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밤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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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月曜から夜ふかし
월요일부터 밤새기(月曜から夜ふかし)는 2012년 4월 9일부터 방송하고 있는 니혼 TV의 심야 토크쇼 버라이어티 예능 방송이다. 매주 월요일 11시 59분부터 24시 54분까지 방영한다. 레귤러 출연으로 무라카미 싱고, 마츠코 디럭스 가 나온다.이 방송은, 세상의 화젯거리에 대해서 조금 간섭하거나 간섭하지 않거나 하는 방송입니다.
방송 콘셉트 [1]
매 방송 주제가 적힌 8장의 카드가 등장하고, 출연진이 8장[2] 의 카드에서 관심이 가는 주제가 적힌 카드를 골라 진행한다. 주제를 고르면, 스탭이 거리에 나가 취재를 한 VTR이 상영되고, 상영이 끝나면 무라카미와 마츠코가 토크를 하면서 진행된다.
아주 가끔 VTR 편집이 끝나지 않아 촬영장 도착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어 이때 마츠코가 격노하기도 한다. 심야방송답게 가끔 섹드립이 아무렇지 않게 나오기도 하며 부끄러워할 만한 내용들도 여과없이 방영된다. 이 때문에 거리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 방송이라는걸 말하면 가끔씩 미친 방송(イカれ番組)이라며 디스하기도 한다.
2. 주요 출연진
2.1. MC
- 무라카미 싱고 - 일본의 아이돌 칸쟈니∞의 멤버로, 매 방송에서 칸사이 사람들의 대변인을 하고 있다. 방송에서 은근히 까인다. 돈을 밝힌다는 기믹을 마츠코가 밀기도 하고, 칸사이 사투리가 칸사이 사람같지 않다며 칸사이를 버렸다는 말을 듣는둥 (...) 여러모로 취급이 안습. 하지만 인기 아이돌 그룹 출신답게 인기가 많으며, 마츠코와의 조합이 잘 어울린다.
- 마츠코 디럭스 - 방송의 츳코미 담당이다. 무라카미 싱고와 함께 방송의 전체적인 진행을 담당한다. 마츠코 디럭스의 이미지답게 여러 안건에 대해서 독설을 퍼붓기도 하고, 디렉터를 꼽주는 등 츳코미 담당을 제대로 하고있다.
2.2. 유명한 출연자
방송 출연으로 인해 유명해지거나, 부정기적으로 출연했던 유명인들을 나열.
- 키리타니 히로토(桐谷広人) - 일본의 쇼기 기사이자 투자자로 주식만 2~3억엔을 보유하고 있는 인물. 출연 이전에도 주주우대권만으로 생활하고 자전거로만 이동하는 특이한 점 때문에 유명했었다. 이 프로그램에도 부정기적으로 출연해서 그러한 생활을 간간히 보여주는 중. 미혼이며 1949년생인데도 불구하고 결혼을 원하는지 결혼상담소에 등록했다고(...)
- 오쿠노 아오이 - 일명 페프누나(フェフ姉さん)라고 불린다. '페스'를 '페프'로 발음할 정도로 발음이 안 좋아서 생긴 별명이다. 옆에 있던 오오타 미사키씨도 같이 주목 받았다.
- 시마 타카히토(島敬人) - 일명 이루마니아(イルマニア). 유이가하마 해수욕장에서 특이한 랩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 주목받은 인물. 파티를 좋아하는 파티피플이라고도 불렸으나, 실제로는 평범하게 산업폐기물 수집 및 운반일을 하고 있으며 월급이 좋아 아직도 그곳에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
- 키하라 켄지(木原健次) - 일명 나니와의 에디슨(なにわのエジソン). 요후카시 상품 개발 프로젝트에서 주전자 없이 차를 마실수 있는 발명품을 개발중인데, 매번 제대로 마시지 못하고 마지막엔 사레 들려 뱉어내는 걸로 크게 빵터져 인기를 얻게 되었다. 머리에 깔때기를 두고 마시거나 드론을 이용하여 마시는 등 여러번 도전중이나 매번 실패하고 있다. 그래도 다른 발명품들 중에서 실용화 되는 제품들도 있고, 아사히전기화학주식회사(旭電機化成株式会社)에 특별고문을 맡는 등 제법 능력은 있는 모양.
3. 방송 주제
- 전국의 "어떤" 문제
- 종종 사이타마의 뉴스를 전해드리는 주제
- 종종 오사카의 뉴스를 전해드리는 주제
- 전국의 뉴스를 전해드리는 주제
- 일본인을 다수파와 소수파로 분류해 본 주제
- 마츠코에게 특산물을 먹여보는 주제
- 개개인의 뉴스를 물어보았다 주제
- 전국의 방언문제
- 무라카미 인기 조사
- 듣자하니 본적도 들어본 적도 없는 것을 조사해보았다 주제.
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본의 전국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다양한 출신의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일본 각지의 방언을 알 수 있다.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는 방식으로 방송을 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기행을 일삼는 시민이나 평소에는 만날 일 없는 시민의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점이 흥미롭다. 보다보면 정말 하찮고 쓸데없는 것 까지 취재를 한다. 예를 들어 '개개인의 뉴스를 물어보았다' 라는 주제는, 일반 시민에게 최근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는 주제인데 최근에 여동생이 아이를 낳았다거나 바다에 갔다거나 하는 어떻게 보면 쓸데없는 이야기까지 수록을 한다.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소재이지만 편집[4] 이나 연출, 나레이션 등 여러가지 요소가 합쳐져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다.
쟈니스 사무소의 초상권 정책 및 일반인 프라이버시 보호로 인한 것인지 몰라도[5] , TVer로는 다시보기를 전혀 송출하지 않고 있다.
[1] 비밀의 현민쇼는 현민성이나 지역별 습관이 주 테마가 되나, 수위와 편집수준은 이 프로그램에 비하면 순한 맛이다.[2] 절반 정도의 카드가 실제 거리에 나가 촬영한 것이고, 나머지는 VTR 없이 토크 주제 정도로만 방영된다.[3] 농담이 아니고 일본인들이 서울만 와도 스타벅스 수에 놀란다. 일본은 대도시 내 자치구도 스타벅스가 적은 지역이 심심치 않게 있기 때문.[4] 편집의 대부분은 츳코미인데, 프로그램 내 스토리텔링에서 이게 핵심이 된다. 15분짜리 코너에서 언뜻 관련 없어 보이는 두 지역의 대립구도를 생뚱맞게 붙여주기도 한다. [5] 일본 방송은 초상권 면에 엄격해 일반인 참가 프로그램은 다시보기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면 된다. 한국과 다르게 일반인의 얼굴을 노출시킨 상태에서 재방송 판권시장에 판매하다간 자칫하면 고소당할 수 있어서, 일반인의 얼굴은 모자이크해서 내보내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