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갤러리

 


1. 개요
2. 분위기
3. 원더걸스 멤버들과의 소통
4. 타 원더걸스 커뮤니티와의 관계
5. 여담
5.1. Why So Lonely 4주차 역주행 총공


1. 개요


디시인사이드내 갤러리 중 하나이다. 원더걸스에 대해 이야기하는 갤러리이다.[1] 하위 갤러리로 선미 갤러리, [2] 가 있다. 원더걸스 갤러리

2. 분위기


Like This와 I Feel You 사이 3년 여의 공백기 동안 굉장히 예민했던 갤러리었다. 일단 원더걸스란 그룹이 처한 상황이 상황인지라 어그로들이 판을 쳤고, 원더걸스 월드를 비롯한 여러 팬사이트들의 원더풀들이 갖은 풍파를 겪으며 멤버들을 최대한 아끼고 보듬으려 했던 것과 달리 원더걸스 갤러리는 멤버들에 대한 비판과 비난을 매우 노골적으로 가했다. 특히 선예와 선미에 대한 공격성이 매우 높았다. 선예는 멤버들을 최대한 보듬으려던 다른 팬사이트에서도 딱히 좋은 소리는 못 듣는 형편이었고, 선미는 탈퇴 시점이 한창 팬들이 힘들어했던 때였던 것+대체 투입된 혜림의 능력치가 다방면으로 선미보다 낮았던 것 때문에 원망을 빙자한 많은 공격을 당했다. 특히 선미는 갤러리 이용자들이 선미를 향한 공격에 항의하는 개인팬들과 매일같이 키배를 벌이면서 갤러리 내 호감도가 더욱 더 떨어졌다.[3]
팬들과의 소통에 가장 힘썼던 예은[4]은 심심하면 공격하는 총알받이 취급이었고, 전술된 이유로 인해 혜림에게도 우호적이지 않아서 혜림 합류 후 2년이 다 돼가던 Be My Baby 때도 혜림의 사진에 선미의 얼굴을 합성한 5인조 사진을 자짤[5]로 지정하는 짓을 저질렀다.
다행히 원더걸스 팬덤 내 갈등의 중심에 있었던 선미가 정규 3집과 함께 돌아오고, 앨범 활동 또한 이름값에 걸맞는 성공을 거두면서 이후 탈퇴한 소희와 선예의 근황도 응원해주고 있는 분위기이다. 정규 3집 활동 이전까지는 전형적인 디씨인사이드의 갤러리로 받아들어져 공식 카페와 원더걸스 월드 등과의 사이가 굉장히 안 좋았으며, 이 거리감은 아직까지도 약간은 남은 상황. 재밌게도 원더걸스 월드는 본래 원더걸스 갤러리의 데이터 저장소 정도의 역할로 시작된 카페였다. 디씨 기반의 카페였던 지라 장난으로도 멤버들을 놀리거나 웃음 소재로 사용하면 안 됐던 공식 팬카페와 달리 굉장히 가벼운 분위기였고, 그런 관계로 재밌는 합성짤들이나 플래시들이 아주 많이 올라왔기에 점차 규모가 커지다가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정규 3집 활동 이후 리젠이 조금씩 살아나고 뉴비의 유입이 많아지면서 디씨인사이드의 분위기가 옅어져가고 있다. 그래서 올드팬들인 몇몇의 고닉들이 이에 대해서 불만을 조금씩 가져가있는 상황이다. 태연 갤러리와는 사이가 좋지 않으며[6] 소수의 어그로로 인해 사이에 마찰이 가는 행보가 있기도 하였다. 특히 원더걸스 정규 3집과 소녀시대 정규 5집 활동의 시기가 비슷했기에 두 그룹 갤러들의 분위기는 더욱 더 안 좋아지기도 하였다.
빅뱅 갤러리와는 전성기 때의 합동무대로 서로 사이가 좋고 응원도 해주는 편이다. 그리고 의외로 EXO 갤러리와 사이가 괜찮은 편이다. 정규 3집 활동 때 1위 후보 문자투표 화력에 보태기도 하였으며, MAMA 투표 때도 서로 도와주기도 했다. 사실 경쟁후보였던 샤이니와 빅뱅 팬덤이 EXO 팬덤과의 사이가 좋지는 않은 편이며, MAMA 투표는 2014년 안소희 갤러리 갤러들의 도움으로 서로 사이가 좋아지기도 하였다. 하지만 당시 소희는 확실히 원더걸스 멤버가 맞았으므로 무작정 안소희 갤러리 갤러들 덕분이라고 말하기는 약간 애매하다. JYJ 갤러리와도 사이가 좋은데 이것은 아마 JYJ 갤러리 갤러들이 SM에 대한 반감을 SM과 대립구도였던 원더걸스에 대한 지지로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뉴비의 유입을 굉장히 환영해한다. 원더걸스 팬덤은 걸그룹 팬덤 중 상위권에 속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진출 이후 계속된 공백기와 후배 걸그룹의 팬덤이 상당히 커져가면서 팬덤의 규모가 엄청나게 줄어들었다. 하지만 I FEEL YOU 활동 당시 멤버들의 개인 활동과 멤버 선미의 솔로 활동, 특히 유빈의 언프리티 랩스타 2 활동으로 인해 신규 팬의 유입이 괜찮은 수준으로 이루어졌다.

