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켄스 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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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위크 사가의 등장인물.
베리아 왕국의 현 국왕. 선왕 몰디어스4세의 장남.
삼국지로 치자면 유선 쯤 되는 인물로, 무능하지만 가르치기 나름인 인물.
17년전 내란 이래, 궁에서 살아오며 고생을 몰랐기 때문에 싸움은 전혀 할 줄 모르지만, 화려한 모습을 꿈꾸며 전장에 자꾸 나서려 한다. 물론 혼자 지레 겁먹고 물러난다.
물론 작중에서는 군무경 헤르만 백작과 내무경 파돌프 백작에게 휘둘려서 암군으로 등장한다.
자기보다 잘난 사람을 본능적으로 싫어하며, 리스에게 계속해서 가혹한 임무를 하달한다.
의심투성이 인물이지만, 아첨에 매우 약하며, 리스의 숙훈 이벤트(클래스 체인지)도 월켄스는 내켜하지 않지만, 로즈오크 공작의 거짓 아첨에 넘어가서 이뤄지게 된다.[1]
나이는 20대 후반정도로 추정된다.[2]
오직 일신의 안위와 권좌만 생각하는 찌질한 모습이 의외로 인기를 끌어서 2ch의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명장면은 구국영웅인 '세레니아의 처녀'를 라즈에 팔아넘기자, 분노한 리스가 따지러와서 한발짝 다가서며 노려보자 쪼는 장면이다.
그래도 최후에는 나라를 위해서 칼을 뽑기도 한다.

[1] 리스가 별로 잘난 인물은 아니지만, 온 거리에서 인기가 좋으며, 그런 인물에게 상을 내리면 폐하의 위광도 올라갈 것입니다...라는 정도의 이야기.[2] 사촌형인 베르나드 공작이 작중 32세인데 월켄스보다 연장자 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