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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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estern'''
1. 개요
2. 작중행적
3. 여담
4. 관련 문서


1. 개요


배우는 피터 아우터브리지.
6편의 주인공으로 꽤 규모가 큰 보험회사 부사장이다. 미국의 의료보험 시스템은 민간에 크게 의지하고 있는데 윌리엄의 일은 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의 보험금 청구를 거절하는 일로 예전에 존 크레이머의 보험료 지급을 거절한 적이 있다.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일이었는데도 이익에 눈이 멀어 그것을 외면한 윌리엄의 면모에 분노한 존은 직쏘로 변하게 된다.[1] 그리고 호프만에 의해 납치된 뒤, 이전에 윌리엄이 의료보험 지급 여부로 사람의 생사를 가른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주변 사람들을 살리거나 죽이는 선택을 직쏘로부터 강제당한다.

2. 작중행적


심장병 때문에 보험료를 받으러 온 남자에게 30년전 턱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다며 보험료 지불을 거부한다. 이에 남자는 분노하며 자신에게 사형선고를 내렸다며 윌리엄을 범죄자라 매도하며 떠난다. 그럼에도 윌리엄과 그 팀은 서류상의 에러를 찾아내어 보험료를 주지 않는 것을 자랑스럽게 떠벌리며 웃고떠든다.
밤에 회사에서 뉴스를 보던 월리엄은 총을 든 누군가의 실루엣을 보고 먼저 총을 쏘지만 그는 경비원이었고 뒤에서 나타난 돼지가면에 의해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리고 어딘가에 묶여있던 중 TV에서 존이 나타나 윌리엄의 보험 방식을 비판하며 그의 팔다리에 스트랩이 달려있음을 알려주고 1시간 이내에 풀어야 살 수 있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또한 윌리엄의 가족 또한 이곳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는 직쏘의 게임대로 자신의 직장 동료들 중 누군가를 죽이거나 살리는 것을 선택해가면서 손발의 스트랩을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모든 트랩을 통과, 가까스로 가족이 있는 방까지 도달한다.

내 게임이 아니었어..

-타라의 테이프가 끝난 후

하지만 그렇게 모든 게임을 제시간 내에 통과하자 나온 것은 '''그가 그 죽이고 살리는 대상이 되는 게임.''' 앞서 그가 게임을 시작할 때 '가족과 만나고 싶으면'이라고 했고 지속적으로 어느 어머니(타라)와 아들(브렌트)이 비춰지기에 이들이 윌리엄의 아내와 아들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 둘은 '''윌리엄에 의해 보험금 지급을 거절당해 죽은 해롤드 애벗이라는 사람의 유족들'''이었고, 윌리엄의 불륜 상대 비슷한 것처럼 보였던 파멜라가 사실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이었다. 하여튼 그 마지막 시험은 타라와 브렌트에게 '''윌리엄의 생사여부를 맡기는 것이다.'''[2]
윌리엄은 목숨을 구걸하고, 파멜라 또한 자비를 베풀어달라 부탁하지만 타라는 자신의 남편을 죽인 윌리엄에게 자비가 있냐면서 원망을 토로한다. 타라는 남편의 복수를 원했지만 차마 살인하는 것을 망설여 레버를 내리지 못하지만 브렌트는 자신은 할 수 있다며 '''아버지의 복수'''를 외치며 레버를 내려 죽이기를 선택, 윌리엄도 그가 했던 것처럼 타인의 결정(브랜트)에 의해 사형선고를 받아 수십 개의 주사기가 온 몸에 박힌 채 플루오린화수소산을 주입당해 허리가 녹아 죽는다.[3]

3. 여담


사실 쏘우 시리즈 게임 진행자 중에서 가장 많은 생존자를 구해낸 인물이다. 3, 4편에서 진행자들은 한 명 정도 구했지만 얼마안가 다른 이유로 죽었고 5편은 5명이 진행하면서 사실 협력하면 다 살 수 있다는 게임의 비밀을 알아채지 못해 2명만 살아남았다. 7편의 주인공 바비는 아예 한 명도 못 구했다. 그에 비해 윌리엄은 애초에 단 4명까지만 구할 수 있었던 게임에서 3명이나 구해냈으니 대단한 셈이다.[4]

4. 관련 문서


쏘우 시리즈/캐릭터
쏘우 시리즈/트랩

[1] 이 때는 트랩에 앞서 플레이되는 비디오에서 인형이 나오지 않고 존의 맨 얼굴로 등장한다. 자신이 누구인지 윌리엄에게 보여줘야 했기 때문.[2] 이 두 사람은 윌리엄의 생사를 결정하기 위해 게임에 참여했지만, 다른 사람처럼 직쏘의 실험대상이 될 정도의 죄인은 아니었기에 직쏘도 사과의 메세지를 남겼다.[3] 6편에서 고어도가 제일 높은 장면으로, 허리가 불산에 녹아 장이 드러나며 요참을 당한다.[4] 다만 윌리엄의 게임은 다른 참가자들보다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었다. 윌리엄의 시험의 테마는 '''선택'''이었기 때문에 일부러 누구를 죽이고 누구를 살릴지 고르는 형태의 게임이었다. 그 때문에 두번째 게임에서도 2명 중 1명을 선택해 구한거였고, 네번째 게임에서도 6명 중에 2명을 고르는 것으로 살릴 수 있었던 것. 못 구하는게 이상할 정도로 쉬운 난이도였다. 애당초 이 게임은 월리엄을 위한 게임이 아니었단 걸 생각하며 난이도가 쉬운 건 당연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