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말디니

 

1. 번외편에서의 윌

[image] 서몬나이트 3의 등장인물. 4명의 제자 중에 수(獸)속성을 지녔다. 성우는 신도 나오미. 따라다니는 수호수의 이름은 머리 크고 눈 큰 고양이 인형같은 동물인 테코. 테코의 성우는 나츠키 리오.
4명의 제자 중에서 가장 침착하고 조용한 타입. 어른스럽지만 그와 동시에 어른스럽지 못한 어른을 깔보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경우도 많고, 조용조용히 말하지만 말에 가시가 깃든 타입. 대담하고 저돌적인 주인공에게 '어쩔 수 없는 사람' 이란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리 어른스럽다 해도 애는 애라서, 자기에게 선생님이 관심을 안 써주면 삐지기도 하고, 가볍게라도 애정표현을 해 주면 엄청난 반응을 보인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고맙다는 표시로 볼에 키스해주자 그 자리에서 기절하기도...(...)
요는 '''남자 츤데레'''.
게임상의 성능은 좀 어중간. 검도 쓰고 소환술도 쓰지만 능력치 자체가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았다. 애초에 혼자 다 하는 캐릭터 만들기 힘든 서몬나이트에서 이런 성능은 활용법이 애매할 뿐. 본편에선 적어도 그렇다.P
PSP판에 와서도 애매한 성능은 여전하다. 능력치는 소환사형인데 정작 소환랭크는 C[1]라서 마법형으로 키우면 소환술 사용에 제약이 있고 물리형으로 키우면 기본 능력성장이 소환사형이라 다른 물리계에 밀린다. 마법공력력으로 물리공격을 가하는 매직어택을 배울 수 있어 데미지 자체는 괜찮게 나온다. 백어택과 ZOC를 무시하는 용맹과감도 배우니 잘 쓰면 저렴한 MP소모로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소환술과 다르게 데미지제한도 없는게 장점. 어쨋든, 이런 변칙적인 방법으로 써야 성능이 나오는 그야말로 상급자용 캐릭터.
엔딩에서 주인공이 아티일 경우엔, 먼저 '사랑한다'고 직설적으로 고백하는 걸 보면 사실 속내는 대담하고 뜨거운 아이인 듯.

1. 번외편에서의 윌


말만한 청년이 되어 있다. 침착한 성격이야 여전하지만 매사에 여유가 붙었다.
본편과 달리 활용도가 200% 업하는데, 장비하고 나오는 악세사리 짐승의 책을 이용해서 수 계열 최강의 소환수를 얼마든지 찍어낼 수 있다는 점이 최강이다. 왜냐하면 번외편에선 그를 포함해서 수 랭크가 S까지 올라가는 사람이 둘씩이나 더 있다. (케르마 & 미니스)
결국 초광역병기 3연사 가능. 넌 이미 죽어있다.(...)
발검각성한 모습이 렉스랑 닮았다. 아리제도 그랬지만
[1] PS2판의 B급이라고 보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