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에스 키키
1. 개요
세인트 세이야의 등장인물. 세인트 세이야 Ω에서는 양자리 골드 세인트로 등장하며 속성은 땅이다.
성우는 에모리 히로코(본편), 쇼지 우메카(OVA), 나카하라 시게루(오메가)[1] , 오메가 더빙판에서는 정재헌[2][3] , 모바일 게임 세인트 세이야 각성에서는 쿠기미야 리에.
2. 행적
2.1. 본편
아리에스 무우의 제자. 원작에서는 세인트 지망생으로 추정되었다. 나이는 8세. 무우가 붙인 별명 '아펜덱스'는 '''덤'''이라는 의미[4] 로서, 무우의 귀축성을 증명하는 근거로 활용되곤 한다.
처음에 크로스를 수리하러 간 시류를 상대로 장난질하다가 경을 칠 뻔했고 그 뒤로는 이것저것 크로스를 운반하는 역을 도맡는다. 특히 포세이돈편에서 천칭자리(라이브라)의 성의를 메고 다니며 각 바다의 기둥을 파괴하는 것을 도우며, 효가와 크라켄 아이작의 싸움에서는 쓰러진 효가를 대신해서 용감하게 시간을 벌기도 했다.
약간의 염동력을 갖고 있고, 나름 근성이 있어서 포세이돈의 해전사에게 맞으면서도 천칭좌 성의를 넘겨주지 않았다. 나중에는 기억을 잃은 세이카를 명계로부터의 공격으로부터 지키는 데에도 한몫 한다.
2.2. 세인트 세이야 Ω
통칭 '''재생과 기교를 맡는 골드 세인트.'''
오메가 공개 후 골드 세인트로 등장할 거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성의가 크로스톤이 된 상황이라 등장할 가능성이 낮았는데, 17화에 등장. 전설의 성의수복사 키키라 불리고 있으며 라키란 소녀를 제자로 두고 있다. 라키와 헤어져 떠나는 페가수스 코우가 일행을 뒤에서 지켜보았다.
그러나 마르스 12궁편에서 골드 세인트로서 백양궁에 있었다. 코우가가 자신에게 페가수스 유성권을 날리자 오랜만에 본다고 반가워하며 반격으로 배에 가볍게 한 방 먹였는데 이것은 골드 세인트의 수준을 알려주기 위한 행동으로 보인다.
그리고 마르스의 12궁이 생긴 경위, 마르스가 화성을 이용해 지구의 코스모를 빼앗아 자신의 별을 신천지로 만들려 한다는 것, 그것을 막기 위해서는 12시간 안에 12궁을 돌파해 마르스를 막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궁극의 코스모 '''세븐센시즈''' 등을 설명한다. 1부에서 현재 활동하는 골드 세인트 중 코우가 일행의 유일한 아군.
그리고 코우가 일행의 성의를 수복 겸 소소하게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백양궁으로 오는 마시안 잡병들을 홀로 상대한다.[5] 그러다 타우러스 하빈저가 백양궁으로 오자 코우가 일행의 다음상대가 비르고 후도우란것에 우려를 표한다.
지구의 코스모가 화성으로 이식되기 시작하자 하빈저와 함께 12궁 최상부로 향한다. 하빈저, 라이브라 겐부, 후도우와 함께 유나 일행을 화성에 전송한다.
게임인 얼티메이트 코스모 PV2에서 '''"무우님. 세인트의 의지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라는 대사가 나온다. 원작 팬이 감동했다 카더라.
그리고 더해 무우의 모든 필살기를 마스터했다!
오메가 2기 1화에서는 성의수복사인 키키를 죽이러 왔다는 2급 패러사이트 디오네를 스타라이트 익스팅션으로 격퇴. 이후 팔라스벨더에서 재도전한 디오네를 '''완전히 관광보냈다'''. 사실 처음 디오네의 도전을 받았을 때 급소를 빗맞춰 적당히 살려줬다고.[6]
여담이지만 자신의 회상에서 본편의 어릴때 모습이 스승인 무우와 같이 서비스격으로 잠깐 등장했고 자신보다 대선배인 샤이나앞에서 골드 세인트면서도 후배로서의 예식을 차리고 잠깐 멍해있는 등 모습도 보인다
마지막에 교황으로 선출된 타우러스 하빈저를 비르고 후도우, 제미니 인테그라와 함께 축복해준다.
