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 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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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y Valley / ウィンディバレー'''


1. 개요


소닉 어드벤처의 액션 스테이지 중 하나. 미스틱 루인의 '바람의 동굴'에서 발생하는 상승 기류를 타고 입장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바람이 세차게 부는 계곡이다. 그 외에 특이사항을 찾자면, 스테이지 전체가 '''하늘 위에''' 떠 있다는 점이 있다. 이 스테이지에 입장하는 캐릭터는 소닉, 테일즈, 감마로 총 3명이다.
스테이지 자체는 하늘에 떠 있는 계곡지대, 계곡에서 발생한 거대한 토네이도의 내부, 그리고 토네이도에서 탈출하면 나오는 하늘 위의 길로 나뉜다. 참고로 이 세 구간 중 마지막 구간의 BGM은 소닉 3D 블래스트의 첫 스테이지, 그린 그로브 존의 메가드라이브판 배경음악을 어레인지한 것이다.
여담으로 마리오와 소닉 런던 올림픽의 드림 경기 중 하나인 '드림 원반 타기'의 배경이 이 윈디 밸리이다.

2. 소닉 어드벤처



2.1. 게임 진행



2.1.1. 소닉 더 헤지혹


'''소닉 어드벤처 - 소닉 더 헤지혹의 스테이지'''
BOSS

STAGE 2

STAGE 3
에그 호넷
'''윈디 밸리'''
카지노폴리스#s-3.1
소닉 스토리의 두 번째 액션 스테이지. 보스 '에그 호넷'을 격파한 직후 입장할 수 있게 된다.
에메랄드 코스트에서 오랜만에 테일즈와 재회한 소닉은,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다는 테일즈를 따라 미스틱 루인으로 이동한다. 그런데 닥터 에그맨카오스 제로를 이끌고 테일즈의 공방 앞에 나타나고, 테일즈가 가지고 있던 카오스 에메랄드를 탈취한다.
소닉과 테일즈는 그 자리에서 두 가지 사실을 알게 된다. '카오스'가 에메랄드의 힘으로 변신하고, 에그맨이 그의 힘을 이용해 스테이션 스퀘어를 파괴하여 그 자리에 에그맨랜드를 건설하려 한다는 것. 에그맨이 떠난 직후 소닉과 테일즈는 카오스의 성장을 막기 위해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으기로 한다.
그리하여 소닉은 테일즈의 공방에 있던 '바람의 돌'을 가지고 바람의 동굴에 입장한다. 그리고 그가 동굴 안의 석판에 바람의 돌을 끼워넣자 윈디 밸리로 향하는 강한 상승 기류가 발생한다.
소닉으로 윈디 밸리를 플레이할 때는 스테이지 전체, 즉 3개의 구간을 모두 거쳐야 한다. 하늘에 떠 있는 스테이지답게 바닥이 없는 곳이 매우 많지만, 적도 별로 없고 몇몇 길에는 난간이 있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2.1.2.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


'''소닉 어드벤처 -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의 스테이지'''
BOSS

STAGE 1

STAGE 2
에그 호넷
'''윈디 밸리'''
카지노폴리스#s-3.2
테일즈 스토리의 첫 번째 액션 스테이지. 큰 스토리는 소닉과 같다. 스테이지에 입장하면 토네이도 이후의 구간에서 소닉과 경주를 하게 되는데, 소닉으로 플레이할 때는 없던 대시 링이 많이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2.1.3. E-102 감마


'''소닉 어드벤처 - E-102 감마의 스테이지'''
STAGE 2

STAGE 3

STAGE 4
에메랄드 코스트#s-3.3
'''윈디 밸리'''
레드 마운틴
3번째 액션 스테이지. 스토리상으로는 카오스 에메랄드, 그리고 카오스의 꼬리를 집어삼킨 개굴이를 포획하는 미션 이후의 시점이다.
닥터 에그맨의 마스터 등록을 자진해서 해제한 감마는, 미션 실패로 인해 각기 다른 처분을 당한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여기저기를 떠돌게 된다.[1] 그리하여 가장 먼저 E-103 델타가 있는 윈디 밸리로 향하여, 그의 동체를 파괴하고 코어에 쓰인 동물을 해방한다.
감마로 윈디 밸리에 입장하면 토네이도 이전의 구간을 플레이하게 되는데, 스테이지 끝에서 E-103 델타와 보스전을 치러야 한다. 공격이라고 해봤자 파괴 가능한 미사일을 하나씩 쏘는 것밖에 없으므로, 그리 어렵지 않다.
감마로 플레이하는 스테이지 중 시간 관리가 가장 쉬운 맵이기도 한데, 여기서 등장하는 뱀처럼 생긴 E-시리즈 메카인 E-05 보아보아 덕분이다. 이 녀석의 몸은 10마디인데 이 10마디 하나하나가 모두 록 온이 된다. 때문에 이 녀석 몸뚱이를 모두 조준하기만 해도 40초를 벌 수 있다. 두 대를 한 번에 격파할 경우 총 20회의 동시 록 온이 가능하고 합계 90초의 시간을 한꺼번에 누적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리 위에 있는 E-02 라이노탱크는 터뜨리면 다리가 부서져서 낙사할 수 있으니 주의.

3. 마리오와 소닉 런던 올림픽


드림 원반 타기의 스테이지로 등장. 4명이서 누가 가장 많은 링을 모으는지 다루는 경기이다.


[1] 정확히는 동료들의 코어로 쓰이고 있는 동물을 해방하는 것으로, 그 대상에는 '''감마 자신의 코어'''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