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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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주전대 카레인저에 등장하는 우주폭주족 보족크전투원.
바로 병사보다도 다양한 색상을 하고 있다.[1] 하급 병사이면서 상당히 다채롭게 나오는데 이런 전투원은 현재로서는 이들 뿐이다.
카레인저가 일명 '''개그전대 카레인저'''라 불릴 만큼 이들도 예외없이 개그를 구사한다.[2]
평소에는 우주에 떠 있는 본부에서 부장 젤모더가 갖고 다니는 "NO FUTURE NO WAY"라고 적힌 통 안에 있지만 젤모더나 보족크의 괴인의 구령으로 등장할 때에는 단숨에 튀어나온다. 참고로 통안에서 대개 한꺼번에 뛰쳐나와 젤모더의 발을 밟는 경우도 있다. 대답은 기본적으로 "치즈"이다. 약간의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때때로 말도 한다. 쓰러지면 낙지의 모습이 되기도 하고 가끔 햇볕에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긴다.[3]
무기는 뿔과 흡사한 둔기인데 레이저를 발사하는 원거리 무기가 되기도 한다. 또한 입에서 먹물을 뿜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력은 역대 특촬의 수많은 전투원들 중에서도 강한 축에 드는데 카레인저들도 변신하지 않으면 혼자서는 10여마리 이상을 상대할 경우 쉽게 이길 정도는 아니며, 카레인저들의 공격에도 잘 죽지 않는다. 후반에 변신능력을 잃으면서 동시에 전투력도 저하된 카레인저들을 상대로 처음엔 선전했지만 이마저도 웜퍼들이 타 특촬의 전투원들보다 강해서 가능했다. 카레인저들이 사실상 아마추어 배구선수들이라고 해도 될 만큼 배구로 단련된 점을 생각해보면 이런 카레인저들이 변신 안하면 혼자서는 10여마리 이상을 쉽게는 이기지 못하는 점에서 웜퍼들이 상당히 강력하다. 심지어 후반부엔 나오키가 던진 나뭇가지를 피해버려서 웜퍼들 뒤에 있던 괴인이 대신 맞은 적도 있을만큼 빠르기도 하다.[4] 게다가 전투원들중 힘도 세서 후반부에 변신능력을 잃은 카레인저들을 상대로 둘이서 한명을 잡아서 던지거나 무기를 휘두르는걸 손목을 잡히고도 힘싸움으로 패대기 쳐버리기도 했고, 비밀기지로 후퇴한 카레인저들을 추격해선 해머나 폭탄도 없이 그냥 몇마리가 힘으로 벽을 부수고 쳐들어가기까지 했다.
적인데도 불구하고 엔딩에서는 카레인저의 경기를 지켜보고 응원하기도 한다. 마지막에는 보족크가 카레인저들과 친구가 되면서 이들도 카레인저들과 친해진다.

[1] 단, 흰색 개체는 등장 빈도가 적으며 낙오자격인 존재로 항상 1명 밖에 없지만 인간의 모습으로 변장할 수 있으며 얼굴 개그가 주특기다. 반면 핑크색 개체는 제일 많으면서도 전투력은 제일 약하다.[2] 웬만한 고양이보다도 작은 강아지가 짖어대면서 다가오는 것을 보고 놀라서 도망가거나 전투 준비를 하면서 단체로 뛰어내리다가 그 중 1명이 땅에 미끄러지기도 한다.[3] 마치 백인들이 누드비치에서 한번씩 썬텐을 해주지 않으면 몸에 곰팡이가 생기는거랑 비슷하다.[4] 사실 타 전대의 전사들 중에도 변신 안한 상태로 전투원들을 상대했을때 혼자서 10여마리 이상을 상대로도 쉽게 이길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긴하다. 그나마 있더라도 해당 전투원들이 어린이한테도 쓰러질만큼 약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변신 안하고도 혼자서 전투원 10여마리 이상을 상대로도 쉽게 이기는 경우라곤 반바 소우키치 정도밖에 없는데 이 마저도 반바가 역대 슈퍼전대 전사들중 변신 안해도 최강이라서 가능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