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상(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 등장하는 설정.
천국, 지옥, 황천, 정토같은 '신의 영역'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고주파나 저주파를 인간이 감지하지 못하는 것처럼, 이런 위상들은 현실 세계에 겹쳐져 있지만 아무도 감지하지 못한다. 영화 콘스탄틴에 나오는 천국과 지옥에 대한 설정과 유사하다. 이 위상에는 거대한 힘이 모이며, 그 힘으로 이루어진 존재들이 살고 있다. 가령 천국에는 대량의 텔레즈마(천사의 힘)가 모여있고 천사들이 존재한다.
공식적으로 사망한 어떤 마술사가 이 위상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리고, 지금까지의 마술 양식을 새롭게 바꿨다고 한다.
위상은 단순히 대량의 힘이 모이고 천사나 악마 등의 존재가 사는 곳일 뿐 아니라, 이 세계에 겹쳐져 세계의 형태를 바꾸는 곳이기도 하다.
마신들이 가진 현실조작 능력의 비밀이 이것으로, 마신은 새로운 위상을 창조하고, 파괴하며, 변화시킴으로서 세계란 큰 틀 자체를 좌지우지는 하는 것이다. 마신의 힘의 본질은 '창조'에 우선된 것이기에 '건물을 부순다'라기보다는 '그 자리에 부서진 건물을 덮어씌운다'는 식.[1]
신약 13권에서 밝혀진 바로 마신은 세계라는 큰 틀을 무에서 창조하는 것이 가능하며, 카미사토 카케루와 진정한 그렘린의 일원인 네프티스의 발언에서 병행하는 세계가 무한하게 있지는 않다는 대목에서 금서목록의 세계관이 병행 세계를 채용하고 있는 것이 들어났다.
신약 9권에서도 위상을 겹쳐서 무한한 거울처럼 세계를 형성한다. 신약10권에서또한 하나의 세계를 지배하는 토르와 달리 무한한 세계를 만들어내는 오티누스라 나왔지만, 마신인 오티누스의 발언이 신빙성이 더 높아 금서목록의 세계는 하나의 세계라는 가설이 더 높았다.
하지만 이는 오티누스의 발언이 일반적인 분기점으로 나뉘어지는 평행 세계론을 말하는 것이고, 금서목록의 병행 세계는 위상에 따라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문제점이 없어지는 부분이다.
간략히 요약하자면,
1. 금서목록 세계관을 구성하는 주요 조각이 위상.
2. 이러한 위상이 수천 억가지 이상 모이고 겹쳐져서 현실의 구조를 결정하고 무수히 신축하는 병행 우주를 형성.
3. 금서목록의 세계란 이 위상과 무수한 병행우주에 의한 현실 전부를 품은 거대한 틀.
마신은 이러한 위상을 파괴, 창조, 조작함으로서 손가락을 튕기는 행위보다 간단하게 세계라는 틀 그 자체를 좌지우지 하는 것이다.
다만 신약 13권에서 승정이 설명한 바에 따르면 세계를 부수고 만들며 원하는대로 바꾸는 이들(마신)은 여럿인데, 세계는 하나 뿐이라서 마신들 사이의 갈등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이 때 비유하기를 만화가는 열 명인데, 캔버스는 한 장.
다시 말해서 세계라는 틀 자체를 완전히 박살내고 새로 만들기 따위는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각자 전용의 틀 여러개를 틀이 무한한 마블 유니버스의 구조마냥 따로 창조하는 것은 무리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것이 신약 13권에서 승정이 카미조 토우마를 찾아와 마신들의 '''채점자'''가 되어달라고 부탁한 이유가 된다.
신약 10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카미조와 오티누스가 모든게 파괴된 칠흑의 세계라고 믿었던 곳에는 진 그렘린이 숨어서 지켜보던 비밀의 위상, 이른바 은세가 있었다고 한다. 아레이스타는 오티누스 문제를 해결하는 것 보다 이 위상을 찾는 게 더 중요했기 때문에, 그 쪽은 세계의 강도에 맡겨놓고 존재하지 않는 숫자를 10진법으로 변환시켜 진정한 그렘린의 위치를 추적 중이었다. 진 그렘린은 실존하는 세계에 개입하지 않기 위해 이 곳에 있었지만 오티누스의 죽음으로 카미조 토우마가 변질해 버릴 것을 걱정하고 그 일각인 승정이 실존 세계에 개입한다. 아레이스타는 그 개입의 틈새에 끼어들어, 은세로의 잠입에 성공. 진그렘린을 실존 세계로 끌어내리는 데 성공한다.
