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야토

 

[image]
세인트 세이야 THE LOST CANVAS 명왕신화의 등장인물. 주인공 3인조의 2호 멤버(...). 선대의 일각수(유니콘)자리 청동 성투사. 15세. 성우는 아베 아츠시.
텐마보다 몇 년 앞서 성역에서 성투사 수행을 하고 있던 소년으로, 이름을 보아 텐마처럼 일본계로 추측된다. 나이도 그와 동년배. 레오 레굴루스와 후보생 동료이며, 회상을 보면 야토가 선배로서 레굴루스를 돌봐주었던 듯 싶다.
처음에는 가르침 없이 혼자 소우주를 깨우쳤니 뭐니 하면서 골드세인트 라이브라 도코가 직접 데려온 데다 아테나(사샤)와도 개인적 친분이 있는 텐마를 못마땅하게 여겼지만 페가수스 성의를 건 시합에서 텐마가 승리하는 모습을 보고 그를 어느 정도 인정하고, 하데스의 죽음의 저주와 아테나의 가호 사이에서 죽다 만 텐마를 살리기 위해 유즈리하와 함께 저승도 다녀오고[1] 그 이후로도 줄곧 함께 싸우면서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어 결국 친우가 된다.
원작의 일각수자리 쟈부와 마찬가지로 아테나에 대해 연심을 품고 있는 듯한 연출이 몇 번 나왔고 그만큼 충성심이 높다[2]. 다만 커플링을 따지면 유즈리하 쪽 이 대세.
쟈부와 달리 주인공 텐마와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등을 맡기고 싸우며 뒤를 받쳐주고 격려해주는 등 가까운 포지션이고 성의도 한번 작살났다가 신생성의로 업그레이드되는 등 준 주역급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다 나중에는 신성의까지 입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주인공 보정으로 점철된 텐마보다 더 구르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3]. 덧붙여 이 녀석 때문에 원작의 쟈부가 너무 초라하게 보여서 그에 대한 동정표가 늘었다고 한다.(…)
투덜거리면서도 할 건 다 하고 슬쩍 개그도 담당하며 유즈리하와 텐마에게도 틱틱대면서도 정이 들어 둘이 죽은 줄 알았을 때와 그 뒤 실은 살아있다는 걸 알았을 때 눈물을 보이는 등 여성팬들에게 어필하는 데가 많아 여성팬들에게 상당히 귀염받고 있다. 다른 건 몰라도 친구를 위해 목숨을 걸 수 있다는 자부심만큼은 기특하리만치 높다.
현재까지 연재분에선 로스트 캔버스에 돌입 후 운해의 규칙에 의해 석화돼서 방주와 함께 운해 밑바닥에 가라앉았다. 그 와중에도 텐마를 석화의 저주에서 구해냈다!! 그리고 한동안 출연이 없다가 205화에서 봉인이 풀린 사샤에 의해 석화가 풀렸다.
그리고 216화에서 로스트 캔버스가 아론을 편든 것으로 인해 전의를 상실한 텐마를 돕기위해 유즈리하와 나머지 방주 멤버와 함께 난입했는데...사망플래그의 조짐이 농후하다...
217화에서 텐마를 보호하기 위해 아론이 날린 하데스의 검을 맞고도 좀 긁히고 버텼다!! 이놈 브론즈를 초월한건가??(아론이 의도적으로 봐준 걸수도 있지만) 그리고 아론의 논리에 맞서는 설득을 텐마에게 들려줘서 절망한 텐마가 다시 일어서게 만들었다. 그리고 텐마는 아론을 격파!
하지만 그 직후 진짜 하데스의 각성과 동시에 펼쳐진 광역공격에 휘말려 다른 방주 멤버들과 함께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지경.
...그리고 221화에서 결국 사망 확정 분위기. 그래도 텐마는 야토를 잊지 않았다는게 다행이지만...은 아니고 다행히도 '''멀쩡히 살아서''' 유즈리하에게 구박받는 모습이 나왔으며 목숨과의 등가교환으로 코스모를 잃어 '''평민'''으로 강등(...)당한듯하다. 그래도 살았으니 잘됐군, 잘됐어... 역대 세인트들이 불행한 점을 생각하면 이 녀석은 가장 인생의 승리자로 그려진 세인트로서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4]
필살기는 후대의 쟈부와 같은 유니콘 갤럽. 다만 페가서스 유성권 발차기 버전이던 쟈부의 것과는 달리 이쪽은 단발성 기술. 그렇다보니 모션이 영락없는 라이더 킥이 되어버렸다.(...)
OVA에서는 스펙터에게 공격받아 죽을 뻔 한 걸 카르디아가 구해주어 성역에 들어왔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가족으로는 두 명의 누나가 등장. 카르디아가 스카웃한 것이 아니라 야토가 졸래졸래 따라온 것이기 때문에 사제 관계로 보기엔 무리가 있었으나 번외편에서 카르디아가 유니콘 크로스 계승 시련을 던져주는 모습이 나왔다.

[1] 단, 이건 어디까지나 '어쩌다 보니' 상황에 휩쓸려서 간 거다. OVA에서 아테나(사샤)를 이름으로 함부로 부르는 텐마를 한 대 패면서 분명하게 말해두었다.[2] 모르페우스의 꿈에서조차 아테나를 안고 '''냅다 튀는''' 꿈이었다. 아무래도 싸움에 자신은 없는듯.(...)[3] 야토는 그 사실에 대해 작중에서 '난 왜 너랑 얽히면 이렇게 궁상맞은 처지에 놓이는 거냐?'라면서 불평하기도...게다가 그 전설의 쟈밀의 비기 '''허둥대지 마라 애송이'''를 맞기까지 했다.(...)[4] 그리고 모 캐릭터가 야토와 유즈리하의 후손이 아닌가 하는 설이 제기되었다. 자세한 것은 이 항목유즈리하 항목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