이 시즌 2 후반부 이야기이다.
원작에서는 어머니인 캐럴이 사망하며 최종화까지 생존, 칼 그라임스와 결혼하여 안드레아라는 이름의 딸을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