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2식

 

KOF 2000에서 쿠사나기 쿄+어나더 이오리 조합으로 할 수 있는 극한의 퍼포먼스 및 실전용 콤보이며 유래는 강원도 원주시 출신이었던 쿄 고수 밧슈(본명 김성진)라는 플레이어가 사용한 것과 쿠사나기류 고무술의 식수를 합쳐 생긴 것이다.
[kakaotv(36019888)]
주로 구석 한정으로 선보이는데 근거리C - 강 칠십오식 개 - 약 역철 - 황물기 - 구상 - 칠뢰 - ST 어나더 이오리 호출 - '''뒤로 대점프''' - 강 칠십오식 개 - 약 역철 - 황물기 - 구상 - 칠뢰 - 근거리C(만약 모드 상태라면 강 백식도 가능)로 연계되는 콤보다.
이때 점프 강 기본기로 시작했다면 방어력이 약한 캐릭터는 칠뢰 부분에서도 죽을 수 있고 점프로 시작하지 않아도 마지막 근접C에서 죽을 수 있는 정도의 데미지를 자랑한다. 2000에서 방어력이 가장 강한 장거한, 쿨라, 바네사 같은 캐릭은 랜덤 데미지가 정말 잘 나온다면 절명이 된다. 여기에 나락 떨구기로 콤보를 시동한다면 스턴도 기대해볼 만하다.
특히 칠뢰가 히트한 직후 어나더 이오리를 호출하는 것이 핵심인데 공중에서 황구칠을 끝까지 넣는 것 자체가 상황에 맞게 딜레이를 줄 필요가 있고 그러한 상황 자체도 황물기가 들어간 높이 등에 따라 엄청나게 갈린다. 그 미묘한 딜레이를 잘 맞춰서 칠뢰까지 제대로 들어갈 경우, 칠뢰와 동시에 나온 어나더 이오리가 화면 구석쪽에서 역방향으로 나오며 이후 뒤로 크게 백점프 해주고, 다시 칠오개 - 역철 - 황구칠로 이어간다.
이중 칠뢰후 스트라이커를 호출하는 부분에서 많은 연습이 필요한데 칠뢰가 들어간 타이밍에 따라 어나더 이오리를 역호출하는 타이밍도 조금씩 차이가 나고 역호출된 뒤에도 칠오개로 다시 퍼올리는 것에도 차이가 난다. 잔상 백대점프로 넘어가야하기 때문에 앉은 상태로 뒤로 점프해야하는데 타이밍에 따라 백합의 경직 때문에 커맨드가 잘 안 먹힐 때도 있다. 잔상 백대점프로 넘어가면서 칠오개 방향 커맨드를 선입력해두고 착지 때 D버튼을 누르면 착지하자마자 칠오개가 나와서 조즐에 맞은 상대를 퍼올릴 수 있다. 이 부분 역시 스트의 호출 타이밍에 따라 널널하게 칠오개가 들어가기도 해서 잔상으로 점프를 못 했는데도 들어가기도 한다. 잔상 대점프가 쉽고 확실해서 그렇지 백대쉬나락 후에 칠오개도 가능하다.[1]
이렇게 어려운 방식이지만 스트라이커를 역방향으로 호출한다는 특이점이 있어 실전 콤보는 물론이고 퍼포먼스 콤보로 사용해도 화려해 어나더 이오리를 장착한 쿄는 초기 개캐라인에 등극하는데 공헌했다. 패캔처럼 명백한 버그성 테크닉이지만 워낙 콤보가 화려하고 멋져서 성공시킨다면 손맛은 보통이 아니다. 게다가 스트라이커 단 하나를 소모하는 콤보치고 데미지가 가히 절륜하기 때문에 00이 한방 게임이란 인식을 퍼뜨린 주범이 되고 말았다.[2]
이외에도 원주1식이란 콤보 루트가 있는데 이쪽은 주로 필드에서 사용한다. 주된 루트는 칠오개 - 약 역철 - 점프 약발 - 어나더 이오리 호출 - 대쉬 - (칠오개) - 역철이며 최근엔 점프 약발 대신 황물기를 넣기도 하는데 익숙해지면 자신이 구석에 몰려있어도 어나더 이오리가 성공적으로 맞춰진다면 자신이 구석인만큼 잔상 대점프로 상대방을 넘어간 뒤 칠오개로 조즐에 맞은 상대방을 퍼올리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약 역철 황구칠로 상대방을 구석으로 보낼 수 있는데 여기에 스트 2회 이상 호출이 된다면 그대로 원주2식으로 연계가 가능하다.
1식과 2식을 완전하게 구사하는 수준까지 된다면 프리 게임에서 거의 모든 상황에서 스트 무한콤으로 이어갈 수가 있기 때문에 어나더 이오리 로 스트라이커를 한다면 쿄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

[1] 이외에도 퍼포먼스가 강하지만 강 칠오개 이후에 살짝 대쉬 후 약 칠오개 후에 점프 기본기를 맞추고 어나더 이오리의 조즐만 맞추고 그걸 다시 강 칠오개로 캐치할 수 있다.[2] 이런 효율은 00 내에서 흔치 않은데다 이 당시의 쿄는 게이지를 모아 아머 모드를 켜야하기 때문에 원주2식은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