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랑 시프리앙
1. 개요
프랑스 국적의 축구선수로, 현 소속팀은 OGC 니스이다.
2. 플레이스타일
커리어의 시작이 어느 포지션인지 부터는 알 수 없으나, 프로 레벨의 축구에서는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커리어를 쌓아나갔다. 그래서인지 볼을 보는 시야나 득점상황에 가담하는 움직임이 좋은 편.
강력한 킥력과 볼간수 능력 그리고 공격형 미드필더 부터 시작해서 최후방 미드필더까지 어느포지션에 두어도 클래스를 보여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카솔라 & 모드리치가 적절하게 연상되는 선수.
니스에서 세리가 외질과 피아니치 롤을 맡는다면, 시프리앙은 전천후 미드필더로서 팀의 밸런스와 볼소유와 전진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특히, 피지컬도 어느정도 되는지라 미래가 더더욱 기대되는 선수.
3. 클럽경력
니스에는 2016년 여름에 이적을 하면서 팀에 중추적인 롤을 맡게 되었다. 특히, 벤 아르파와 같은 주역이 빠져나간 상황이라 더욱 더 키롤을 맡아야 했던 상황에서 센세이션한 활약을 하면서 팀을 정상의 위치에 올려놓고 있다.
특히, 모나코, 마르세유, 리옹 등 전통의 강호등을 상대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리그 최강인 PSG를 상대로 중원에서 맞짱을 제대로 뜨는 활약을 보여줄 정도로 잘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좋은 폼을 보여주다가 후반기에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되었다. 시프리앙이 나간 이후에 팀도 모나코나 PSG를 더 위협하지 못하고 3위에 머무르게 되었다.
무엇보다 이러한 시프리앙의 부재가 드러난 경기는 17-18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 나폴리전이었다. 테크닉적으로나 공수에 있어서 장 미첼 세리나 뱅상 코지엘로를 지원해줄 시프리앙이 없다보니 니스는 아무것도 못한채 총합 점수 4-0으로 나폴리에게 순삭 당하고 말았다.
4. 여담
요즘 핫한 미드필더여서 그런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이적설이 꾸준히 보도 돼 왔는데, 16-17 시즌 중반에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되었다.
니스에서 가장 고평가 받는 미드필더가 세리인데, 그 세리가 압박에서 벗어나면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데에는 시프리앙의 존재가 아주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