보통 위상은 마신(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 의해 만들어지지만 퍼스널 리얼리티와 허수학구 오행기관은 마술이 아닌 어디까지나 순수한 물리법칙의 과학적인 힘만으로 만들어진 위상이다. 허수학구 오행기관이 완전히 발현할 경우 모든 마술적, 종교적 위상이 소실되기에 마술사들이 힘을 쓰지 못하게 되는 것.
아레이스타의 과거가 공개되면서 드러난 점은 위상과 위상이 충돌할 때마다 운기(불행)가 발생하여 불운한 일들이 일어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그의 스승의 예지에서 그의 딸이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되어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모든지 시도했지만 결국 운명대로 딸은 죽게 되었고 이때문에 이 세상에서 위상을 전부 걷어내기 위한 「플랜」을 세우게 되는 계기가 된다. 아레이스타가 그의 플랜에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이매진 브레이커를 언급한 이유와 이매진 브레이커의 소유자인 카미조 토우마가 늘 불행하다고 밥먹듯이 외치는 이유도 설명이 된다.
아레이스타의 메인 플랜은 현재 마술을 구축하고 있는 모든 위상을 파괴해 순수한 물질 세계를 보는 것이다. 아레이스타의 과거와 목적을 알아낸 카미조 토우마는 '''네 사정은 이해하지만 이런 건 아니야.'''라고 말하면서, 위상의 영향을 받으면서 만남과 이별이 있고 다시 일어설 힘을 주기도 하는 긍정적인 면도 있다고 반박 하고, '''네 패인은 네 딸이 천국에 있다는 환상까지 부정한 것'''이라 설교 하면서 아레이스타를 쓰러뜨린다.
천국, 지옥, 황천, 정토같은 '신의 영역'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고주파나 저주파를 인간이 감지하지 못하는 것처럼, 이런 위상들은 현실 세계에 겹쳐져 있지만 아무도 감지하지 못한다. 영화 콘스탄틴에 나오는 천국과 지옥에 대한 설정과 유사하다. 이 위상에는 거대한 힘이 모이며, 그 힘으로 이루어진 존재들이 살고 있다. 가령 천국에는 대량의 텔레즈마(천사의 힘)가 모여있고 천사들이 존재한다.
공식적으로 사망한 어떤 마술사가 이 위상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리고, 지금까지의 마술 양식을 새롭게 바꿨다고 한다.
위상은 단순히 대량의 힘이 모이고 천사나 악마 등의 존재가 사는 곳일 뿐 아니라, 이 세계에 겹쳐져 세계의 형태를 바꾸는 곳이기도 하다.
마신들이 가진 현실조작 능력의 비밀이 이것으로, 마신은 새로운 위상을 창조하고, 파괴하며, 변화시킴으로서 세계란 큰 틀 자체를 좌지우지는 하는 것이다. 마신의 힘의 본질은 '창조'에 우선된 것이기에 '건물을 부순다'라기보다는 '그 자리에 부서진 건물을 덮어씌운다'는 식.[1]
신약 13권에서 밝혀진 바로 마신은 세계라는 큰 틀을 무에서 창조하는 것이 가능하며, 카미사토 카케루와 진정한 그렘린의 일원인 네프티스의 발언에서 병행하는 세계가 무한하게 있지는 않다는 대목에서 금서목록의 세계관이 병행 세계를 채용하고 있는 것이 들어났다.
신약 9권에서도 위상을 겹쳐서 무한한 거울처럼 세계를 형성한다. 신약10권에서또한 하나의 세계를 지배하는 토르와 달리 무한한 세계를 만들어내는 오티누스라 나왔지만, 마신인 오티누스의 발언이 신빙성이 더 높아 금서목록의 세계는 하나의 세계라는 가설이 더 높았다.