3. 원더걸스 멤버들과의 소통


멤버들의 눈팅이 유독 많은 편이다. 예은은 대놓고 익명으로 덧글을 달았다고 MBC 라디오 별밤 화음에서 밝힌바가 있다. 갤러리 내에서 예은은 원더걸스 총대장이라 부를 정도로 굉장히 신뢰도 또한 깊기에...게다가 선미도 상당히 인스타그램에서 원갤 사진을 많이 올린다.[7] 심지어 팬싸인회에서 어느 누구인지까지 아는 걸 보면 상당히 눈팅을 많이 하는 듯. 유빈과 혜림도 눈팅을 이 둘에 비해 적긴 하지만 다른 연예인에 비해 상당히 하는 편이다.

4. 타 원더걸스 커뮤니티와의 관계


어느 연예인 갤러리와 같게 사이가 굉장히 안 좋다. 일단 공카에서 예전 2014년에 음원 총공을 진행했던 적이 있는데 대놓고 선미를 폄하하는 발언을 해서 사이가 안 좋아졌고, 갤러리 특성상 좋을 수가 없다. 특히 원더걸스 월드와의 관계가 매우 나쁘다. 총공을 진행할때도 왠만큼 중요하거나 큰 일을 제외하고서는 같이 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원더걸스 갤러리에서 올라오는 정보량이 빠른 편이라서 공카나 월드에서의 원갤 자료도 꽤 많이 보인다.