3. 에피소드 G.A
여기서도 오메가처럼 아리에스의 골드 세인트가 된 것으로 보인다.
4. 세인티아 쇼
무우와 함께 상공에 떠있는 에리스 성전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아테나의 결계가 사라지면서 이블 시드가 심겨질 위험을 예측한 무우에게 쟈밀 귀환 명령을 받는다.
5. 필살기
6. 여담
어째선지 옛 일본 귀족 여자들 특유의 눈썹'''(마로 눈썹)'''을 하고 있는데 이건 스승인 무우와 무우의 스승인 아리에스 시온도 마찬가지라 "양자리 계보는 마로 눈썹이 전통인가" 하는 의혹을 낳았다. 이후 '로스트 캔버스'가 나오면서 티벳의 자밀 일족이 가진 특성이 되었다. 로스트 캔버스의 하클레이, 유즈리하 등도 모두 이러하다. 후에 오메가에서 등장하는 라키라는 제자도 또한 같다.[7] 즉, 이 이야기대로라면 유즈리하-(중간 생략)-무우-키키-라키의 순서대로 '''혈연'''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성의수복사+백양좌의 골드세인트를 대물림하는 가문의 일종이 되는 셈.
다른 청동좀비들과 모두 사이가 좋긴 하지만, 특히 드래곤 시류와는 매우 사이가 좋다.
오메가에서 정확한 연령은 불명이지만 현재의 나이도 스승의 향년이었던 20세를 훌쩍 넘긴 것이 확실하다.
여담으로 에피소드 G에서도 키키가 아리에스의 골드세인트가 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오메가에서 세인트중 유일한 성의수복사이다 보니[8] 자주 악세력들에게 노려지기도 한다.
마르스와의 성전 이후 희생된 골드 세인트들을 하나하나 말하며 추모하는데, 레오 미케네는 언급되지 않았고, 제미니는 이름을 말하지 않았다. 제미니 패러독스는 죽지 않고 도주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1] 세인트 세이야에서 블랙 페가수스, 스틸 세인트 쇼, 실버 세인트 파보, 갓워리어 알베리히 등을 맡았다. 즉 청동만 빼곤 다 해봤다. 향후 작품이나 외전에서 청동 배역까지 맡으면 카미야 히로시에 이어 2번째로 전 성의를 다 연기한 성우가 된다.[2] 타우러스 하빈저와 중복.[3] 나카하라 시게루와 정재헌 모두 유유백서의 쿠라마를 맡았다. 다만 나카하라 시게루는 쿠라마의 본모습인 요호 형태 한정.[4] Appendix. 어펜드 디스크의 그 어펜드[5] 팬들은 명색이 골드 세인트이면서 왜 잡어따위나 상대하고있냐고 불평했다.(...) 오죽했으면 '코우가일행 대신 네가 앞장에 서!' 하는 소리까지 나왔을까. 근데 원래 세인트 세이야는, 골드 세인트는 그냥 가만히 있던가 훼방놓는 게 일이고 온갖 고생은 주인공인 청동좀비들이 다 떠맡아서 근성으로 헤쳐나가야 하는 그런 만화다(...). [6] 이때 올드 팬들 에게 그 어린 키키가 늠름해진 모습을 보고 늙은 아버지가 어엿한 어른이 된 자식을 본 기분을 표하는 듯한 평을 많이 받았다.[7] 로스트 캔버스 완결인 25권의 오마케 만화에서도 등장했는데, 왼쪽 팔에 차고 있는 팔찌가 유즈리하가 차고 있는 팔찌와 같은 지라 초반부터 유즈리하의 후손이 아닐까하는 이야기가 나왔고, 마지막 에필로그로 유즈리하와 유니콘 야토의 후손일 가능성이 진하게 암시되기도 했다. 묘하게 앵글도 팔찌를 강조하는 앵글도 있었다.[8] 아군이나 적측 모두 키키에게 경의를 표시하고 세이야를 제외한 동료 골드 세인트들에게조차 고참(?)으로 인정받는듯 하다.