하지만 이는 오티누스의 발언이 일반적인 분기점으로 나뉘어지는 평행 세계론을 말하는 것이고, 금서목록의 병행 세계는 위상에 따라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문제점이 없어지는 부분이다.
간략히 요약하자면,
1. 금서목록 세계관을 구성하는 주요 조각이 위상.
2. 이러한 위상이 수천 억가지 이상 모이고 겹쳐져서 현실의 구조를 결정하고 무수히 신축하는 병행 우주를 형성.
3. 금서목록의 세계란 이 위상과 무수한 병행우주에 의한 현실 전부를 품은 거대한 틀.
마신은 이러한 위상을 파괴, 창조, 조작함으로서 손가락을 튕기는 행위보다 간단하게 세계라는 틀 그 자체를 좌지우지 하는 것이다.
다만 신약 13권에서 승정이 설명한 바에 따르면 세계를 부수고 만들며 원하는대로 바꾸는 이들(마신)은 여럿인데, 세계는 하나 뿐이라서 마신들 사이의 갈등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이 때 비유하기를 만화가는 열 명인데, 캔버스는 한 장.
다시 말해서 세계라는 틀 자체를 완전히 박살내고 새로 만들기 따위는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각자 전용의 틀 여러개를 틀이 무한한 마블 유니버스의 구조마냥 따로 창조하는 것은 무리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것이 신약 13권에서 승정이 카미조 토우마를 찾아와 마신들의 '''채점자'''가 되어달라고 부탁한 이유가 된다.
신약 10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카미조와 오티누스가 모든게 파괴된 칠흑의 세계라고 믿었던 곳에는 진 그렘린이 숨어서 지켜보던 비밀의 위상, 이른바 은세가 있었다고 한다. 아레이스타는 오티누스 문제를 해결하는 것 보다 이 위상을 찾는 게 더 중요했기 때문에, 그 쪽은 세계의 강도에 맡겨놓고 존재하지 않는 숫자를 10진법으로 변환시켜 진정한 그렘린의 위치를 추적 중이었다. 진 그렘린은 실존하는 세계에 개입하지 않기 위해 이 곳에 있었지만 오티누스의 죽음으로 카미조 토우마가 변질해 버릴 것을 걱정하고 그 일각인 승정이 실존 세계에 개입한다. 아레이스타는 그 개입의 틈새에 끼어들어, 은세로의 잠입에 성공. 진그렘린을 실존 세계로 끌어내리는 데 성공한다.
보통 위상은 마신(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 의해 만들어지지만 퍼스널 리얼리티와 허수학구 오행기관은 마술이 아닌 어디까지나 순수한 물리법칙의 과학적인 힘만으로 만들어진 위상이다. 허수학구 오행기관이 완전히 발현할 경우 모든 마술적, 종교적 위상이 소실되기에 마술사들이 힘을 쓰지 못하게 되는 것.
아레이스타의 과거가 공개되면서 드러난 점은 위상과 위상이 충돌할 때마다 운기(불행)가 발생하여 불운한 일들이 일어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그의 스승의 예지에서 그의 딸이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되어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모든지 시도했지만 결국 운명대로 딸은 죽게 되었고 이때문에 이 세상에서 위상을 전부 걷어내기 위한 「플랜」을 세우게 되는 계기가 된다. 아레이스타가 그의 플랜에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이매진 브레이커를 언급한 이유와 이매진 브레이커의 소유자인 카미조 토우마가 늘 불행하다고 밥먹듯이 외치는 이유도 설명이 된다.
아레이스타의 메인 플랜은 현재 마술을 구축하고 있는 모든 위상을 파괴해 순수한 물질 세계를 보는 것이다. 아레이스타의 과거와 목적을 알아낸 카미조 토우마는 '''네 사정은 이해하지만 이런 건 아니야.'''라고 말하면서, 위상의 영향을 받으면서 만남과 이별이 있고 다시 일어설 힘을 주기도 하는 긍정적인 면도 있다고 반박 하고, '''네 패인은 네 딸이 천국에 있다는 환상까지 부정한 것'''이라 설교 하면서 아레이스타를 쓰러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