5. 여담



5.1. Why So Lonely 4주차 역주행 총공


[image]
SHOW ME THE MONEY 시즌 5 방송이 한창이던 2016년 7월, 비와이 "DAY DAY"를 누르고 원더걸스 "Why So Lonely"가 다시 멜론 실시간 순위 1위를 탈환했다. 앨범발매 4주차였다. 그동안 비와이 "DAY DAY"와 원더걸스 "Why So Lonely"는 근소한 차이로 순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원더걸스 갤러리의 음원 총공으로 대형 음원사이트 멜론의 순위가 뒤바뀐 것이다. 음원 총공은 2000년 중후반부터 여러 팬덤에서 꾸준히 있어 왔으나 어느 총공도 이만큼 큰 임펙트를 주진 못했다.
상황이 좋기도 했다. 원더걸스 "Why So Lonely"는 상승세였다. 딩고 뮤직의 이슬 라이브 영상이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1위 비와이 "DAY DAY"의 뒤를 바짝 쫓아붙었다. 마침 음원 총공 총대로 나선 '혜림팬'은 원더걸스 갤러리의 고정닉이자 혜림 팬페이지의 홈마였고, 홈마라는 이점을 활용하여 원더걸스 월드 등 여러 팬 커뮤니티와의 연합이 가능했다. 결정적으로 트와이스 갤러리를 포함한 트와이스 팬연합도 함께하게 되었는데, 비와이 "DAY DAY"는 트와이스 "Cheer Up"의 음원차트 최장시간 1위(562시간) 기록을 위협하고 있었기 때문.
분석도 한 몫했다. 이 시기 아이돌 팬들 사이에선 차트분석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었다. 주로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의 성적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증명하기 위해 차트를 분석하여 데이터를 인용하는 식이었다. 원더걸스 갤러리의 음원 총공 총대 역시 그런 차트분석을 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총공 총대는 매번 상대가 가장 취약한 시간을 찾아와 순위를 역전시켰다. 멜론 총공이 성공하고 퍼펙트 킬(전 음원 사이트 일간, 실시간 순위 1위)을 위해 음원사이트 지니, 벅스, 올레 총공을 연이어 진행했을 때에도 전략은 통했다. 연전연승이었다. 퍼펙트 킬을 견제하기위한 타 팬덤의 몽키3 총공이 있었지만, 결국 퍼펙트 킬을 달성하였다.
원더걸스 갤러리의 음원 총공 결과, 멜론의 2016년 7월 월간 순위가 바뀌었다. 이 역주행으로 인해 원더걸스 "Why So Lonely"의 스트리밍 누적 수치가 비와이 "DAY DAY"의 스트리밍 누적 수치를 역전한 것이다. 총공의 시기가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순위를 뒤집기는 힘들었다는 것이 중론. 그해 가온차트 3분기 종합 1위 기록에도 영향을 미쳤다. 상황과 시기만 맞다면 팬덤의 음원 총공으로 차트를 움직일 수도 있다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 사례이기도 하다. 원더걸스 "Why So Lonely"가 1위로 올라서며 소문으로만 있었던 일명 '1위 버프'[8]가 존재한다는 것도 이 때 증명되었다. 총공의 정석으로 아직까지 종종 회자되고 있다.

[1] 하지만 디시의 다른 갤러리들처럼 여러 주제의 글들이 올라온다. 물론 대부분의 글들은 원더걸스 얘기들이다.[2] 2015년 7월 20일 원더걸스 탈퇴 이후 배우 전향[3] 이 팬들의 주 활동 무대는 디씨도 월드도 아닌 폐쇄적인 모 소규모 팬사이트였고, 선미가 이 사이트 멤버들과 친목질을 한다는 이야기도 있었기에 더욱 감정싸움이 격했다. 선미 이름에 배신을 합성해 '배선미'란 멸칭으로 불렀을 정도.[4] 원더걸스 갤러리를 눈팅하는 것을 2007~8년부터 티내기도 했고, 현아의 포미닛 데뷔를 멤버들 중 유일하게 공개적으로 챙기는 등 아주 오래 전부터 팬들과의 소통에 신경써왔다.[5] 디씨인사이드의 시스템 중 하나로, 글 작성자가 게시글에 사진을 첨뷰하지 않으면 갤러리 차원에서 지정한 사진이 글에 표시되는데 이것을 자짤이라 한다.[6] 디씨 내 소녀시대 팬덤은 아주 오래 전부터 태연 갤러리가 본체였고 소녀시대 갤러리는 몇몇 올드비들이 추억팔이를 하며 친목 용도로 쓰는 수준이었다.[7] 그러나, 2020년에 밝힌 바에 따르면 근 3년 간 눈팅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원인은 원갤 내부의 안티/악성 팬 때문이라는 듯.#[8] 1위로 올라서면 스트리밍 수치가 급상승한다는 가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