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우
1. 개요
대한민국의 팟캐스트 진행자, 과학기술 커뮤니케이터, SF소설가, 작가, 뮤지션(기타리스트). '파토'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0년 기준 과학 전문 팟캐스트 파토의 과학하고 앉아있네를 운영중이다.
2. 약력
20대 때 철학을 전공하다가 인디레이블 운동을 주창, 스스로 록 뮤지션으로 데뷔[1] 하고 음악평론가로 활동했다. 이후 영국에서 다시 음악을 전공하고 돌아와 1999년 딴지일보에 합류, 음악, 문화, 역사, 과학 등의 주제로 수백 편을 글을 썼다. 2008년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코난의 시대> 작가로 휴스턴 영화제 대상을 받았다. 2013년부터 과학 팟캐스트 '과학하고 앉아있네'를 진행하고 있으며 벙커원에서 하는 공개 토크쇼 '과학같은 소리하네'도 진행하고 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과학 코너 또한 진행하며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를 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트레키(스타트렉 덕후)이다.
3. 저서
'''・구라 논픽션 외계문명과 인류의 비밀(2011)'''
2010년에 딴지일보에 연재한 시리즈를 모은 것으로 과학적 증거들을 가지고 상상력 을 부풀려 태양계의 고대 전쟁사를 추측한 것, 논리적 비약이 심한데도 불구하고 믿게 만드는 저자의 필력이 압권.
'''・조금은 삐딱한 세계사 유럽편 (2012)'''
딴지관광청(현 노매드21)에 '파토의 유럽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약 5년 동안 연재된 내용을 보완하고 정리한 책으로 흔히 알려진 역사적 사실에 물음표를 던지는 책
'''・태양계 연대기(2014)'''
구라논픽션 외계문명과 인류의 비밀에 내용을 보강하여 개정한 책. 자작 단편 SF 소설 '기나긴 노을: 행성 Z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2019년에 2차 개정판이 나왔다.
'''・파토의 호모사이언티피쿠스(2014)'''
현대과학, 인문학, SF를 통섭하는 과학 에세이. 세 편의 자작 SF 단편 소설이 실려있다. 현재 절판 상태.
'''・과학하고 앉아있네 시리즈(2015~2018, 공저)'''
팟캐스트 '과학하고 앉아있네' 시리즈를 책으로 엮은 시리즈. 총 10권으로 각 권마다 한 회차씩 10개의 회차가 실려 있다.
'''・정치가의 연애(2015, 공저)'''
나폴레옹, 히틀러 등의 사랑에 대해 정치가의 삶을 되돌아 보는 에세이집. 원종우가 다룬 부분은 나폴레옹과 조세핀.
'''・호모 사피엔스 씨의 위험한 고민(2015, 공저)'''
과학기술과 그 사회적 위험, 그리고 책임에 대하여 경종을 울리는 책.
'''・희망을 통찰하다(2016, 공저)'''
성공회 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진행한 '매스컴 특강'을 모은 것. 원종우는 '우리는 왜 사는가'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한국 창작 SF의 거의 모든 것(2016, 공저)'''
한국 창작 SF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책으로 18명의 작가 및 전문가들의 글을 모은 책.
'''・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2019)'''
자작 SF 단편소설집, 표제작을 비롯해 8편의 작품을 모았다. 각 소설의 앞과 뒤에 해당 작품을 읽기 전에 알아 두면 도움이 될 수 있는 과학 지식과 작품의 배경 등을 친절하게 설명해 두었다.
4. 자작 SF 소설 작품
'''・20년 전후'''[2]
저서 <파토의 호모 사이언티피쿠스>에 수록
'''・고대의 실험'''
저서 <파토의 호모 사이언티피쿠스>에 수록
'''・30초'''
저서 <파토의 호모 사이언티피쿠스>에 수록
'''・기나긴 노을: 행성 Z의 이야기'''
저서 <태양계 연대기>에 수기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저서 <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에 수록
'''・세대 차이'''
저서 <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에 수록
'''・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
저서 <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에 수록
'''・유로피언'''
저서 <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에 수록
'''・인형들의 천국'''
저서 <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에 수록
'''・튜링 히어로'''
저서 <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에 수록
'''・산타 신디게이트'''
저서 <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에 수록
[1] 1995년 원맨 밴드 <Bad Taste>로 데뷔하였다. 이 음반은 소위 홍대 인디 음악의 출발로 여겨진다. 그 뒤 여러장의 음반을 냈다.[2] 오 헨리의 소설 20년 후를 SF적인 설정으로 개작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