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신웨
1. 개요
중국의 여자 배구 선수이다. 키는 201cm로 중국 여자 배구 역사상 최장신이다. 중국에서는 위안신웨와 주팅, 장창닝을 그들의 성을 따서 주원장이라고 부른다.
2. 클럽경력
충칭시 출신이다. 부모님이 운동선수였는데 특히 어머니가 배구선수였다고 하지만 프로는 아니었다고 한다. 부모님으로부터 좋은 피지컬을 물려받았다. 2013년 이미 199cm의 장신으로 청소년 대표에 선발되었다.
2013년 광둥 헝다에 입단함으로서 프로데뷔를 했다. 2014년 군팀인 바이 난창으로 이적했다. 이 팀은 상무와 마찬가지로 선수의 신분이 군인인 듯하며, 위안신웨 및 이팀 소속 중국 여배 국대 선수는 2019년 배구월드컵 시상식에서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18년에는 장쑤로 임대되기도 했지만, 2019년 다시 바이 난창으로 돌아왔다.
3. 국대경력
2013년 청소년 대표팀에 선발되어 FIVB 청소년 선수권대회에서 MVP를 획득했다.
1년만에 다시 성인대표팀에 합류하여 2014년 이탈리아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였다. 이 대회에서 중국은 미국에 이어 2위를 하는데 이때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다.
2015년 FIVB 월드컵,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도 활약하여 중국팀이 금메달을 따는데 일조했다.
4. 기타
- 자국 팬들이 부르는 별명은 사과(小苹果)이다. 얼굴이 사과를 닮은데다가 언제나 싱글벙글한 표정을 갖는다고 해서 이런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
- 언제부터인가 국가대표 경기도중 표효하며 괴성을 지른다. 본인이 득점을 했을때는 물론이고 다른 선수들이 득점했을때도 소리를 지른다. 이게 극적인 득점을 했을때면 몰라도 매세트 매번 소지를 지르다 보니 국내 배구팬들은 시끄럽다고 욕하는 중. 아마도 본인만의 텐션인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